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분야 종합대책 수립… 24시간 재난상황실 및 응급의료체계 가동
조용익 부천시장 "의료·교통·청소 등 빈틈없는 대응 강조"

경기 부천시가 4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난 대응과 응급의료,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4일 주요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대응 실태와 비상근무체계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 응급의료, 청소, 도로관리, 취약계층 돌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11개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망을 구축했다. 연휴 기간 하루 49명씩 9개 반, 총 196명의 인력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재난·재해 분야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화재나 기상 악화 등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도로 파손 등 위험 요인 발생 시 현장 긴급 조치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지정 현황은 부천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E-Gen), 보건복지상담센터, 부천시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 쓰레기는 오는 24일과 27일 정상 수거하며, 연휴 동안 청소 대책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용한다. 상수도 민원 대응을 위해 비상급수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성수품 물가 안정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점검도 지속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명절 연휴 의료, 청소, 교통, 상하수도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질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환경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