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도입 5년차를 맞아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기획 초기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해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11개소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선정돼 이 중 192개소가 기획을 완료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주민소통 강화 △후속절차 신속 지원 △정책 이해도 제고 등 3대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기획 마무리 단계에서 주민 간담회·설명회를 열었으나 앞으로는 '주민참여단'이 초기 현장답사 단계부터 기획 방향을 논의한다. 기획 중 주요 쟁점이 발생하면 설문조사, 현장 간담회, 온라인 아카이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시 추전위원의 10% 내외를 협의주체에 포함하는 등 주민참여 대표성도 강화한다.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에 통합심의위원 참여를 확대하는 등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한다. 통합심의 신청 전에는 신속통합기획 주관부서와의 사전협의를 의무화하고 통합심의 시 기획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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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선도지구 본궤도… LH, 6·S3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성남 분당 6·S3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주민 동의 절차를 시작한 지 1개월 반 만에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분당 재정비 사업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LH는 29일 성남 분당 6·S3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분당 선도지구다. 계획 세대수는 2475세대다.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4월 18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 절차를 시작한 지 불과 1개월 반 만에 동의율 80.44%를 확보했다. 법정 기준인 5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LH는 공공시행 방식에 대한 주민 신뢰와 사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LH는 다음 달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한 뒤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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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넘어 '기업형 첨단도시'…800조 반도체 투자 뒷받침
공장만 들어서던 산업단지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주거·문화시설이 함께하는 '기업형 첨단도시'로 바뀐다. 정부는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등 초대형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산단 조성 기간도 절반 이상 단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에는 81조원 규모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대규모 민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투자가 실제 생산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입지와 교통, 정주 여건을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과거 산업단지는 생산에는 효율적이었지만 공장이 빽빽하고 도시와 떨어져 생활과 정주 여건이 열악했다"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주거와 문화가 함께하는 기업형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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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반도체 투자 뒷받침…기업형 첨단도시로 산단 조성기간 절반 단축
정부가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등 초대형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에 나선다. 기업이 원하는 입지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산업단지 조성 기간도 절반으로 줄여 투자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에는 81조원 규모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대규모 민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투자가 실제 생산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입지와 교통, 정주 여건을 종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업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산업입지를 공급한다. 공급자가 부지를 조성한 뒤 기업을 유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수요를 반영해 입지와 개발계획을 마련한다.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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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비네·프리엘라·아르티아"…아파트 단지명, 대체 무슨 뜻이지?
'엘라비네' '프리엘라' '아르티아' '라클라체'. 의미를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외국어 단지명이 줄을 잇고 있다. 단지별 차별화를 위해 공들여 만든 이름이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인터넷 검색을 해도 어떤 의미인지 알아내기 힘들 정도의 난해한 단지명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 쉽고 직관적인 단지명을 강조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는 개성 있는 단지명이 잇따라 등장했다. 3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엘라비네'는 스페인어 정관사 엘(EL)과 협곡을 뜻하는 영어 러빈(RAVINE)을 활용해 장엄한 협곡을 연상시키는 랜드마크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 달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프리엘라'는 영단어 프라이빗(Private)과 엘레강스(Elegance)가 결합해 탄생했다. 소규모 고급 단지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노량진뉴타운에서도 독특한 단지명이 이어졌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드파인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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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6416억원 안산 성포지구 주상복합 개발사업 수주
GS건설이 6400억원 규모의 경기 안산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우리자산신탁과 '안산 성포지구 주상복합 개발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415억7000만원(세금 별도)으로 2025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5.15%에 해당한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586번지 일원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아파트 4개동 984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370실,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주상복합 개발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부터 52개월이며 대금은 공정 진행에 따라 기성 기준으로 지급된다. GS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은 공사도급계약 조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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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엔 아파트 못사"…수요 몰린 서울 대형 오피스텔 1년새 9%↑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년 새 9% 넘게 오른 반면 소형 면적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면적별 가격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셋값 상승과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 속에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6월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 오피스텔은 3.86%, 중형은 1.53% 올랐다. 반면 소형과 초소형 오피스텔은 각각 1.00%, 0.8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도 가격 흐름이 엇갈렸다. 2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를 살펴보면 전분기에 비해 서남권(0.85%)·동북권(0.61%)·서북권(0.38%)은 상승한 반면 도심권(-0.21%)과 동남권(-0.01%)은 하락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남권에서는 양천구 내 대형 면적 오피스텔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며 "동북권은 광진·성동구를 중심으로 대형·중대형 면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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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감점 확대·수의계약 제한 강화…철도 전관예우 근절 '속도'
국토교통부가 철도 분야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낸다. 재취업 업체에 대한 감점을 확대하고 퇴직자 관련 수의계약 제한도 강화하는 등 철도기관별 대책을 본격 적용한다. 국토부는 29일 철도 전관예우 근절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제도 개선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에스알(SR) 등이 마련한 전관예우 근절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코레일은 재취업 업체에 대한 페널티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계약업무처리 기준을 개정했다. 개정된 기준은 최근 ITX-마음 신규 발주 입찰에 적용됐다. 또 전동차량 계약에는 외부 전문가 참관 제도를 도입해 입찰의 공정성을 높였다. 국가철도공단은 종합심사제 평가에서 내부위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췄다. 퇴직자와 관련된 수의계약 제한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전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에스알은 퇴직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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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기업이 제안하는 주택 공급…직·주·락 균형도시 조성"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투자를 돕기 위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직·주·락 균형 도시'를 조성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김 장관은 "과거 산업단지가 생산에는 효율적이었지만 생활과 정주여건은 매우 열악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싱가포르 원노스·중국 선전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근무자들의 주거와 문화가 함께 도시 안에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 같은 방향성에 따라 "산업 거점 조성 전략을 바꿔 기업이 원하는 곳에,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기업형 첨단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기업 제안형 주택과 청년이 만족할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주거, 교육, 의료 환경,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직주락 균형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지역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가 없어 지방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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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러브콜, 이미 시작됐다"…'454조' 재건 시장 본격화
국내 건설업계의 중동 재건시장 기대감이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쟁 피해 지역에 위치한 국내 건설사 시공 시설을 중심으로 재건시장의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에 중동 발주처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과거 시공 경험이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존 건설사들의 복구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타진하거나 협의를 요청하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업계는 그간 중동지역에서 쌓아올린 우리 건설사들의 오랜 신뢰와 다양한 시공 경험이 재건시장에서 직접적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시설을 가장 잘 이해하는 시공사가 유지·보수와 재건에서도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초기 단계부터 기존 파트너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재건시장 규모는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논의되는 재건 기금 규모만 약 3000억달러(약 454조원)에 달한다. 직접적인 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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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시장 선점하자" 잦아드는 중동 위기에 국토부도 '분주'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기업은 물론 정부도 중동 재건 수요 선점을 위한 신속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업들의 중동 재건 시장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설 부문의 경우 재건 특수에 따른 신규 수주는 물론 전쟁으로 인해 멈춰 섰던 기존 중동 사업들을 빠르게 정상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29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6일 '중동 인프라 협력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중동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중동 지역 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 성격이다. 휴전 합의 이후에도 미국과 이란 간에 간헐적인 무력 충돌이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충돌 와중에도 양국 간 대화창구가 긴밀히 돌아가는 등 전쟁 상황은 빠르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정부는 중동 재건 특수를 새로운 중동 붐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로 인식하고 이를 선점하기 위한 민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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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사고'…울산 샤힌 프로젝트, 준공 하루 전 일부 공사 중단
울산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준공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일부 공사가 중단됐다. 관계 기관의 사고 원인 조사와 특별 안전점검 이후에야 작업 재개 여부와 향후 일정이 정해질 예정인 만큼 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울산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 패키지 1(PKG1) 현장 지하 구조물 설치공사 일체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해당 현장에서는 현대건설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지하 전선보호구조물 설치 구간에서 거푸집을 해체하던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약 9조2000억원을 투입해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석유화학산업 사상 최대 규모로 현대건설이 주간사를 맡고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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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지산센터 전환·도생 주차기준 완화"…공급대책 후속 입법 '속도'
정부가 비아파트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 입법에 착수했다. 도시형생활주택 층수 제한을 풀고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한다. 공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로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한다. 민간 공급을 끌어올려 주택 공급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도시형생활주택과 비주거시설 규제를 완화해 비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내용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은 단지형 연립주택과 단지형 다세대주택은 주택으로 사용하는 층수를 기존 5층에서 6층까지 높일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 도시형생활주택은 지자체 조례를 통해 주차장 설치 기준을 법정 기준의 최대 7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반경 300m 이내에 주민공동시설과 같은 기능의 공공시설이 있으면 주민공동시설 설치 의무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공업지역 내 공실 지식산업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