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웰푸드·농심, 장수 브랜드에 이색 맛 입힌 시즌 한정 스낵 출시 탄산수·주류 업계도 소다·과실 탄산주 앞세워 SNS '인증' 심리 공략 'K푸드', 맛만 있는 건 아닙니다. 식품을 만드는 회사들을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스토리도 많습니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요리해드립니다. 간편하게 집어드시기만 하세요. 익숙한 브랜드에 낯선 맛을 입히는 '이색 변주'가 식음료업계 공통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낵과 탄산수, 주류를 가리지 않고 의외의 원료 조합을 앞세운 시즌 한정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새로운 맛에 대한 이색적인 체험을 SNS(소셜미디어)에 적극 인증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말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꼬깔콘 야장시리즈' 4종은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봉을 돌파했다. 야외에서 먹고 마시는 '야장' 문화를 스낵에 접목해 쌈장삼겹살맛, 마성옥수수맛, 워킹타코맛, 버터구이오징어맛 등으로 구성했다. 쌈장삼겹살맛을 제외한 3종은 편의점별로 판매처를 달리해 제품을 모으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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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상열 부사장 사내이사로 합류 예정…'젊은 리더십' 강화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이 다음 달 이사회에 합류하고 경영 보폭을 넓힌다.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사내이사 선임 절차까지 연달아 밟으면서 그룹 내 입지가 한층 높아지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 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신 부사장은 집행임원을 넘어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신 부사장은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자 고 신춘호 창업주의 손자로 2018년 입사 이후 전략·경영관리 부문을 중심으로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입사 7년 만인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올해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부사장 승진 직후 거의 바로 이사회에 합류한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통상 오너 3세가 임원 승진 후 실무 경험을 더 쌓은 뒤 이사회에 진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빠른 행보라는 해석이다. 농심이 '젊은 리더십'으로 세대교체에 더욱 속도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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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춘절 최고 실적"…롯데백화점, 중국인 관광객 매출 260%↑
롯데백화점은 춘절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난 13~18일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춘절 대비 약 1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은 260% 늘어 역대 춘절 기간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춘절이 최장 9일 동안 이어졌고 연휴 기간 혼잡을 피하려는 '이른 분산 출국' 여행 수요가 더해지면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점을 매출 호조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은 이 기간 외국인 매출이 180%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K-패션 전문관 '키네틱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중화권 고객의 스포츠·아웃도어 매출도 255% 증가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 국내 한정판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 카테고리의 외국인 매출은 80% 성장했다. '정샘물인스피레이션' 메이크업 이용권 증정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샤오홍슈 내 롯데백화점 계정 인터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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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죽·윤주모와 개발한 세븐일레븐 하이볼…3주만에 20만개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말 후덕죽·윤나라(윤주모) 셰프와 손잡고 차례로 선보인 스타셰프 하이볼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시점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후덕죽유자고량주하이볼'과 '윤주모복분자하이볼'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두 제품은 하이볼 카테고리에서 매출 1·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두 하이볼 제품은 셰프가 직접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여러 번 테이스팅을 거쳐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높은 품질의 하이볼을 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졌다. MZ세대에서 '저도주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캔 하이볼은 편의점 주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구매해야 할 이색 상품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20% 넘게 늘었고 올해 상품 수는 2023년 대비 2.3배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하이볼 인기에 발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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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中 싱후이핀과 '라이신'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CJ제일제당이 중국 국유기업 '싱후이핀'과 라이신 제품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신은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사료 등에 쓰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신 균주 사용권을 중국 내 독점 라이선스 형태로 싱후이핀에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의 라이신 발효·균주 공정 기술력과 싱후이핀의 대규모 생산력·글로벌 시장 네트워크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재 총 8종의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제품을 자체적인 발효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싱후이핀은 아미노산·식품 첨가물·비료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발효 기술 기업이다. 양사는 앞으로 생명공학과 바이오 발효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CJ제일제당의 라이신 기술력과 균주의 가치가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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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는 아울렛", 신세계표 전략 통했다...고객 20% 쑥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나겠다"(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성과를 입증했다. 주말과 평일의 매출 격차가 큰 아울렛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점포 리뉴얼 투자가 주효했단 분석이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데일리 쇼핑센터' 콘셉트로 리뉴얼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의 평일 입차 수가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최대 20%까지 늘어났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해 4월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 '더에스몰'을 확장했다. 몰 내부에 리빙, 유아동, SPA 브랜드 등 30개 이상 매장이 들어섰다. 특히 아울렛 업계 첫 '올·다·무·유'(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유니클로)를 모두 유치했고, 유아동 전문관 '키즈 블라썸'을 조성했다. 더에스몰은 날씨에 따라 고객 수 변동이 큰 야외형 쇼핑몰의 단점을 보완했다. 인기 테넌트가 동시에 입점하면서 인근 거주 고객의 평일 방문 수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