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10월 16~17일 도심서 열린다

의정부 블랙뮤직페스티벌, 10월 16~17일 도심서 열린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09.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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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서 개최…자이언티·그레이 등 출연
힙합·R&B부터 비보이까지…무료 공연·체험·플리마켓 마련

블랙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관광재단
블랙뮤직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관광재단

경기 의정부 대표 음악축제인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올해 도심으로 무대를 옮겨 시민과 전국 관객을 만난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힙합과 R&B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뮤지션부터 신예 힙합 아티스트, 비보이 퍼포먼스까지 블랙뮤직의 다양한 장르와 문화를 선보인다.

첫날인 16일에는 자이언티를 비롯해 △나우아임영 △기리보이 △소코도모 △DJ발로가 공연한다. 17일에는 그레이를 필두로 △김승민 △노윤하 △퓨전엠씨 △판다곰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페스티벌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CRC)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 특설무대로 자리를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도 좁혀 아티스트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관람객은 생생한 공연과 함께 힙합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플리마켓과 먹거리, 휴식 공간, 체험 부스, 현장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블랙뮤직페스티벌은 미군 주둔지역이라는 의정부의 지역적 특성과 힙합·비보이 문화를 결합한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스트리트 문화와 힙합의 역사적 거점인 의정부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도시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를 1박 2일 체류형 축제로 확대한다. 외부 관광객이 의정부의 문화와 일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심으로 무대를 옮겼다"며 "음악과 공연뿐 아니라 의정부만의 문화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제8회 블랙뮤직페스티벌의 세부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의정부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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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노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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