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광역철도·GTX 등 경기도 건의 사업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총력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오는 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선 9기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18일 도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김민석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사무총장, 권칠승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경기도에서는 행정1·경제부지사와 정책·정무수석 등 주요 실국장이 자리한다.
도는 협의회에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지역 인프라 확충 △수도권 규제 합리화 관련 여당과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당에 건의할 내용 중에는 지방소비세율 인상,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전환, 법인세 5% 광역지방세 이양 등 추 지사가 주창한 세제 개편안이 포함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와 접경지역 내 인구감소지역 부담금 면제 등 경기 북동부 발전 방안도 의제에 올린다.
또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전력·용수 인프라 지원과 국가 전략사업을 포함한 경기도 클러스터 지정 확대를 요청한다.
GTX B·C노선 적기 개통 및 A·B·C노선 연장 국비 부담 건의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해 경기도에서 신청한 건의사업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신규사업 규모 100조원 이상 확대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동감독관 인건비, 경기북부 광역철도 건설, 전국(장애인)체전 지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10개 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한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7월 박홍근 기획재정부 장관, 9월9일 이광재 예결위원장과 연쇄 회동하며 내년 예산안 편성에 대비했다. 최근에는 2027년도 경기북부 접경지역 지원사업 국비를 역대 최대치인 958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