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는 소속 연구진이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공동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생애업적 부문 9명, 단일연도 부문 15명 등 24건이 선정됐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엘스비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피인용 수, h-인덱스, 공동저자 보정 지표 등을 종합 분석해 학술적 영향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연구자의 전체 연구 경력을 다루는 생애업적(Career-long)과 최근 1년간의 성과를 반영하는 단일연도(Single-year) 부문으로 나뉜다.
순천향대는 생애업적 부문에 남윤영(컴퓨터공학과), 김성렬(환경보건학과), 이병택(재생의학교실), 이승홍(의약공학과), 박성희(간호학과), 윤재석(사물인터넷학과), 이명식(의생명융합학과) 교수와 이병국·김대영 명예교수 등 9명이 선정됐다.
특히 남윤영, 김성렬, 박성희, 이명식 교수 등 4명은 생애업적과 단일연도 양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장기적인 학술 영향력과 최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단일연도 부문에는 이들을 비롯해 박진혁(작업치료학과), 이종순·이윤경·한재석·문종석(의생명융합학과), 유정주(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재헌(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대희(사물인터넷학과), 최지호(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하리샤 나갈라자파 박사후연구원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성과는 AI·컴퓨터공학을 비롯해 환경보건, 재생의학, 의약공학, 간호학, 임상의학 등 대학과 부속병원 소속 연구진이 폭넓은 분야에서 고른 학술적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연구지원 체계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