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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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빈자리 채운 14년"…성평등부, 아이돌봄 감동 수기 30편 선정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아이돌봄서비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26년 아이돌봄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6월 약 3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이용자와 아이돌봄사, 아이돌봄센터 종사자 등이 참여해 총 816편의 수기가 접수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사가 찾아가는 서비스다. 심사는 주제의 진정성·참신성·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인 성평등부 장관상 3편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상(우수상·장려상) 27편, 총 30편이 최종 선정됐다. 성평등부 장관상은 이용자, 아이돌봄사, 아이돌봄센터 종사자 각 1편씩 선정됐다. 대상은 각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만원·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이용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시원씨는 임신중독 이후 쌍둥이를 출산한 아내가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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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폭염'엔 집안도 위험하다...자택 온열질환 비중 2배 '껑충'
행정안전부는 올여름 유럽과 일본에서 발생한 폭염 인명피해가 냉방이 어려운 자택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우리나라도 일최고기온이 38도를 넘는 극한 폭염 시에는 실내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프랑스와 일본의 폭염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폭염 취약계층의 실내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는 올해 6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을 기록하며 최고기온이 44.3도까지 치솟았다. 폭염 기간(6월 17일~7월 2일)에는 예년보다 초과 사망자가 5764명(36.2%) 늘었고, 폭염이 절정이던 6월 22~28일에는 자택 사망자가 전주보다 91% 증가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냉방 대피시설 운영과 우체국 집배원·이웃 등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찾아가는 보호'를 강화했다. 일본도 지난달 21~25일 닷새 연속 최고기온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며 한 주 동안 온열질환 구급이송자가 1만8591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발생 장소는 자택이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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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최대 1.5억 보상…외국인민박·한옥체험업 보험 의무화 추진
행정안전부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으로 타인의 생명·신체·재산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현재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20개 시설이 가입 대상이며, 사고 발생 시 대인은 1인당 최대 1억5000만원, 대물은 사고당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한다. 행안부는 최근 K컬처 확산과 공유숙박 플랫폼 활성화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이용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의무가입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주로 도심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한옥체험업은 목재 구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9800여개소와 한옥체험업 2300여개소 등 총 1만2000여개 시설(올해 5월 기준)이 새롭게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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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영커 캠프' 가을학기 대학생 200명 모집
서울시가 대학생 일 경험 지원사업인 '서울영커리언스 캠프' 가을학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에서 선보인 대학생 일경험 패키지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가 1단계 과정인 캠프(부트캠프)의 가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영커리언스 참여 대학 37곳의 재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진로 탐색부터 직무교육, 인턴십까지 5단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프는 첫 단계로 AI 역량검사와 직무과제 수행,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와 직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모집 직무는 마케팅·상품기획, 영업·해외영업, 서비스기획, 공사·공기업, 정보기술·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반도체, K팝 작사, 디자인, 헬스케어, 영상기획 등이다. 봄학기에는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5.5대 1,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참가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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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서울핀테크랩', 하반기 입주기업 15개사 모집
서울시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핀테크랩 하반기 입주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핀테크랩에서 성장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R&D), 해외시장 진출 등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유망기업들 모집에 나선다.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2018년 여의도에 조성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이다. 현재 입주기업 80개사와 멤버십기업 23개사 등 103개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410개 기업을 지원했다. 입주기업의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매출은 9741억원, 투자 유치액은 5436억원이다. 입주기업에는 독립 사무공간과 투자유치·사업화 멘토링, 금융회사·벤처캐피털 연계,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부터 인공지능(AI), 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지원 요건을 창업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확대한다. 국내 기업은 직원 5명 이상, 최근 3년 누적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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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하기 최고"...홍콩·런던 제치고, 글로벌 MZ의 최애 도시는?
서울이 5년 연속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에 선정됐다. K푸드·뷰티를 넘어 성수동 팝업·복합문화공간, 홍대·을지로의 음악과 골목문화, 동묘 빈티지 쇼핑, 도심 산행까지 다양한 경험을 한 도시 안에서 이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서울의 경쟁력으로 꼽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지 트래블'이 발표한 '2026 더 트래지스'의 '글로벌 MZ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부문에서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더블린, 홍콩, 런던, 아테네 순이었다. 이번 수상은 주로 25~40세 비즈니스 여행객인 매체 독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들의 평균 연소득은 약 21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로, 구매력 높은 글로벌 여행객의 선호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서울은 같은 부문에서 처음으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연속 수상 도시에 주어지는 '퀸트 스테이터스' 특별상도 받았다. 서울시는 성수동 팝업스토어와 광장시장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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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지역창업 지원 본격 추진…'넥스트로컬 40+' 50팀 선발
서울시가 중장년의 경력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40+'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역상생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40+' 지원한 115개팀 가운데 50개 팀을 선발해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률은 2.3대 1이며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47.5세다. 넥스트로컬 40+는 서울 중장년이 다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1개 팀이 참여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사업으로 전환했다. 참여 지역은 인천 강화와 강원 삼척, 전남 강진·해남, 경북 영주·문경 등 6곳이다. 선발팀은 현업의 전문성을 창업에 활용하는 '경력활용형' 44개 팀과 퇴직 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경력이음형'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사업 분야는 식품·상품, 관광, 공간, 정보기술(IT) 등이다. 서울시는 창업교육과 전문가 상담, AI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숏폼 제작 교육 등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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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생 3000명 'AI 교육' 받는다
서울AI재단이 오는 11월까지 서울 초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AI재단은 서울개현초, 대명초, 반원초, 신영초, 잠일초, 해누리초 등 6개 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정규교과와 연계해 AI 윤리, 알고리즘, 데이터 이해, 생성형 AI 활용, 로봇 제어와 코딩 등으로 구성된다. 3~4학년에게는 AI 윤리와 블록코딩, 로봇 제어 등 기초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5~6학년은 AI 기반 로봇 구현과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한다. 이달 8일과 22일에는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주말 체험교육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센터 시설과 AI 기업의 기술을 둘러보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AI재단은 참여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AI 교육 사례와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연수도 진행한다. 김만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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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밑, 무료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서울시, 왕사남 등 7편 상영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마다 한강공원 교량 아래에서 무료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 3곳에서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관'을 운영한다. 원효대교에서는 8일 '만약에 우리', 15일 '하얼빈', 22일 '빅토리'를 상영한다. 세 작품에는 모두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청담대교에서는 8일 '청설', 15일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천호대교에서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8일 '와일드 로봇', 15일 '원더'를 편성했다. 본 영화에 앞서 시민들이 제출한 한강 사진과 영상 가운데 선정작 20편도 상영한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 티켓을 배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와 어린이 대상 스티커 체험도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 동반 관람객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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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자연계열, 내신으로 합격하려면 '1등급대'...5년새 '최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대학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전형 내신 평균 합격 점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자연계열은 이 기간 중 처음으로 1등급대에 진입했다. N수생이 수시 지원에 대거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대학별 자료(최종등록자 70%컷)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평균 내신 합격 점수는 최근 5년(2022~2026학년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문계열의 2026학년도 평균 내신 합격 등급은 2.28등급이었다. 합격선은 2025학년도에 2.58등급까지 낮아졌지만 2026학년도에 크게 반등했다. 자연계열의 2026학년도 평균 내신 합격 등급은 1.92등급이었다. 합격선은 2022학년도 2.22등급에서 매년 소폭 높아지다가 2026학년도에는 처음으로 1등급대에 진입했다. 자연계열 합격 점수가 인문계열을 웃도는 흐름은 최근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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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보다 사람 키웠다"…광명시가 사회적경제로 지역을 바꾸는 법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입니다." 지난달 29일 찾은 경기 광명시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단순히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보지 않았다. 시민이 교육을 받고 협동조합을 만들고, 다시 지역의 환경과 먹거리, 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광명시는 민선 7·8기 동안 사회연대경제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며 기업 육성과 시민 교육을 함께 이어왔다. 이를 실행하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창업과 성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초등학생 대상 공정무역 교육, 중학생 사회연대경제 교육, 찾아가는 시민 사회연대경제 체험 프로그램 '오픈박스' 등을 운영하며 사회연대경제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박미정 센터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라며 "광명시는 사람 중심 경제를 현실에서 구현하는 사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을 연결해 사람을 키우다━박 센터장은 센터의 역할을 단순한 기업 지원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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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야영'부터 빅뱅 20주년·풀파티·심야 영화까지…8월 한강서 즐긴다
8월 한강공원이 밤까지 이어지는 공연과 물놀이, 영화 행사장으로 바뀐다.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리스닝 파티가 열리고 수영장에서는 디제잉과 힙합·록 공연이 펼쳐진다. 드라마를 밤새 보는 행사와 42㎞ 야간 걷기대회도 예정됐다. 서울시는 한강을 낮부터 밤과 새벽까지 머무는 체류형 여가·관광 공간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까지 9개 한강공원에서 '2026 한강페스티벌 여름' 축제 행사가 열린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빅뱅 리스닝 파티와 다리 밑 영화관, 수영장 야간 디제잉 등 다양한 행사는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서 운영하는 '한강 밤핑'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한강 밤핑은 한강공원에 마련한 임시 야영장이다. 여의도와 뚝섬에 텐트 100동씩 총 200동을 설치했다. 이용자는 텐트나 4인용 그늘막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