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지오디아(대표 김동호)가 14일 헬스클라우드(대표 임태호)와 '피부미용·광학 기기 및 AI/SW 서비스 연계, 시너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오디아가 최근 인도네시아 국제병원박람회에서 중국 프레노보(Frenovo)와 피부·두피 진단기기 관련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함에 따라 해당 사업을 뒷받침할 국내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해외 파트너와 기기 공급 및 시장 진출을, 국내 파트너와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는 구조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피부미용 광학 기기와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계 △기타 헬스케어 기기와 AI·SW 연계 협력 △신규 사업 발굴 및 솔루션 융합 연구개발·사업화 등을 추진한다.
지오디아는 형광(QD) 및 금나노(Gold) 기반 신속진단키트 분석기기를 개발해 온 기술로 피부·두피 상태를 광학 이미지로 분석하는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헬스클라우드는 모바일, IoT(사물인터넷)·클라우드,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 개인건강기록시스템(SPHR)과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및 AI 학습용 데이터 분류·가공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지오디아의 광학 측정 하드웨어와 헬스클라우드의 데이터·플랫폼 역량을 결합, 측정 결과를 사용자 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구상이다.
김동호 지오디아 대표는 "프레노보와의 LOI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이번 협약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일 소프트웨어 파트너를 확보했다"며 "광학 기기와 AI 서비스를 결합한 피부·두피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태호 헬스클라우드 대표는 "지오디아의 진단기기 기술과 당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