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모베드 기반 '차세대 치안·보안 솔루션' 선보여

현대오토에버, 모베드 기반 '차세대 치안·보안 솔루션' 선보여

유선일 기자
2026.10.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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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의 현대오토에버 부스 전경/사진=현대오토에버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의 현대오토에버 부스 전경/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계열사 현대오토에버(324,500원 ▼4,500 -1.37%)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차세대 치안·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순찰로봇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관제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폐쇄회로(CC)TV와 순찰 인력이 근접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와 인력 운용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295,500원 ▼6,000 -1.99%)·기아(106,900원 ▼1,900 -1.75%) 로보틱스랩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를 순찰로봇으로 활용한다. 모베드는 상부 모듈(Module)을 교체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순찰·배송·안내 등 다양한 현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모베드 기반의 순찰로봇은 정해진 스케줄 기반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관련 영상을 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현대오토에버의 관제 플랫폼은 AI를 활용해 영상을 분석하고 상황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현장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관람객이 솔루션의 작동 방식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모베드 기반의 순찰로봇과 AI가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대형 모니터에서는 다양한 치안 현장 대응 사례도 상영한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순찰로봇의 현장 적용 기획 △현장 구축 △순찰 서비스의 운영 안정화 △통합관제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단순한 로봇 공급을 넘어 공공 현장에 최적화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봉구 현대오토에버 사업개발센터장(상무)은 "로봇은 경찰관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더 빠르고 정확한 현장 판단과 대응을 돕는 파트너"라며 "로봇, AI, 관제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공 영역에서 치안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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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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