부동산
1~7월 서울 주택 매입에 증여·상속 자금 4조3181억원…지난해 전체 육박 올해 서울 주택시장에서 상속·증여받은 자금으로 집을 매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송파·강남·서초 등 강남3구 주택 매입에 활용된 상속·증여 자금만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자산가들의 주택 매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모 세대의 자산이 자녀 세대의 주택 구입 자금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서울 주택 매입에 활용된 증여·상속 자금은 4조3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4조4496억원의 9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7개월간 서울 주택 매수에 들어간 증여·상속 자금 규모가 지난해 전체 수준에 육박하는 셈이다 증여·상속 자금은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서울 주택 매수에 활용된 증여·상속 자금은 2021년 2조6235억원에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이 본격화된 2022년 7959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3년 1조1503억원으로 반등한 데 이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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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대차계약 54%가 '월세'…임대차시장 혼란 가속
전세 시장 위축과 맞물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체결된 서울 신규 아파트 임대차 계약 5만1620건 가운데 월세 계약은 2만8005건(54.2%)으로 집계됐다. 2023년 43% 수준이던 월세 비중이 약 3년 만에 10%포인트(p) 이상 뛰며 전체 임대차거래의 절반 이상을 월세가 차지하게 됐다. 이 중 보증금이 '0원'인 순수 월세는 127건에 불과했다. 보증금과 월세를 혼합한 반전세 또는 준월세 형태의 계약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세와 월세의 중간 형태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위험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임대차 계약의 주류 형태가 다양한 혼합형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세 확대에는 수요와 공급, 양측의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임차인 입장에서는 전세사기 및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월세를 선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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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돌아온 오세훈, '서울형 토허제' 운영기준 마련 시동
사상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형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검토를 추진한다. 현행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별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서울형 토허제 운영기준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연내 관련 연구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구용역 추진 배경에 대해 "가격과 거래량뿐 아니라 금리, 물가, 유동성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반영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특히 국토부와의 실무 협의 과정에서도 이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 전국 비교 실효성 부족…보조지표 더 개발해야"━현재 국토부 가이드라인은 토허제 지정·해제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를 함께 고려하도록 정하고 있다. △개발사업 예정지 △토지이용계획 수립·변경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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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핵융합연,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 위해 맞손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손잡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핵심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설계·건설 기술 및 인허가 역량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핵융합 원천기술을 결합해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개발을 추진한다. 글로벌 핵융합 기술 경쟁에 공동 대응하고 미래 핵융합 에너지 시장 선도를 위한 기술·산업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핵융합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초고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을 연구 중이다. 한국 등 7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과 같은 원리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탄소 배출이 거의 없고 연료가 사실상 무한하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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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속철 통합 앞서 대국민 홍보전…'통합 순기능' 알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에스알(SR)과의 고속철도 통합에 앞서 대국민 홍보전을 전개한다. 국민들에게 고속철도 통합의 순기능과 함께 코레일 적자 누적에 따른 요금 현실화 필요성을 세세히 알린다는 방침이다. 10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코레일은 지난 9일 고속철도 통합 광고제작 대행사 선정 긴급 입찰을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고속철도 통합의 순기능 등을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회사를 모집하는 것으로 코레일은 지면, 영상 광고 등을 포함한 다양한 관련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9월 중으로 예정된 철도 통합에 앞서 관련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통합 당일에는 역사적인 고속철도 통합을 알리는 광고 문구가 공개된다. 코레일은 이번 대국민 홍보를 통해 고속철도 통합 서비스 제공에 따른 국민 안전 및 편익 체감, 긍정 인식 확산 등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플랫폼과 상품 단일화를 통한 국민 편의 제공, 노선 단일화를 통한 이용 가능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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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현장서 또 사망사고…30대 하청노동자 숨져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신안산선 철도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철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30대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10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9일 오후 5시 26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철도공사 현장에서는 하청업체 근로자 A씨(35)가 약 1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전선 지지대인 '케이블 트레이'를 설치하기 위해 개구부 확장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산선 공사 현장은 지난해에도 인명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4월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에서는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같은 해 12월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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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공간 혁신 본격화…저층주거지 정비·역세권 주택공급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 역세권 주택공급 확대 등 서울의 주거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9차 건축위원회에서 △휴먼타운2.0 사업 대상지 특별건축구역 3개소 지정(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원, 종로구 명륜3가 1-1061번지 일원,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일원), △ 신풍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 등 4건을 심의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휴먼타운2.0 사업 대상지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종로구 명륜3가 1-1061번지 일원,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일원 등 3개 지역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을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지정은 다가구·다세대 등 비아파트 중심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필지 단위 건축 시 사업성이 낮아 정비가 어려웠던 지역에 건축특례를 적용해 주민 주도의 자율적 정비를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별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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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전성시대 '시동'…뉴타운 핵심 입지 '장위푸르지오마크원' 공급
서울 강북권에 대한 대규모 개발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그간 저평가됐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단지 신규 공급이 예고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월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약 16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 4조8000억원과 철도·도로 인프라에 5조2000억원 등을 투입해 향후 10년간 강북 주요 거점을 산업·일자리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베드타운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자족형 도시로 전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주거 부문에서도 환경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강북권 내 낙후 지역을 중심으로 재정비촉진사업 20곳을 추진 중이다. 대규모 주거단지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장위뉴타운(약 3만3000가구), 길음뉴타운(약 6300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개발 기대감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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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현장서 1.3억원 대금 체불 해소…"강력 제재"
정부가 인공지능 분석 등을 활용해 선별한 수도권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불법하도급 29건을 적발하고 체불 대금 1억2580만원을 해소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근절과 체불 해소를 위해 5월11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 의심현장 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결과 18개 현장에서 26개 업체의 불법하도급 29건을 적발하고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11건( 총 1억2580만원)을 해소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체불 해소 민관 합동 추진단 주관으로 인공지능 분석 등을 통해 선별한 의심현장 63개소와 대금체불 신고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점검인력, 대한건설기계협회 인력이 함께 참여했다. 불법하도급 유형은 건설업 무등록자에 대한 하도급 20건, 무자격자에 대한 하도급 4건, 재하도급 위반 5건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무등록 시공, 무자격 시공, 하도급계약 미통보,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미발급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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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접수 전에 먼저 AS"…자이, 입주 후 품질관리 고도화
GS건설은 자이(Xi)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 AS 캠페인 '먼저보고 새로고침'을 고도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보고 새로고침'은 하자 접수 후 보수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입주 1~2년차 단지의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선제적으로 점검·보수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부턴 해당 단지 시공에 참여했던 본 공사 담당 직원이 협력사 관계자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시공 당시 현장 이력과 공정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담당자가 점검한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신속 개선하고 담당자의 품질 책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사례와 개선 사항을 향후 신규 현장의 설계·시공·마감 관리에 반영해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GS건설 시공 담당자는 "준공 후 입주민의 시선에서 단지를 다시 보니 시공 당시와는 다른 관점에서 품질을 점검하게 됐다"며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요소와 개선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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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부동산' 생활 점수 최고 등급 아파트 단지는 어디?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주택 선택 기준이 가격과 미래가치에서 주거 환경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10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지역에서 매매거래가 100건 이상 이뤄진 아파트 단지는 총 16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단지의 주거 여건을 평가한 '생활 점수'를 분석한 결과, 7개 단지가 최고 등급인 S등급(80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점수는 교육, 교통, 기반시설, 단지 규모, 주거환경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100점 만점으로 산정되며 점수에 따라 S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거래가 활발했던 단지들은 대체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이면서 준공 10년 이내 준신축 아파트가 많았다. 여기에 정비사업이나 리모델링 추진 등으로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단지들도 거래 상위권에 포함됐다. 주거 여건 측면에서는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위치한 학군 입지와 함께 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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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맞히며 공정거래 문화 확산"…IPARK현대산업개발, 협력사 상생 강화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 참여형 공정거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공정거래 퀴즈배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 상생경영 강화 및 공정거래 문화 정책을 위한 행사로 사내 지침서인 자율준수편람과 지난 12월에 자체 발간한 공정거래 핵심 650제를 활용해 진행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행사가 임직원이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며 공정거래 실천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하도급 대금의 신속한 지급 △유보금 설정 관행 폐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대금 연동제 반영 등을 약속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공정거래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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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극동건설, 인천 동아아파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은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앞서 진행된 경쟁입찰이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 단독 입찰로 유찰된 데 따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돼 추진된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을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39층, 6개동, 총 9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는 드물게 1000가구에 육박한 규모로 정비업계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인천 동아아파트는 남광토건·극동건설이 리뉴얼한 '하우스토리'(HAUSTORY)와 새로운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를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더 케이하우스는 입주 후에도 가족 구성과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평면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