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도입 5년차를 맞아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기획 초기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해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11개소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선정돼 이 중 192개소가 기획을 완료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주민소통 강화 △후속절차 신속 지원 △정책 이해도 제고 등 3대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기획 마무리 단계에서 주민 간담회·설명회를 열었으나 앞으로는 '주민참여단'이 초기 현장답사 단계부터 기획 방향을 논의한다. 기획 중 주요 쟁점이 발생하면 설문조사, 현장 간담회, 온라인 아카이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시 추전위원의 10% 내외를 협의주체에 포함하는 등 주민참여 대표성도 강화한다.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에 통합심의위원 참여를 확대하는 등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한다. 통합심의 신청 전에는 신속통합기획 주관부서와의 사전협의를 의무화하고 통합심의 시 기획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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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로 철도건설 안전 정착" 철도건설기술세미나 개최
인공지능(AI)과 드론, 위성기술 등을 활용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26 철도건설기술세미나'를 열고 철도건설 현장에 적용할 첨단 안전기술과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안산선,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등 도심·대심도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철도건설사업이 확대되고, 일부 현장에서 안전사고와 시공오류 사례가 발생하면서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인근 지역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세미나는 '스마트 건설시대의 철도인프라 안전 혁신'을 주제로 철도건설 현장, 특히 지하공간 굴착 공사에 대한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AI·디지털·스마트 안전기술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철도건설협회장 등 유관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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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대신 통합… '하나의 공항망'이 만든 사상최대 실적
이재명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이 본격화하면서 국가 기간인프라 운영체계 개편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관별 기능중복 해소와 운영 효율화를 핵심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항공분야에서는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합여부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진다. 공항통합과 관련, 스페인 전국 46개 공항을 단일 네트워크로 운영하는 공항운영사 아에나(AENA)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힌다. 관광·항공산업과 연계돼 스페인 GDP(국내총생산)의 약 6%를 뒷받침하는 이들의 운영모델은 공항 운영체계 전환기를 맞은 국내 공항·항공산업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국제공항에서 만난 안헬 산스 아에나 전략·공공정책부문 총괄이사는 "스페인 전체 공항이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에나 운영의 기본원칙"이라면서 "경쟁력이 높은 공항이 창출한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투자여력 등을 네트워크 전체가 공유하기 때문에 일부 공항의 일시적인 적자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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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 들떠, 150만원 내놔" 보증금 인질극…수리비 다툼에 세입자 눈물
#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6년간 전세로 거주한 A씨는 최근 계약만료를 앞두고 집주인으로부터 "문짝 하나를 교체하는데 150만원이 든다"는 말을 들었다. 방문 시트지가 일부 들떠 있다는 이유였다. A씨는 16년 된 자재의 자연스러운 노후화라고 주장했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처지라 결국 110만원을 부담했다. 전셋집 원상회복 범위를 둘러싼 임대인과 임차인의 갈등이 증가한다. 특히 보증금 반환과정에서 수리비 공제를 둘러싼 다툼이 늘면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찾는 사례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4월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주택 관련 분쟁은 61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74건)보다 125.5%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보증금·주택반환 관련 분쟁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지·수선의무 분쟁도 147건에 달했다. 최근 실거주 목적의 임대계약 종료와 전세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원상회복 갈등도 늘고 있다. 계약종료시 생활흔적과 시설 노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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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3조'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
DL이앤씨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6단지(이하 목동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최종 시공사로 확정했다. 조합원 1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3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DL이앤씨는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두 차례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시공사를 선정한 곳은 목동6단지가 처음이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조합 원안 설계 기준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 리젠시'(ACRO MOKDONG REGENCY)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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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2억→22억"...'셔세권' 동탄 아파트 6월 4.16% 급등, 전국 1위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 가격이 6월 한달간 무려 4.16%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강북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28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6월(조사기준 6월 15일) 월간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화성 동탄구 아파트 가격은 전월(조사기준 5월 11일) 대비 4.16% 올랐다. 전월의 1.05%에 비해 상승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이로써 동탄구는 지난 2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별도 통계를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동탄은 삼성전자 통근버스 이용이 가능한 이른바 '반도체 셔세권'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이 지역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동탄 일대 아파트 가격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 인근 대장 아파트인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4일 22억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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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동탄 더블 생활권…GS건설, '오산헤리티지자이' 7월 분양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산헤리티지자이'를 7월 분양한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경기 오산시 양산동 223번지 일원 1블록과 양산동 328-2번지 일원 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5㎡, 84㎡, 102㎡, 124㎡, 166P㎡ 등 중대형 위주다. 전용 166P㎡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병점역 일대에 조성 중인 약 1만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중심에 들어선다. 역세권 개발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도 진행되고 있다. 약 2000억원 규모의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사업이 추진 중이며 상업·업무·주거시설을 결합한 병점복합타운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주변 시세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신축 단지인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 84㎡는 지난해 6월 6억8000만원에서 이달 8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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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27억 분양가에 청약 마음 접었다"…'금수저 전형' 된 신생아 특공
최근 자녀를 출산한 맞벌이 직장인 이모씨는 올해 첫 도입되는 민영주택 신생아 특별공급(특공) 청약을 알아보다 신청을 포기했다. 강남, 강북 가릴 것 없이 훌쩍 뛰어버린 분양가에 대출까지 막혀버리면서 집값을 마련한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혼인 기간 제한이 사라져 기대가 컸지만 부모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분양가의 10%인 계약금 내기도 어려운 수준"이라며 "금수저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냐"고 토로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과 동작구 노량진 '드파인 아르티아'가 오는 29일 신생아 특공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후 민영 아파트에서 신생아 특공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신생아 특공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2세 미만의 자녀(태아·입양아 포함)가 있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에 청약 기회를 주는 제도다. 기존 신혼부부 특공이 청약 자격을 '혼인신고 후 7년 이내'로 제한했던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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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 최고 39층·209가구 한강변 아파트로 재탄생
서울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가 공공재건축을 통해 최고 39층, 209가구 규모의 한강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변·강서아파트 공공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촌동 193-3번지 일대 강변·강서아파트는 1971~1972년 준공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다. 1993년 조합이 설립됐지만 기존 용적률이 317.7%에 달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상한용적률인 300% 체계 아래에서는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재건축사업이 장기간 정체됐다. 서울시는 2024년 9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개정해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과 현황용적률 인정 등 사업성 개선 방안을 도입했다. 강변·강서아파트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며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현황용적률의 1.25배인 397%까지 법적 상한용적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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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백화점 인근 주차장 부지, 최고 13층 업무시설 들어선다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인근의 장기 주차장 부지가 최고 13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소공동 40번지 일대 '소공4구역 소단위정비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대문로변에 위치하며 북측에는 롯데백화점, 동측에는 명동이 자리하고 있다. 주변 일대는 판매·관광 기능이 활성화된 지역이지만 대상지는 1973년부터 민간 주차장으로 이용돼 토지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따라 건축물과 기반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입지 특성과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815% 이하, 높이 55m 이하로 정비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상 13층, 지하 7층, 연면적 약 1만8000㎡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임대업무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공공기여 시설도 함께 계획했다. 남대문로변에는 공개공지와 3m의 건축한계선을 확보해 남대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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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2가 신한은행 사옥, 최고 40층 대형 업무시설로 재탄생
신한은행 사옥으로 이용되던 을지로2가 노후 건축물이 지상 40층 규모의 대형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는 문화공간과 청계천·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특별분과위원회에서 '을지로2가구역 및 1·3·6·18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측 청계천과 남대문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도심 업무기능 강화와 공공기능 확충이 필요한 곳이다. 현재 광교빌딩 등 신한은행 사옥으로 이용되는 건축물 3개 동이 있으나 노후화가 심각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용적률 1199% 이하, 높이 172m 이하의 개발밀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연면적 약 18만㎡, 지하 6층~지상 40층 규모의 대형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 개방형 녹지와 문화 인프라, 공공청사 등 지역에 필요한 시설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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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40년 을지로 교원사옥, 최고 31층 업무시설로 재개발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을지로 교원사옥이 정비사업을 통해 지상 31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정비사업특별분과위원회에서 중구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구역 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을지로입구역과 맞닿은 남대문로·을지로 교차로에 위치한다. 현재 2개 동의 교원사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준공 후 40년 이상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이번 심의를 계기로 정비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비계획은 용적률 1154% 이하, 높이 145m 이하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연면적 약 10만㎡, 지하 8층~지상 31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심숲 형태의 개방형 녹지와 인접 교통섬을 통합해 을지로 교차로에 약 5000㎡ 규모의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지상 1층에는 건물 내부 개방공간을 마련하고 지하 1~2층과 지상 2층에는 여행·아동 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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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 추진현황 한눈에"…서울시, 온라인 아카이브 운영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재개발사업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자치구·주민·전문가가 도시, 건축, 교통, 환경 등 여러 분야를 통합 계획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마련하는 서울시의 대표 도시주택 정책이다.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는 △대상지 현황 △기획내용 △추진경과 △관련 소식 등 신속통합기획 사업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정비사업 초기 주민도 대상지 추진현황과 기획 내용을 한눈에 비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정책설명 자료와 관련 콘텐츠도 제공항다. 시는 지난 3월 아카이브 구축 당시 83개소였던 대상지 정보를 현재 97개소로 확대했다. 시는 시민들이 온라인 아카이브 활용도를 높이도록 다음달 15일까지 관련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온라인 아카이브에 대상지별 기획 내용과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해서 축적·공유해 시민은 물론 전문가와 연구자까지 활용하는 대표 정책플랫폼으로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