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억 투입…간호·보건에 AI 접목 'AX-THC 디지털헬스케어' 구축
박지은 총장 "간호·보건 강점 살려 디지털헬스케어 도약"

대구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전문대학 17개교 중 하나로 선발된 대구과학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 측은 '미래혁신 AX융합형 헬스케어 핵심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간호·보건 학과군에 인공지능 전환(AX)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한 'AX-THC(Total Health Care) 디지털헬스케어 특성화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에는 간호학과를 포함한 13개 학과(부)가 참여한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5개 웰니스 특화학부를 신설하는 등 대학 전체의 체질 개선을 단행한다. 2026학년도 전체 입학정원의 51.8%(784명) 수준인 헬스케어 특성화 분야 비중을 2030학년도까지 72.7%(1029명)로 대폭 확대해 전체 정원의 4분의 3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전문직 간 협업교육(IPE)과 AI·디지털 융합과정을 신설하고, 에듀테크 기반 'T-CLIP 교수학습 모델' 및 산학 연계 'T SCALE-UP 모델'을 도입한다. 아울러 'T-CAREER FIT' 취업 프로그램과 'T START-3UP' 창업 지원 체계를 가동해 학생들의 정주 및 현장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간호·보건 분야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지역 산업 수요에 발맞춘 학과 구조 개편과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