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쿨존에 들어선 어린이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화면 속 애플리케이션(앱)이 멈춘다. 횡단보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보행 속도가 느린 노약자를 알아보고 녹색 신호를 연장한다. 사람이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전에 도시 인프라가 먼저 움직이는 'AI 시티'의 모습이다. 9월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표어는 '비욘드 스마트 시티, 인투 AI 시티'(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다.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시티로 향하는 변화는 이미 등굣길과 횡단보도 같은 일상에서 시작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어린이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수원시 스쿨존과 보행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횡단보도를 살펴봤다. ▶남미래 기자 오늘은 도심에서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 스마트도시 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다가 앞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성인도 위험하지만 어린이들이 많이 오가는 스쿨존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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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수4지구 입찰보증금 500억 선납…"초고층 랜드마크 완성"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해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며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입찰 보증금 5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납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이 정한 보증금 납부 마감일(22일)보다 하루 앞선 시점이다. 시공사 본입찰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성수4지구만을 위한 사업 조건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롯데건설이 보유한 초고층 시공 기술력을 비롯해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으로 성수4지구를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 8만 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공동주택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예정 공사비가 약 1조 3628억원에 달하는 서울 핵심 정비사업장 중 하나다. 앞서 성수4지구는 지난 1차 입찰 과정에서 롯데건설과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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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코레일, 차세대 고속열차 비전 제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과 철도 중심 통합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연계와 고속철도 고도화를 통해 국가 교통망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코레일은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철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발전'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차세대 고속열차와 철도의 미래', 'AI·빅데이터 기반 철도와 지역 모빌리티 연계'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미래 교통체계에서 철도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차세대 고속열차인 신형 EMU-320에 주목했다. EMU-320은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 가속과 감속 성능이 뛰어나 역 간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 환경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코레일은 이를 통해 수송 효율을 높이고 수도권과 지역, 지역과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역 기능 확대 구상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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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K-고속도로' 전수...페루 공무원 15명 초청 연수
한국도로공사는 페루 교통통신부 공무원 15명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운영, 유지관리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확대 방침에 따라 연수 과정을 대폭 개편했다.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AI·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고속도로 AI 적용 기술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스마트 건설 종합상황실, K-City 연구소 등 첨단 교통인프라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 또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비탈면 AI 경보시스템, 포장 탐지·과적단속 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 기술을 알린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고속도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이 페루의 도로 기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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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팔라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동반 상승세…강남·용산 다시 튀나
한동안 잠잠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다시 속도가 붙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하락하던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와 용산구 등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전환한 후 상승폭이 한층 커지는 확대되는 모습이다. '키맞추기'에 따른 서울 외곽지 가격 상승세가 상급지로 확대되면서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0.31% 올라 전주(0.28%)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올 1월 넷째 주 기록한 0.31% 이후 16주만의 최고 상승률이기도 하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시점을 전후해 거듭 보폭을 넓혀가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마지막 하락지역으로 남아 있던 강남구가 지난주 상승 전환한 이후 이런 흐름이 더욱 강화되는 분위기다. 서울 핵심 상급지로 분류되는 강남3구와 용산구 등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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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 2억 준다?" 강남 재건축 수주전 발칵...파격 공약의 진실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등장한 '조합원당 2억원 금융지원' 공약이 정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재건축 단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단지도 시공사에 요구하자"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반면 정비업계에서는 공짜는 절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미래 사업수익을 미리 당겨 쓰는 구조일 뿐 금융지원의 청구서가 언젠가는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내건 '전 조합원 세대당 2억원 금융지원금 조기 지원' 조건이 최근 재건축시장의 핵심 화두가 두고 있다. 신반포19·25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가구 규모로 추진되는 통합 재건축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30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경쟁 중이다. 이 중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446가구에 총 892억원 규모 금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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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바뀌면 나가야?" "갱신권 못써?"…예외 또 예외에 세입자 혼돈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실거주 의무를 둘러싼 시장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거래 위축을 막기 위해 예외 규정을 잇달아 손보면서 "집주인이 바뀌면 바로 나가야 하느냐" "계약갱신청구권을 못 쓰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 과천·성남 분당·광명·하남 등 12개 지역이 토허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토허구역 내 주택을 매입하면 원칙적으로 허가 후 4개월 안에 실제 입주해야 하고 최소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사실상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제한하는 구조다. 혼선은 정부가 거래 위축 문제를 고려해 예외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면서 커졌다. 핵심은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이 매매됐을 때다. 임차인이 있는 집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매수자가 입주할 수 없는 만큼 기존 규정대로라면 거래 자체가 쉽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과정에서 세입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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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24평도 '20억' 돌파…갈아타기 폭주에 서울 신고가 줄줄이
15억원 이하 실수요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시장에 나왔던 급매물이 소진된 뒤 실수요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이른바 서울 중급지 아파트 가격이 '국평 20억원' 안팎으로 수렴하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 14일 18억116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가보다 3775만원 오른 수준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전용 84㎡ 역시 지난달 2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직전 최고가 대비 2500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2023년 입주한 신축 단지로 청량리 일대 대장주로 꼽힌다. 성동, 동작 등 한강벨트에서도 가격 급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 전용 59.72㎡(24평형)는 최근 20억7000만원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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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던 강남·용산 반등…서울 아파트 매매가, 4개월래 최고 상승률
주간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4개월여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가 상승률은 10년 6개월래 최고로 치솟았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이후 서울 전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지수는 0.31% 올라 전주(0.28%)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올 1월 넷째 주 기록한 0.31% 이후 16주만의 최고 상승률이기도 하다. 강남3구 및 용산구는 전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 △강남 0.19%→0.20% △서초 0.17%→0.26% △송파 0.35%→0.38% △용산 0.21%→0.22% 등이다. 서울 중급지 및 외곽지역의 상승세도 여전했다. 성북구(0.49%)는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46%)는 남가좌·홍제동 위주로, 강북구(0.45%)는 미아·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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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 시흥대야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시흥대야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140-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30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 24가구 △84㎡A 377가구 △84㎡B 29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시흥시는 비규제지역이다. 세대주 여부나 주택 수와 관계없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는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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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4세대 원자로 韓美 동맹 확대…테라파워·HD현대중공업 맞손
현대건설이 첨단 차세대 원자로 분야로 사업 보폭을 넓히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테라파워, HD현대중공업과 차세대 원자로 '나트륨(Natrium®)'의 상업적 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영 현대건설 뉴에너지사업부 전무,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강석주 HD현대 전무, 원광식 HD현대중공업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테라파워는 액체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SFR) 기반 4세대 원전 기술을 보유한 미국 원자력 기업이다. SFR은 안전성과 발전 효율이 높고 기존 원자로보다 핵폐기물 발생이 적은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된다. 테라파워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로부터 4세대 원자로 건설 승인을 받고 현재 와이오밍주에서 345㎿ 규모의 '케머러 1호기(Kemmerer Unit 1)'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그룹은 2022년 3000만달러 투자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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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용산 취약계층에 쌀 1000kg 기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0kg를 기부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 쌀 기부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인명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이사장, 송혜영 남영동주민센터 동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쌀 1000㎏을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용산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 명은 전달식이 끝난 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쌀을 직접 운반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했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관계자는 "용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IPARK현대산업개발에 감사하다"며 "기부한 쌀이 용산구 갈월동과 남영동 등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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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최대 1.2배로"…도심 재개발 기준 대폭 완화
서울시가 준주거·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의 용적률 제한을 완화하며 도심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법적상한용적률 최대 1.2배 확대, 높이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3차 개선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서 추진된 1·2차 규제혁신에 이은 추가 완화책으로 사업성 개선과 추진동력 확보를 통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지구·구역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용적률 체계는 '기준·허용·상한 용적률'로 일원화된다. 허용용적률은 조례용적률의 1.1배로 일괄 적용되며 녹지생태공간 조성, 저출산·고령화 대응 시설, 보행가로 활성화 등 변화하는 주거 환경을 반영한 인센티브 항목이 포함된다. 상한용적률 적용 범위도 확대된다. 공개공지 확보, 녹색건축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관광숙박시설 도입 등이 인센티브 항목에 포함돼 사업 자율성이 높아진다. 특히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법적상한용적률은 최대 1.2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