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127,700원 ▼700 -0.55%)가 오는 15일부터 2026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시작한다.
기아는 △생산·제조 △IT(정보기술)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총 30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신입 채용에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2027년 2월) 또는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경력 채용은 개별 공고에서 지원 자격을 확인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경력 채용은 23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career.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 채용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최대 규모 인원을 모집한다. 업계 최초로 'AI 문제해결력' 검증 단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역량을 평가받는다. 단순히 AI를 다룰 줄 아는 인재를 넘어 AI를 문제 해결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는 '인간-AI 협업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국내 채용 행사 최초로 Z세대 트렌드와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채용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채용에 앞서 오는 10~11일 서울 성수 코사이어티에서 선보이는 이 스토어는 지원자가 기아의 조직문화와 직무를 보다 친근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양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닝 레이브' 콘셉트를 접목한 색다른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모닝 레이브는 오전 시간에 DJ의 음악과 함께 커피 등 논알콜 음료를 즐기는 새로운 파티 문화다. 기아는 기존 채용 설명회에 이런 요소를 더해 지원자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합격자 자기소개서 전시, 현직자 그룹 상담, 직무 토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히 AI를 다루는 인재를 넘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아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