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쿨존에 들어선 어린이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화면 속 애플리케이션(앱)이 멈춘다. 횡단보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보행 속도가 느린 노약자를 알아보고 녹색 신호를 연장한다. 사람이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전에 도시 인프라가 먼저 움직이는 'AI 시티'의 모습이다. 9월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표어는 '비욘드 스마트 시티, 인투 AI 시티'(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 향하는 변화는 이미 등굣길과 횡단보도 같은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어린이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수원시 스쿨존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횡단보도를 살펴봤다. ▶남미래 기자 오늘은 도심에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스마트도시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오가는 스쿨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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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집 안팎까지 제어…아파트, 스마트기술로 다시 태어나다
2026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서 스마트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와 범어리 일원에 공급되는 단지다. 현대건설이 양산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1·2단지 총 5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로,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핵심은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기술이다. 입주민은 통합 주거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집 안팎의 상태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이 힐스는 분양 정보 확인부터 입주 후 스마트홈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AS 접수까지 주거 전 과정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차량 및 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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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GTX·호수공원이 한곳에…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주목
SK에코플랜트의 '의왕역 SK VIEW'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에서 생활인프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통과 교육, 커뮤니티, 녹지 등을 두루 갖춘 생활밀착형 주거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왕역 SK VIEW는 경기 의왕시 삼동 192-24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3개 동, 총 185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820가구가 빠르면 다음달 말 일반분양 예정이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심 구성과 함께 세대당 주차대수를 1.51대로 계획했다. GTX-C 등 교통 호재와 맞물려 향후 의왕역 일대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단지는 1호선 의왕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역과 용산, 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의왕IC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이하다.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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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국제학교 인프라…제주영어교육도시를 수놓다
올해 '머니투데이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에서 커뮤니티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위치한 503세대(지하 1층~ 지상 5층, 28개동) 단지다.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입지 강점이 단지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한국국제학교 제주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학교 인프라에 인근에 위치했다. 단지의 입지 장점을 한층 살리기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를 이용해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섯번째 국제학교인 폴던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도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354명 규모인 만큼 제주 교육도시의 규모가 커지면서 주변 주거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폴던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은 2028년 개교가 목표다. 2.6m의 높은 천장고와 층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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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는 시범·목화, 막오른 여의도 수주전
여의도의 핵심 재건축단지인 시범·목화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절차에 돌입한다. 강남 압구정에 이어 여의도에서도 대형 건설사간 '하이엔드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와 목화아파트는 최근 나란히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여의도 재건축은 그간 각종 규제와 사업성 논란으로 속도조절이 이어졌지만 최근 정비계획 정비와 시장 분위기 변화가 맞물리면서 핵심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시공사 선정은 단순한 수주경쟁을 넘어 '하이엔드 브랜드'간 경쟁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주로 펼쳐진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여의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이자 한강변 입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핵심 주거지로 평가된다. 시범아파트는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단지로 여의도 재건축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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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넘어 돈싸움까지?… 서울 정비사업 '그들만의 리그'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규모는 수십조 원으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사업장의 시공사 경쟁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하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자리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파워와 함께 자금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 원에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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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에 안전을 더했다…주거의 질까지 고려한 디자인
신공법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 GS건설의 북오산 자이 드포레가 '2026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혁신과 입주민 중심 서비스 전략이 결합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원)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51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설계 단계부터 구조 안정성과 시공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신공법을 적용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실제 거주 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입주민 지원 전략도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입주 초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고객 지원 및 만족센터를 운영해 민원 대응과 사후 관리를 강화했다. 이는 입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체계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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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으로 완성한 브랜드시티…주거 환경을 혁신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가 머니투데이 '2026 주거서비스대상' 조경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대규모 브랜드시티에 걸맞은 경관 설계와 입주민 중심 공간 구성,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주거 환경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94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16㎡로 구성되며 선호도 높은 국민 평형에서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공급된다.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설계한 조경 특화 전략이 꼽힌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조경 면적은 전체 대지면적의 약 40% 수준으로 법정 기준(15%)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중앙광장과 테마가든, 산책로, 생태연못 등도 곳곳에 배치했다. 중앙에는 다양한 테마 숲과 연결된 가로수길 산책로와 잔디마당을 조성하고 외곽부에는 운동·휴게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중앙 수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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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테리어'로 완성한 감각적 라이프스타일…주거의 미래를 찾다
2026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에서 설계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HJ중공업의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해모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연주의 철학에 최신 주거 트렌드를 결합,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968㎡,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설계에 '컬러테리어'(컬러+인테리어) 개념을 도입해 개성을 더했다. 특히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주방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키친 컬러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입주민이 원하는 색상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전 세대에 전실 전창과 유리난간을 적용해 실내에서 느끼는 개방감과 채광성을 높이고 세대 내 침실 공간에 실내 루버형 집광채광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 효율과 단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부산의 핵심 행정 인프라를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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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로 관리비까지 잡았다"…차별화 설계의 끝판왕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시스템 등 차별화 설계를 적용한 대우건설의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주거서비스대상' 민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능성과 편의성, 친환경 요소를 결합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와 114㎡ 중심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실거주 편의성과 주거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를 적용했다.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9년 03월 준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주거 혁신 기술인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시스템'을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시스템은 대우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바닥재 기술로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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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복지·북카페 결합…도시재생 새 모델 나왔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안암 어울림센터'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후 저층 주거지에 청년 창업과 지역 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며 관·학·민 협력형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SH가 성북구 안암동5가 일대에 조성한 안암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798.59㎡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공유오피스와 다문화센터, 북카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을 한 건물에 담았다. 대학가의 활기와 기존 저층 주거지의 생활 공동체를 연결하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핵심 거점으로 추진됐다. SH는 총괄 사업관리자로 참여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했고 성북구는 가족센터·북카페 운영을 맡았다. 고려대학교는 캠퍼스타운 조성추진단을 통해 글로벌 청년 창업 지원 역할을 담당했다. 센터는 '울타리를 넓히는 공존'을 설계 개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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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6조' 압구정3구역 재건축 시공사 최종 선정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압구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진행된 시공사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2621명으로, 이중 23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득표율은 88.97%다. 반대는 156표, 무효·기권은 133표로 집계됐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은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 현대아파트 1~7차와 10·13·14차, 대림아크로빌, 대림빌라트, 현대빌라트 등 3934가구를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최고 65층, 30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공사비는 5조5610억원이다. 압구정1~6구역 전체 재건축 사업비 약 16조원 가운데 3구역 한 곳이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압구정3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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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 없다, 시민 불안만 키워"…서울시, GTX 삼성역 논란 반박
서울시가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국가철도공단 등에 관련 사실을 수차례 보고했다며 '은폐 의혹'을 부인했다. 또 공사 중단 없이 보강 공사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관련 서울시 입장'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안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민 안전 확보"라며 "사실관계 확인 이전에 과도한 정치적 공방과 추측성 해석이 이어지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사업은 서울 삼성역~봉은사역 사이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다. GTX-A 약 1㎞ 구간이 이곳을 통과하며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공사 시행을 위탁했다. 발주처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이며 시공은 현대건설, 책임감리는 삼안이 맡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 오류는 지난해 9~10월 지하 5층 기둥 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