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도입 5년차를 맞아 운영방안을 개선한다. 기획 초기부터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해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운영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11개소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선정돼 이 중 192개소가 기획을 완료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주민소통 강화 △후속절차 신속 지원 △정책 이해도 제고 등 3대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기획 마무리 단계에서 주민 간담회·설명회를 열었으나 앞으로는 '주민참여단'이 초기 현장답사 단계부터 기획 방향을 논의한다. 기획 중 주요 쟁점이 발생하면 설문조사, 현장 간담회, 온라인 아카이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추진위원회 구성시 추전위원의 10% 내외를 협의주체에 포함하는 등 주민참여 대표성도 강화한다.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에 통합심의위원 참여를 확대하는 등 기획 후 후속절차 관리도 강화한다. 통합심의 신청 전에는 신속통합기획 주관부서와의 사전협의를 의무화하고 통합심의 시 기획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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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주비 '5억' 확대 카드…정비사업 숨통 틔울까
서울시가 정비사업 이주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금융 규제 여파로 지연되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병목을 해소하고 공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4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9일 '2026년도 서울특별시 주택공급 정상화 사업비 이주비 융자 지원 계획 변경 공고'를 냈다. 해당 공고에는 지난 4월 발표한 기존 계획에서 지원 대상과 융자 한도 등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전까지는 조합원이 500명 이하인 중·소규모 정비사업 조합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서울시는 이번 공고를 통해 서울시 내 모든 정비사업 조합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조합원별 융자 한도도 종전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50% 이내 최대 3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상향했다. 융자 금리는 연 4.5%다. 이번 조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공약으로 약속한 내용이기도 하다. 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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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정책축' 재정비 마친 국토부…'체감형 공급' 드라이브 채비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 정책 콘트롤타워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공석으로 남아 있던 주택토지실장과 주택공급추진본부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올 초부터 이어진 인사 공백도 대부분 해소됐다. 국토부 안팎에서는 정부가 거듭 강조하고 있는 '빠른 주택 공급'을 이끌 정책 핵심 축이 비로소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부는 24일 실장급 인사를 통해 정우진 토지정책관을 주택공급추진본부장으로 발탁했다. 지난달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주택토지실장으로 이동한 데 이어 주택공급추진본부장 자리가 채워지면서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한 핵심 라인 인사도 일단락됐다. 국토부는 올해 초부터 실국장급 공석이 10여 개에 달하는 인사 적체를 겪었다. 이같은 인사 공백이 주택 공급을 비롯한 국토부 주요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왔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실장급과 국장급 인사가 잇따라 이뤄지면서 조직 정상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정책을 총괄하는 주택토지실장과 주택공급추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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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티·자율주행·UAM이 한자리에…'역대 최대'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
AI시티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국토교통 분야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81개 기관이 참여, 409개 부스가 마련된다. 역대 최대 전시 규모다. 행사장은 모빌리티와 스마트건설, AI시티, 우주항공, 혁신기업 등 5개 테마관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배송로봇과 건설현장 점검로봇, 모듈러주택, 위성·드론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국토부는 올해 현대차그룹과 대한항공, KAI 등 주요 기업의 독립 부스를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33개로 확대했다. 올해 기술대전은 단순 전시를 넘어 국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로봇·AI 분야 전문가 특강과 도슨트 투어, 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앞서 열린 어린이 그림 공모전과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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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도 스마트건설 열중…"정부지원˙제도정비 늘려야"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공사 사례가 종합감사에서 모범사례로 제시되면서 공공 영역에서의 스마트건설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4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공개한 종합감사 결과 고속도로 공사 중 스마트건설 기술 사용 사례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도공 내 한 건설사업단은 지난해 고속국도 건설 중 평탄성 및 유지관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토공 다짐관리에 'MG1/MC2' 기술 적용을 시도했다. 이 중 MG(Machine Guidance)는 GPS 수신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시공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MC(Machine Control)는 기계에 장착된 각종 센서를 통해 운전자 조정 없이도 자동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존 방법과 시범도입 개선안을 대조한 결과 흙쌓기 다짐공사 중 토질시험으로 인해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다짐장비(진동롤러) 운행 효율은 32.9% 향상됐고 인력 등 토질시험으로 소요되는 재원을 줄여 기존 방법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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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써모스·키티버니포티 협업한 힐스테이트 웰컴 키트 출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위한 신규 웰컴 키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 써모스, 디자인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한 힐스테이트 웰컴 키트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웰컴 키트는 경량 텀블러, 파우치, 키링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키티버니포니의 조랑말 캐릭터인 '해피 포니' 패턴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색상을 접목했다. 써모스의 텀블러 기술력을 적용해 실용성과 품질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규 웰컴 키트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6개 단지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개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현대건설은 '마이 힐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도 웰컴 키트를 한정 수량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주거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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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 인근에 39층 호텔…"관광문화 복합공간 조성"
서울시가 성동구 행당동 일대 관광·상업·문화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왕십리역 인근이라는 입지를 활용해 동북권 관광문화 거점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왕십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심의 통과에 따라 성동구 행당동 293-11번지 일대에는 지하8층, 지상31층 규모의 호텔 242실이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 공공전시시설,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연면적은 약 6만8000㎡ 규모다.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지상2층 공공전시시설과 지하2층 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 광역거점을 중심으로 도심과 동북권, 한강권을 연결하는 관광·상업·문화 복합개발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행당동 293-11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왕십리 광역거점의 입지적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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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美 SMR 시장 공략 본격화…현지 법인 설립 추진
한미글로벌이 현지 개발사 설립을 추진하며 미국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미글로벌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SMR 세미나를 개최하고 신규 법인 설립 계획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 에너지·기후정책 전문기관 GABI(Global America Business Institute)와 공동으로 열렸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운영사 엣지코어(EdgeCore), 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 에디슨 전기협회(EEI) 등 전력 수요·공급 기관과 원자력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테라파워(TerraPower), ARC(ARC Clean Technology), 코어파워(Core Power) 등 미국 주요 SMR 개발사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 원전 공급망 기업들도 참여해 SMR 및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글로벌은 세미나에서 미국 SMR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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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과천 G-TOWN서 AI 안전기술 시연…현장 소통 강화
대우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과천시 'G-TOWN 개발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을 시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 시연과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소개된 AI 실시간 번역 시스템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아침조회와 TBM(Tool Box Meeting), 각종 안전교육 내용 등을 다국어로 실시간 제공한다. 근로자는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번역 채널에 접속하면 즉시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에 건설 현장 특화 용어를 사전에 반영해 번역 정확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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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SMR' 잡아라… 건설 빅3 '기장 전쟁'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예정지를 확정하면서 국내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의 기대감이 구체화한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경북 영덕군에 대형원전 2기, 부산 기장군에 SMR 1기를 각각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영덕은 2037~2038년, 기장은 2035년 상업운전이 목표다. 이 중 기장 프로젝트는 국내 첫 SMR 상용화 사례로 앞으로 시장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발주될 영덕 원전과 기장 SMR 역시 기존과 유사한 수주조건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원전준공 실적을 보유한 기업만 대표사로 참여하도록 제한하면서도 산업기반 유지를 위해 미실적 업체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형태다. 이 경우 대표사 지분은 절반을 넘어야 하고 참여사 역시 일정 지분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대표사 자격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보유했다. 업계에서는 이 구조가 컨소시엄 중심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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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늘려야 하는데… 건설 일손, 25개월째 감소
건설업 취업자 수가 25개월 연속 감소했다. 2023년 211만4000명에 달한 건설업 취업자 중 약 19만4000명이 현장을 떠났다.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강세에 대응해 빠른 주택공급을 강조했지만 정작 공급을 담당할 건설현장의 인력기반이 빠르게 취약해지는 모습이다. 2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5월 건설업 취업자는 192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4만3000명(-2.2%) 감소한 규모다. 건설업 취업자는 2023년 211만4000명에서 2024년 206만5000명으로 줄었다. 지난해엔 194만명까지 급감했다. 이후에도 감소세는 계속됐다. 건설업 취업자는 2024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2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건설업 고용위축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린다. 건설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산업으로 꼽힌다. 공사수주가 늘면 고용도 함께 증가하고 경기가 꺾이면 일자리도 빠르게 줄어든다. 업계에서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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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독점 끝난다"…국토부, 궤도운송법 시행령 입법예고
남산 케이블카 독점운영 논란을 불러온 서울시와 한국삭도공업 간의 소송전에서 비롯된 궤도운송법 개정이 막바지 세부작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오는 9월 개정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관련 제도 정비를 끝마칠 방침이다. 23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궤도운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궤도운송법 개정안은 지난 2월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고 정부 이송을 거쳐 지난 3월17일 공포됐다. 궤도사업 허가의 유효기간을 20년 이내 범위에서 정하고 기간이 끝나면 재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시정조치명령 이행 여부에 따라 허가 및 승인을 취소할 수도 있게 했다. 국토부는 법 시행에 앞서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중이다. 먼저 시행령을 통해 유효기간 설정을 위한 기준과 방법을 명시했다. 또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시정조치 명령 미이행에 대한 행정처분 조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시행규칙에서는 이와 관련해 제출해야 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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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방 관광 늘린다"…한국공항공사, 상하이 노선 확대
국내 지방공항과 중국 상하이를 잇는 하늘길이 확대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공항에서 상하이공항그룹(AVINEX)과 국내 지방공항-상하이 노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 초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이 확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근 양국의 항공수요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국내 지방공항과 상하이간 항공 네트워크 확대는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는 전 세계 49개국, 290개 노선을 잇는 동북아 대표 항공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AVINEX는 홍차오공항과 푸동국제공항 등 상하이 내 2개 공항을 운영하는 중국 대표 공항 운영기관이다. 이들 2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은 약 1억3000만명에 달한다. 그동안 상하이 노선은 인천·김포 등 수도권 공항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공항과의 연결이 제한적이었다. 특히 지방공항이 중국 노선 운수권을 확보하고도 상하이 공항 슬롯 부족으로 신규 노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