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올해 기후금융 42조원 공급... 목표의 74% 달성

금융위, 올해 기후금융 42조원 공급... 목표의 74% 달성

권화순 기자
2026.09.14 16:0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정부가 오는 2035년간 총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 공급 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42조원을 공급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원, 민간전문가, 은행연합회 등과 '기후금융 활성화 TF(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 경과를 점검했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기후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35년까지 총 790조원의 기후금융 공급 계획을 수립했으며 첫 해인 올해 지난 7월까지 42조원을 공급했다. 올해 연간 목표의 74.1%를 달성했다.

기후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와 기업의 전환전략에 부합하는 녹색·전환투자를 대상으로, 정부 예산을 활용해 채권·대출의 이자비용 및 보증 공급을 지원하는 내년도 재정지원사업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정유, 전자조립의 5개 탄소 다배출 업종에 대한 녹색전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전환금융 취급을 위한 실무 모범규준(초안)을 마련, 10월 최종안을 발표한다. 금융회사의 파일럿 상품 출시를 지원하는 한편 금융회사가 기업의 전환금융 심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업종별 탄소감축 로드맵과 연계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