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쿨존에 들어선 어린이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화면 속 애플리케이션(앱)이 멈춘다. 횡단보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보행 속도가 느린 노약자를 알아보고 녹색 신호를 연장한다. 사람이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전에 도시 인프라가 먼저 움직이는 'AI 시티'의 모습이다. 9월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표어는 '비욘드 스마트 시티, 인투 AI 시티'(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 향하는 변화는 이미 등굣길과 횡단보도 같은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어린이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수원시 스쿨존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횡단보도를 살펴봤다. ▶남미래 기자 오늘은 도심에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스마트도시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오가는 스쿨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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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 3103가구로 재개발…노량진뉴타운 9000가구 완성 속도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노량진1 재정비촉진구역'에 310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노량진뉴타운 일대에는 총 9000여 가구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노량진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수정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동작구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다. 면적은 13만2187㎡로 지난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고 해체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병행해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위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와 함께 진행하면서 사업 기간이 약 4~6개월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통합심의안에는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방안이 적용됐다. 기준용적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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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15구역, '3204가구' 상도동 최대 주거단지로 탈바꿈
서울시 동작구 상도15구역이 최고 35층 3204가구의 상도동 최대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상도1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환경·공원 7개 분야에 대해 통합 심의해 '조건부의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안)에 따라 상도15구역은 최고 35층, 32개동, 총 32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주변 도로 정비도 병행된다. 지역교통의 중심이 되는 성대로를 연결·확폭하고 구역을 관통하는 도로를 신설해 보행·도로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를 잇는 입체보행가로의 계획과 입체적 도로 신설 결정을 통해 보차를 분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단지 초입부에는 문화공원을 조성, 국사봉으로 열리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 저층 주거지와 국사봉을 연결하는 단지계획도 수립된다. 아울러 대상지 내 도로를 관통하는 마을버스 정류장 인근에는 인근 주민들이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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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15구역, 3316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장위15구역이 최고36층 3316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분야를 통합심의해 '수정 가결' 및 '조건부 의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및 돌곶이역 인근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최고 36층, 3316가구(공공임대 697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한다. 단지 동측으로는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한 교통 영향을 고려해 25m 이상의 도로(장월로)를 신설했다. 이에 장위동의 열악한 도로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근린공원을 조성, 인근 오동근린공원과 북서울꿈의숲과 연계해 풍부한 녹지자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근린공원 내부에는 파크골프가 가능한 공원시설을 계획했다. 또한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6m)를 조성해 근린공원, 월곡초등학교 등 이용 주민의 보행 환경이 개선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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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미아3구역, 1053가구 대단지 아파트로…내년 하반기 착공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아3재정비촉진구역(이하 미아3구역)에 105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미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등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 미아동 439번지 일대에 위치한 미아3구역은 현재 이주가 완료된 상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등 후속 절차가 진행돼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심의안에 따르면 미아3구역은 총 11개동, 최고 35층, 105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주택은 158가구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서측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만 구릉지 지형으로 보행 네트워크 개선이 필요했다. 미아3구역은 미아재정비촉진지구와 연계한 통경축을 확보화고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커뮤니티 가로축과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행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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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탑골공원 인근 관수동에 18층 규모 업무복합시설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일대에 지상 18층 규모 업무복합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종로3가 108번지 일대, '관수동구역 소단위정비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을 위한 건축·경관·교통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관수동 일대는 탑골공원과 종로3가역,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서울의 중심 지역으로 노후 불량 건축물과 화재에 취약한 목구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통합심의(안)은 지하4층, 지상18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복합개발해 관수동 일대 도심 업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종로변 저층부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 및 수표로변 공개공지 조성을 통해 가로변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다. 종로변은 건축지정선을 통해 지상 1~3층까지 연도형 상가를 조성하고 이면도로(수표로20길)변은 건축한계선을 통해 기존 종로 피맛길의 보행 여건을 개선하도록 했다. 공개공지는 탑골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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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파트 위축 정부가 풀어낸다"…수도권 규제지역에 매입임대 6.6만가구 공급
정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수도권에 매입임대주택 9만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빌라 등 비아파트 공급 급감으로 전세난이 가중된 데 따라 정부가 직접 나서 공급 활기를 되살리겠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특히 서울과 경기 규제지역에 전체 매입임대 물량의 70%가 넘는 6만6000가구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매입임대를 확대해 시장 부족분을 메워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비아파트 착공 물량이 장기 평균(2016년~2025년) 대비 20~30% 수준까지 감소하면서 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수도권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매입임대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고 부분 매입을 허용하는 등 관련 기준도 완화한다. 먼저 규제지역 공급 물량을 최근 2년(2024~2025년) 3만6000가구에서 향후 2년(2026~2027년) 6만6000가구로 약 2배 확대한다. 특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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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승진> ▷국장급 △기술안전정책관 김명준 △종합교통정책관 장구중 △항공정책관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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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안 살래" 집값 꺾였는데 전셋값 뛴다…서울 아파트시장 이상기류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한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서울 아파트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매매와 전세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흐름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상황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8%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3% 상승해 중장기 상승 추세는 유지됐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이 전월 대비 3.10%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고 도심권과 서북권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동북권과 서남권은 소폭 상승했다.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의 가격 조정과 실수요 기반 지역의 상대적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다. 면적별로도 차별화가 뚜렷하다. 중대형(-2.48%), 대형(-1.98%) 등 고가·대형 중심의 하락폭이 컸던 반면 소형은 오히려 0.70% 상승했다. 이는 대출 규제와 자금 조달 부담이 큰 고가 주택 수요가 위축된 반면, 실수요 중심의 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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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가 기업가치이자 경쟁력"…삼성E&A의 안전 '올인'
건설현장의 안전 경쟁력이 진화하고 있다. AI(인공지능)와 드론, 웨어러블 장비 등 기술의 발전과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달라진 기업문화가 맞물리며 현장안전 관리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삼성E&A는 지난 20일 평택 프로젝트 현장에서 '작업중지권 2.0(S.A.Y ON)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현장 근로자가 위험 상황을 발견했을 때 직급과 관계없이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제도다. 과거에는 작업 중단 자체가 부담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사고 예방의 핵심 장치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A.Y ON'을 자체 개발해 작업중지권을 디지털화했다. 위험 상황을 보다 빠르게 공유하고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데이터·플랫폼 중심의 안전관리는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 화두가 되고 있다. 'S.A.Y(Safety Around You)'는 삼성E&A가 2023년 도입한 고유 안전문화 브랜드다. 삼성E&A는 S.A.Y를 통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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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절대 없다"…강남 재건축 뒤흔든 '2억 지원금'의 진실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등장한 '조합원당 2억원 금융지원' 공약이 정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단지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단지도 시공사에 요구하자"는 말까지 나돈다. 반면 정비업계에서는 공짜는 절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미래 사업수익을 미리 당겨 쓰는 구조일 뿐 금융지원의 청구서가 언젠가는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내건 '전조합원 가구당 2억원 금융지원금 조기지원' 조건이 최근 재건축시장의 핵심 화두가 됐다. 신반포19·25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614가구 규모로 추진되는 통합 재건축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30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경쟁한다. 이 중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446가구에 총 892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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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뛰는 강남·용산, 키 맞춘 성북·서대문… 서울 상승폭 확대
한동안 잠잠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재개를 앞두고 하락하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등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전환한 후 상승폭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키 맞추기'에 따른 서울 외곽지 가격 상승세가 상급지로 확대되면서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주(18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0.31% 올라 전주(0.28%)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올 1월 넷째주 기록한 0.31% 이후 16주 만의 최고 상승률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재개 시점을 전후해 거듭 보폭을 넓혀가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마지막 하락지역으로 남아 있던 강남구가 지난주 상승전환한 이후 이런 흐름이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서울 핵심 상급지로 분류되는 강남3구와 용산구 등의 매매가는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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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압구정현대 전시관 장식한 무인셔틀, 어디서 봤나 했더니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사업 홍보관에서 스타트업이 제작한 자율주행차량을 들여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을 대여해준 스타트업은 사전 고지 없이 미디어 행사에 활용된 탓에 자사 차량이 현대차그룹 기술처럼 소개되는 모양새가 연출됐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압구정3구역 재건축 홍보관에서 무인셔틀 차량을 비롯한 미래 주거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건설 측은 홍보관 현장에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계열사 포티투닷의 기술을 활용해 DRT(수요응답형 교통) 무인셔틀을 압구정3구역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차량 전면과 측면에는 '압구정 현대' 표기가 부착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 홍보관에 전시된 무인셔틀 차량은 포티투닷 차량이 아닌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셔틀 '로이(ROii)'였다. 이를 위해 지난달 현대건설은 홍보관 전시 목적으로 약 1개월동안 로이를 대여하는 계약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체결하기도 했다. DRT 기반 무인셔틀 서비스 도입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