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올 3분기 4대 금융 순익 5조6000억원대 전망 전분기 대비 6% 감소, 전년보단 3% 상승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5조6000억원을 웃돌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급 실적을 냈던 2분기와 비교하면 증권 계열사의 이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이 6%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계대출 규제로 영업 확대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도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금리 상승,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이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연간으로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을 시작으로 신한금융이 27일, KB금융이 29일 각각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지난 5일 기준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총 5조648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 증가한 규모다. 다만 지난 2분기 4대 금융지주가 거둔 순이익 6조97억원과 비교하면 3612억원(6.0%)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에는 증시 호황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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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일본 진출 50주년…정몽윤 회장 "신뢰받는 동반자 되겠다 "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일본 지사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현대해상은 1976년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일본 도쿄에 진출했으며 현재 일본 시장에서 영업 중인 유일한 한국 손해보험사다. 현대해상 일본지사는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일본지사의 지난 50년은 고객과 파트너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시장에서 신뢰받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 보험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오랜 거래관계를 중시해 진입장벽이 높고 외국계 금융회사가 안착하기 어려운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현대해상 일본지사는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철저한 현지 맞춤형 차별화 전략으로 독자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 진출하며 영업 기반을 확장했고, 화재보험·배상책임보험·신용보험 등 일반보험을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일본 내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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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부터 스케일업 투자까지..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연계한다
창업 초·중기에 모태펀드를 통해 발굴·육성된 우수 혁신기업이 성장·스케일 단계에서는 국민성장펀드로 대규모 자금을 연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유기적인 연계에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에서 '제2차 모태펀드-국민성장펀드 이어달리기 합동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차에 이어 개최된 것으로, 개별 정부 부처가 별도로 운용하는 펀드들이 자금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7개 기업의 대표들은 각 사의 핵심 기술력에 대해 투자기관들에 설명하고, 향후 스케일업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AI (인공지능)분야 참석기업인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는 "LLM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도모하는 현시점에서,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자금 연계는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결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기업들은 많은 벤처기업이 성장초기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대규모 스케일업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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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5만명 개인정보 유출 피해 전액 보상…정상혁 "진심으로 사과"
신한은행이 최근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과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1일 밝혔다.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항목은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66건)와 CI(연계정보 97건)를 포함해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과 관련된 개인(신용)정보다. 신한은행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외부 IP 차단, 관련 서비스 중단, 신규 보안정책 적용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또 고객이 본인의 정보 유출 여부와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별도 확인 메뉴를 개설했으며, 금일 중에 '신한 슈퍼쏠 앱'에도 확인 메뉴를 오픈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와 기타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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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을지로에 '미술 동물원' 연다…조태성 작가 40여점 한자리에
하나금융그룹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복합문화공간 H. art1(하트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조태성 작가의 개인전 '하나에서 만나ZOO'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작품 활동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3일까지 회화와 미디어아트 등 조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호랑이와 사자, 코뿔소, 고릴라 등 동물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문자와 동물 형상을 결합한 '글자 그림'을 비롯한 조 작가의 대표 작품들이 전시된다. 조 작가는 하나금융이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기회 확대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에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입선에 이어 지난해 대상을 받았다. 하나금융은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을 활용한 협업 굿즈 제작과 기획 전시, 임직원 벽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창작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도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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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색 순위 왜곡 논란...토스, '리워드광고'서 네이버 뺀다
검색 순위를 왜곡한다는 논란이 일었던 토스의 리워드형 광고에서 '네이버'가 제외된다. 토스는 기존에 체결된 광고 물량을 고려해 이달 셋째 주부터 리워드형 광고에서 네이버 검색 경로를 빼기로 했다. 소상공인 업계와 광고주 피해가 토스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토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토스는 이달 셋째 주부터 리워드형 광고인 '일주일 방문 미션'(일방미) 서비스를 종료한다. 토스는 이용자 고지 의무와 광고주와의 계약 이행을 고려해 서비스 종료를 즉시 시행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체결된 광고 계약 물량을 이행하는 데는 약 30일이 소요된다. 토스는 해당 기간에 신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 이용자 고지에는 약 7~15일이 걸릴 예정이다. 일방미는 토스가 앱 안에서 제공하는 일종의 출석 체크 미션이다. 사용자에게 특정 식당이나 장소를 네이버 등 검색 사이트에서 찾아보도록 유도하고 이를 완료하면 포인트 보상을 제공한다. 가령 특정 식당의 메뉴 가격을 맞히는 미션이 떴다면 이를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 답을 입력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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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진출 30년…현지고객 비중 73%로
우리은행이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 다카 쉐라톤호텔에서 다카지점 개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현지 진출 국내기업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1996년 우리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문을 연 다카지점은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은행 중 유일하게 현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진출 이후 수출입 기반의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현재 9개 지점·출장소 등에서 147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최근 3년간 다카지점의 영업수익은 연평균 24%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3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달성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공시기준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진출 초기 국내기업 금융지원에서 출발해 현재 현지 고객 비중을 약 73%까지 확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전용 예금상품을 출시하고 국가표준 QR 결제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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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도 생애최초 LTV 70% 적용 가능해진다
미성년자 시절 주택을 상속받은 사례 뿐 아니라 전세사기 피해로 불가피하게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도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생애최초 대출 인정 요건 관련 Q&A를 배포했다. 앞서 금융위는 8.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실수요자 금융 공급을 넓히기 위한 차원에서 생애최초 LTV 적용 요건을 완화했다. 미성년 당시 주택을 상속받는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다면 은행이 자체적으로 심사를 거쳐 예외를 인정해주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생애최초 주담대는 수도권·규제지역에선 LTV 70%, 지방·비규제지역에선 LTV 80%가 적용된다. 다만 예외 인정 여부를 은행 자율에 맡기면서 금융권에선 자체적으로 기준을 정하기엔 부담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은행연합회가 의견을 취합해 금융위에 전달하고 금융위의 답변을 토대로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Q&A에 따르면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해 경매 또는 공매 등으로 피해 주택을 취득한 경우도 생애최초 인정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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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성장가능성 함께 심사…제주은행, 포용금융 사장님 대출 출시
제주은행이 토스와 손을 잡고 대안신용평가모델로 소상공인 대출을 심사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제주은행은 1일 소상공인 대상 'SCB_포용금융 2. 0 사장님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제주은행의 ERP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전략모형에 올해 금융위원회가 도입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를 결합한 특화 상품이다. 전국의 개인사업자가 토스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심사에선 더존비즈온·신한은행이 공동 출자한 테크핀레이팅스로부터 제공받는 ERP 매출데이터를 활용한다. 통상적으로 소상공인 대출에 활용되는 매출데이터에 실시간에 준하는 사업 활동 추이를 같이 반영한다. 이는 지난 9월30일 토스와 개인사업자 포용금융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양사는 개인사업자 대상 포용금융 상품 출시·운영, 대안신용평가의 단계적 도입, 소상공인 대상 공동 마케팅을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규하 토스 부대표는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이 사업 과정에서 겪는 금융의 어려움을 줄이는 것이 이번 협력의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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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로 전 세계 199개국 배송… 연말까지 배송비 20% 할인
카카오페이가 1일 '해외배송' 서비스 가능 국가를 기존 5개국에서 전 세계 199개국으로 확대한다. 서비스 확대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해외배송 사용자 모두에게 배송비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미국·중국·일본·캐나다·호주 등 주요 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해외배송 물류 전문기업인 델레오코리아와 제휴해 물류 운영 및 배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 고도화 과정을 거치며 해외배송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99개국으로 이용 범위를 넓혔다. 해외 배송이 필요한 사용자가 더 많은 국가로 손쉽게 물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페이 해외배송은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원스톱' 서비스다. 사용자가 송·수신인 정보와 대표 물품만 입력해 예약한 후 물건을 집 앞에 두기만 하면 전문 기사가 방문 수거하여 통관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특히 전용 박스를 활용한 재포장부터 물품 검수, 리스트 작성 등 까다로운 절차를 전문가가 대신 처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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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슬픔에 교통사고까지…'공포 마케팅' 보험광고, 5년간 경고는 1건
가족의 간병과 슬픔을 영상으로 보여주거나 교통사고 장면을 재연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보험 방송광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홈쇼핑 보험광고는 현행 제재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해 최근 5년간 제재가 경고 1건에 그친 만큼 제재 기준도 손질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회사 및 홈쇼핑 법인보험대리점(GA) 등 13개사의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보험상품 방송광고 건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방송광고가 소비자의 불안감과 보장심리를 지나치게 자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이 문제 사례로 든 광고에는 보험금을 여러 차례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급 횟수 한도를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보장 내용은 크게 강조하고 지급 제한 사유는 가늘고 희미하게 표시한 사례가 포함됐다. "받고 받고 또 받고", "암 치료비 매년 치료시마다 지급" 등의 문구가 대표적이다. 가족의 간병과 슬픔을 영상화하거나 오토바이 사고, 보복운전 피해,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등 교통사고 장면을 재연하는 광고도 문제 사례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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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금리.. 이억원 "4분기 은행채·여전채 발행·만기구조 점검"
국내외 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4분기(10월~12월) 은행채와 여전채 등의 발행규모와 만기구조를 사전 검검하고 자산건전성, 유동성 대응 여력을 면밀하게 살피기로 했다.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신속하게 확대하는 등 사전 준비에 돌입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일 금융위원회, 재정경재부, 금융감독원, 금융연구원, 신용평가사 등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금융시장 상황전검회의를 열고 이같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잇따라 인상함에 따라 국내외 금리 상승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AI(인공지능) 반도체 업황 변화, 글로벌 자금흐름,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 변동성를 확대시킬 수 있는 잠재 리스크 요인을 찾아내고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채권시장의 경우 국채금리가 지난해 말 2. 953%에서 지난달 30일 4. 011%로 연중 1. 058%P(포인트) 상승했으며, 회사채 스프레드도 연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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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저축銀 품는다… 한화생명, 종합금융그룹 도약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했다. 한화생명은 보험, 증권, 자산운용에 이어 여신전문금융업을 더하게 돼 종합금융그룹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화생명은 30일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PE)와의 공동투자로 한화생명의 취득 후 지분율은 50. 54%, 취득금액은 4400억원이다. 센트로이드PE까지 더한 총인수금액은 8700억원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해 한화생명은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한화생명은 금융당국 인가 후 관련 절차를 거쳐 애큐온캐피탈 인수를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캐피탈업 진출을 통해 보험업과 차별화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기업금융 및 투자금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6년 설립된 애큐온캐피탈은 2026년 상반기 기준 총자산 4조6000억원 규모의 중형 캐피탈사로 기업금융·투자금융·물적금융 부문에 특화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