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쿨존에 들어선 어린이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화면 속 애플리케이션(앱)이 멈춘다. 횡단보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보행 속도가 느린 노약자를 알아보고 녹색 신호를 연장한다. 사람이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전에 도시 인프라가 먼저 움직이는 'AI 시티'의 모습이다. 9월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표어는 '비욘드 스마트 시티, 인투 AI 시티'(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 향하는 변화는 이미 등굣길과 횡단보도 같은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어린이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수원시 스쿨존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횡단보도를 살펴봤다. ▶남미래 기자 오늘은 도심에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스마트도시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오가는 스쿨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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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연속 수주…1391가구 브랜드타운 조성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면목역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에 나선다. 면목역 인근 3개 구역을 연계 개발해 총 1391가구 규모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66-28번지 일원 '면목역6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앞서 확보한 면목역6의4·5구역과 연계해 면목역 6차 모아타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개별 사업지 중심의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단지 간 경계를 연결해 조경·커뮤니티·보행 동선을 통합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면목역 일대를 하나의 대규모 브랜드 주거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호반건설은 외관에 고급 유리 마감 디자인과 수직형 입면 설계, 대형 문주 등을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브랜드타운 전략이 사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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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 없어, 수차례 보고"…서울시, GTX 삼성역 논란 정면 반박
서울시가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구조적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특히 현대건설이 시공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의 철근 누락 사실을 지난해부터 국가철도공단 등에 수차례 보고했다며 '은폐 의혹'도 정면 반박했다. 서울시는 25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안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민 안전 확보"라며 "사실관계 확인 이전에 과도한 정치적 공방과 추측성 해석이 이어지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사업은 서울 삼성역~봉은사역 사이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다. GTX-A 약 1㎞ 구간이 이곳을 통과하며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시에 공사 시행을 위탁했다. 발주처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이며 시공은 현대건설, 책임감리는 삼안이 맡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 오류는 지난해 9~10월 지하 5층 기둥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발생했다. 설계상 2열로 배치돼야 할 주철근이 1열만 시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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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83% 상승…강남구는 3개월 연속 하락폭 확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하는 모습이다. 반면 강남권 고가 대단지는 약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내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세시장에서는 서울 전셋값 상승 전망이 16개월 연속 우세를 기록하며 임대차 불안 우려도 이어졌다. 25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2026년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7% 상승했다. 아파트는 0.25% 올랐고 연립주택은 0.05% 상승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83%로 전월(1.00%)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지역별로는 중구(1.94%), 동대문구(1.52%), 성북구(1.39%), 동작구(1.37%), 강서구(1.34%)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강남구는 -0.41%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는 지난 3월 -0.16%로 2년 만에 하락 전환한 이후 3개월 연속 내림폭이 커졌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중원구(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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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선정한 최고 건축디자인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서울 노들섬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편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이 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공공건축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25일 서울시는 '2025 서울 시민이 뽑은 건축디자인 30선'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이 뽑은 건축디자인 30선'은 한 해 동안 건축심의 등에 상정된 안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작을 추린 뒤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 선정작을 담은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노들섬 전역을 전시·공연·휴식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서쪽 일부만 개방됐지만 앞으로는 지상과 수변, 공중 공간까지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계는 런던 '롤링브리지', 뉴욕 '리틀아일랜드'와 '베슬' 등을 설계한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맡았다. 노들섬은 한국의 '산'을 형상화한 설계안을 바탕으로 하늘예술정원과 수변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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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철거 신청도 온라인으로"…정부, 철거지원 신청시스템 도입
정부가 빈집 철거 지원사업 신청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그동안 빈집 소유자가 직접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개인 소유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빈집철거지원사업'에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빈집철거지원사업은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를 일정 기간 공공 용도로 활용하는 조건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철거된 부지는 주차장이나 텃밭 등으로 활용된다. 그간 철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가 빈집 소재지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소유자들의 불편이 컸고 지방정부 역시 소유자를 직접 찾아 철거 의사를 확인해야 하는 등 행정 부담이 적지 않았다.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에 따라 앞으로는 빈집 소유자가 '빈집애(愛)' 누리집 등을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철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방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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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자금력까지 갖춰야"…그들만의 리그된 서울 핵심 재건축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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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변 '시범·목화' 동시 출격…메이저 브랜드간 '하이엔드 수주전' 예고
여의도 핵심 재건축 단지인 시범·목화아파트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강남 압구정에 이어 여의도에서도 대형 건설사 간 '하이엔드 수주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와 목화아파트는 최근 나란히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여의도 재건축은 그간 각종 규제와 사업성 논란으로 속도 조절이 이어져 왔지만 최근 정비계획 정비와 시장 분위기 변화가 맞물리면서 핵심 단지들을 중심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시공사 선정은 단순한 수주 경쟁을 넘어 '하이엔드 브랜드' 간 경쟁 성격이 짙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주로 펼쳐지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여의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여의도는 금융 중심지이자 한강변 입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향후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핵심 주거지로 평가된다. 시범아파트는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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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횡보 속 강남구 반등…전셋값은 상승폭 더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이 횡보하는 가운데 강남구 아파트값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은 상승폭을 키우며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4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5월 3주차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2%로 전주(5월 11일 기준)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지난주 보합이었던 강남구가 0.04% 오르며 소폭 반등했다. 광진구(0.67%), 동대문구(0.65%), 중구(0.63%), 성북구(0.51%), 강북구(0.46%) 등도 상승했다. 금천구는 0.02%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진구는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다만 구의동 일대 준신축 단지와 광장·자양동 한강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나타났다. 동대문구는 다주택자 매물이 거래된 이후 새로 나오는 매물이 줄고 매수 문의도 감소한 분위기다. 이번 주에는 답십리·청량리동 일대 역세권 구축 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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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동작구 대단지 2곳 청약…5월 4주차 2667가구 일반분양
5월 마지막 주 서울 동작구 '아크로리버스카이', '써밋더힐' 등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2667가구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5월 25~31일)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700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667가구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아크로리버스카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써밋더힐', 경기 시흥시 대야동 '힐스테이트시흥더클래스', 인천 서구 경서동 '검암역자이르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주 쉬어갈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서울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아크로리버스카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98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6~140㎡ 2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는 총 8개 구역으로 지정된 대규모 정비사업지다. 향후 정주 여건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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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집피티] 원룸빌라 22억에 사도 싸다?…한남뉴타운 국평 얼마 되길래
한남뉴타운은 강북 고급 주거지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전망이다. 한남더힐을 비롯한 일대 초고가 아파트들은 이미 기록적인 가격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뉴타운은 이 바통을 이어받아 강북 재개발 주거단지의 새로운 가격 기준을 형성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학군은 다소 약점━한남뉴타운의 사업 전략은 '고밀 개발'보다는 '고급화'가 핵심이다. 동일 면적 대비 세대 수 확대보다는 고가 분양을 통한 수익 구조가 중심이 되는 형태다. 한남뉴타운의 사업성은 서울 재개발 사업지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평가된다. 한강변 입지와 남산 조망, 용산 개발 수혜가 결합되면서 고급 주거지로의 포지셔닝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 재개발 대비 높은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조합원 수익성 확보에 유리한 구조다. 한남동 일대는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유엔빌리지 등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고급 주거 이미지가 이미 구축된 지역이다. 저밀도 설계와 대형 평형, 철저한 프라이버시를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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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2.1조 초대형 수주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핵심 재건축 지구인 압구정4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 2조1000억원대 초대형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압구정 핵심 입지의 변화가 주목된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조합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삼성물산은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716명(총 조합원 1337명) 중 626표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득표율은 87.4%를 기록했다. 이번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87번지 일대에 위치한 현대8차, 한양3·4·6차 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6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67층 규모 건물 8개동이 들어선다. 예정 공사비는 약 2조1154억원. 삼성물산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비를 조달할 방침이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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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집피티] 하늘이 내린 명당?…"고급상권에 배산임수" 천지개벽 눈앞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한남뉴타운이 20년 가까운 정체 국면을 벗어나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대외 변수에 발목이 잡히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지만 최근 들어 주요 정비구역들이 사업 속도를 내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남뉴타운은 총 5개 구역, 1만가구 이상 규모로 계획된 서울 도심 내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다. 특히 한강변을 따라 형성된 입지 특성상 강북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재개발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부각된다. 여기에 용산 정비창 개발, 국제업무지구 재추진 등 인근 대형 개발과 맞물리면서 단순 주거지 정비를 넘어 서울 도심의 최고급 주거벨트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20년 지연의 궤적…'금융위기·용산개발 무산' 외부 변수에 흔들━한남뉴타운은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서울 도심 핵심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업이 정체된 대표적 사례다. 초기에는 한강변 대규모 재개발이라는 상징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