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분할 지분적립형 주택 청사진…GH, 도민주주단과 실효성 논의

20년 분할 지분적립형 주택 청사진…GH, 도민주주단과 실효성 논의

경기=권현수 기자
2026.11.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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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도민주주단 정책토론회 개최…'지분적립형 주택' 논의
사전 설문서 도민주주단 80.9% "지분적립형 필요"

3일 열린 제2기 GH 도민주주단 정책토론회에서 김용진 GH 사장과 도민주주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3일 열린 제2기 GH 도민주주단 정책토론회에서 김용진 GH 사장과 도민주주단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일 도민 직접 소통 기구인 '도민주주단'과 함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주제로 도민 체감형 공공주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GH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기 GH 도민주주단의 첫 번째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GH 도민주주단은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명예주주단으로, 공사의 주요 정책과 사업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는 소통 기구다. 2023년 1기 출범에 이어 올해 2기가 활동 중이다.

이번 토론회 안건은 지난 6월 제2기 출범식 당시 도민주주단이 가장 논의하고 싶은 분야로 꼽은 '주거정책 및 주거복지'(41%) 영역에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도민이 선택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주제로 공공주택 모델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는 도민주주단의 80.9%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입주자가 20년간 공공주택사업자와 지분을 나눠 가지며 일정 주기마다 소유 지분을 순차적으로 취득하고, 잔여 공공 지분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내도록 설계됐다. GH는 지난 10월 말 광교신도시에 전국 1호 '지분적립형 주택'을 공급하고 청약 일정을 진행 중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민주주단의 현장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해 주거 자산 형성을 돕는 도민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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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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