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도입 5년차를 맞아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기획 초기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해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11개소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선정돼 이 중 192개소가 기획을 완료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주민소통 강화 △후속절차 신속 지원 △정책 이해도 제고 등 3대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기획 마무리 단계에서 주민 간담회·설명회를 열었으나 앞으로는 '주민참여단'이 초기 현장답사 단계부터 기획 방향을 논의한다. 기획 중 주요 쟁점이 발생하면 설문조사, 현장 간담회, 온라인 아카이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시 추전위원의 10% 내외를 협의주체에 포함하는 등 주민참여 대표성도 강화한다.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에 통합심의위원 참여를 확대하는 등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한다. 통합심의 신청 전에는 신속통합기획 주관부서와의 사전협의를 의무화하고 통합심의 시 기획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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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노량진 더 오르겠지" 국평 27억에도 대기줄...고분양가 논란 무색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아크로 리버스카이' 주택전시관이 문을 연 지난 15일 오전. 입구 앞에는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이 줄지어 섰다. 현장은 사전 예약자 중심으로 운영돼 비교적 차분했지만 상담을 기다리는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번엔 꼭 넣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대화가 이어졌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20팀씩 입장하는 방식이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고 평일 일부 시간대만 예약이 가능한 상태였다. 최근 서울 주택시장 불안과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시장으로 몰리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노량진8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8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2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대형 단지 모형과 함께 전용 59㎡·84㎡ 유닛, 커뮤니티, 조경 공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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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18억인데 "흑석 국평 29억"...비분상제 아파트 '입이 떡'
서울 강남3구 밖에서도 '국민평형 30억원 시대'가 현실화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재개발 단지들의 분양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영향이다. 공사비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인데도 분상제 적용 여부에 따라 건축비 비중이 수배씩 벌어지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현행 분양가 검증 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입주자모집공고가 공개된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단지 '써밋 더힐'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29억7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비강남권 재개발 단지에서도 국민평형 분양가가 사실상 30억원에 육박하면서 평당 1억원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위기다. 서울 재개발 단지의 국민평형 분양가는 최근 한달 새 가파르게 뛰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25억8510만원이었다. 이어 이달 분양하는 동작구 대방동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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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빠진 GTX-A 삼성역 '기준 미달'…전구간 개통 일정 '흔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공사에서 철근 누락 시공이 확인되면서 다음달 예정됐던 전 구간 개통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긴급 점검과 함께 감사에 착수하며 안전성 검증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5일 GTX-A 전 구간 연결을 목표로 종합시험운행 중인 삼성역 구간에서 시공 오류가 확인돼 긴급 현장 점검과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시공 오류 자체의 심각성과 함께, 오류 인지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난 뒤에야 보고가 이뤄진 점을 문제로 보고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가 제시한 보강 방안에 대해서는 공인기관을 통한 별도의 안전성 검증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 승강장부 기둥이다. 조사 결과, 기둥 80본 가운데 일부에서 주철근을 2열로 설치해야 하는 설계와 달리 1열만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전체 기둥 중 50본이 준공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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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으로 아파트 외벽 균열 잡는다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을 활용해 공동주택 외벽 진단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기존 인력 중심 점검 방식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외벽 내부까지 정밀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소재 공동주택 현장에서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 실증을 완료했다. 이번 실증은 서울경제진흥원의 'AI 브릿지 사업화 유망기술 선정기업'인 에프디테크와 협업해 진행됐다. 호반건설은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기술 검증을 지원했다. AI 기반 점검 로봇은 외벽 내부 상태까지 점검할 수 있고 AI 분석을 통해 균열 여부와 손상 위치를 자동 판별한다. 이를 통해 점검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고위험 작업 인력 투입을 줄여 현장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로봇에는 4대 카메라를 활용한 밀착 촬영 기능과 비파괴·청음·초음파 기술이 적용됐다. 외벽 균열과 손상 부위를 정밀 진단할 수 있으며 휴대와 조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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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부활 후폭풍?…서울 아파트 매물 6.8% 급감
서울 집값이 5월 셋째 주 소폭 반등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매물 잠김 현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0.09%, 0.10% 올랐고 수도권 전체는 0.10% 상승했다. 반면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경기(0.13%), 전북(0.10%), 서울(0.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원(-0.07%), 광주(-0.05%), 세종(-0.05%) 등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양도세 중과 부활 이후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3874건으로 지난 9일(6만8495건)보다 6.8% 감소했다. 전셋값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서울은 0.12%, 경기·인천과 수도권은 각각 0.11% 올랐다. 5대 광역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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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주 하락 끝 '보합 전환'…서울 집값 다시 꿈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된 가운데 서울 강남구가 10주 연속 하락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서울 핵심지 가격 방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5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지난주(0.18%)보다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69%), 강북구(0.43%), 강서구(0.41%), 동대문구(0.40%), 은평구(0.35%)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강남구는 10주 연속 이어졌던 하락 흐름을 멈추고 이번주 0.00%를 기록하며 보합 전환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중구는 추가 급매물이 사실상 소진되면서 가격대가 높은 매물 위주로 시장이 재편됐다. 거래는 다소 한산하지만 신당동 일대 구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강북구는 매수 대기 수요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전체 거래 분위기는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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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1분기 영업이익 504억…전년 대비 12.4배 급증
올해 들어 재무구조 개선 및 수익성 중심 경영을 선언한 롯데건설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012억원, 영업이익 504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10.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8억원 대비 12.4배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38억원 대비 약 4.5배 늘었다. 매출이 줄었지만 원가가 더 크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매출원가를 매출로 나눈 매출원가율은 1분기 원가율은 91.7%로 작년 동기 대비 3.7%포인트 개선됐다. 원가 급등기와 맞물린 고원가 현장의 매출 비중이 축소됐고 원가 관리 시스템으로 현장별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전반적인 원가율이 안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은 작년 말 대비 18.5%포인트 하락한 168.2%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는 2조9700억원대로 작년 말 대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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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1분기 영업익 101억원…원가 부담에 전년비 33% 감소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도급공사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다만 HJ중공업 관련 지분법손익이 흑자 전환하며 순이익 방어에 힘을 보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4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6% 감소했다. 매출원가는 3834억원으로 전년 동기(3548억원)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은 613억원에서 510억원으로 줄었고 매출원가율은 85.3%에서 88.2%로 상승했다. 다만 판관비는 463억원에서 409억원으로 감소했고 금융원가도 52억원에서 44억원으로 줄었다. 특히 지분법손익이 개선됐다. 올해 1분기 지분법손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65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HJ중공업 실적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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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고층건물용 합성기둥 신공법 개발…"공기 단축"
롯데건설이 합성기둥 공법의 시공성과 구조 안전성을 개선한 신규 공법으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을 획득했다. 고층·복합 건축물 공사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포스코이앤씨, 효성중공업, 덕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ES-Col(Earthquake Strong-Column·선기초 기둥 일체화) 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44호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법은 합성기둥 내부에 '사선형 수직 내다이아프램(보강재)'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보강재를 사선으로 배치해 콘크리트 타설관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고 콘크리트가 막힘없이 주입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응력 분산 효과와 접합부 구조 강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초 하부 지중부에는 기존 H형강이나 박스형 대신 타공(구멍) 처리한 원형강관을 적용했다. 철골과 콘크리트의 일체화를 강화하고 콘크리트 흐름을 원활하게 해 기둥 수직도를 보다 정밀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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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문성요 신임 새만금개발청장…국토부 정통 관료 출신
문성요 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차관급인 새만금개발청 청장에 임명됐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 전 실장을 새만금개발청 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 청장은 1968년 제주 출생으로 제주사범대부속고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국토도시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과 기반시설국장,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을 지내며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분야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생산기지, 수전해 수소 생산시설, 태양광 발전단지 등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문 신임 청장의 역할도 커질 전망이다. 앞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만금 투자지원 TF' 회의를 열고 투자 지원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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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직원용 주차권 과다 발급 사과..."업무체계 원점 재검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업무용 정기 주차권을 과다 발급해 공항 주차난을 키워왔다는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공사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정기권 관리 소홀로 국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부실했던 업무체계 전반을 원점 재검토하고 정기권 관리체계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날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에 대한 공항 주차요금 면제 실태를 감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와 자회사, 입주기관 직원들에게 발급된 정기 주차권은 모두 3만1265건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인천공항 전체 주차 면적(3만6971면)과 견줘보면 84.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정기주차권의 하루 평균 사용량은 5134건으로 전체 발급량의 13.8% 수준에 그쳤다. 공사는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주차장 운영 전반을 혁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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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오스트리아 찾은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원전 협력 강화"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방문해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협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김 대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과 체코를 방문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현지 정부·지자체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IAEA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원전 시장과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동향, 신규 원전 도입국 관심 사항, 한국 원전 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팀코리아' 형태로 한국형 원전 2기를 짓는 약 26조 원 규모의 대형 수출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이번 체코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축적한 원전 시공·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에는 체코 원전 예정 부지 인근 도시인 나메슈티 나드 오슬라보우를 찾아 소방차 기증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