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최신 기사
-
경남도 폭염·가뭄 피해예방에 자원·예산 총동원 대응
경남도가 지난 26일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남의 3개 시·군에 폭염중대경보, 15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지난 5월15일부터 29일까지 14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생활지원사 2916명 등 재난도우미 2만4000여명을 활용해 취약계층별 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폭염 마을책임자 8164명과 생활개선회원 7271명 등을 통한 현장 예찰도 하고 있다. 33℃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등 작업 기준 준수를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338개소를 밤 10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318개소는 토·일요일도 개방하고 있다. 시·군에 폭염대책비 33억원을 지원해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폭염쉼터도 추가하기로 했다. 최근 6개월간 경남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64.2%에 그쳐 가뭄 우려가 커짐에
-
[단독]선 넘은 '메이드카페' 칼 빼들었다…'유흥주점'으로 분류 검토
정부가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유흥주점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메이드카페가 사실상 유흥주점처럼 영업하면서 청소년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제도 손질을 고려하는 것이다. 3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변종 메이드카페를 인허가 단계부터 일반음식점이 아닌 유흥주점으로 등록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변종 메이드카페를 구분하는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처음부터 유흥주점으로 관리하려는 조치다. 또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았더라도 실제 영업 형태가 유흥주점에 해당하면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으로 볼 수 있도록 식약처에 유권해석도 요청했다. 메이드카페는 하녀 복장을 한 여성 종업원이 손님을 '주인님'으로 부르며 음료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셉트 카페다. 일본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메이드카페는 지난해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현재는 상당수의 메이드카페가 서울 마포구 홍대입
-
부산항만공사 항만 운영·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총력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운영 및 건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 캠페인을 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BPA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부산항 운영·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휴식·보냉장구 착용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물·쿨링제품·체감온도 측정기 등 2000여개의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할 수 있게 냉각용품과 응급대응 물품을 담은 폭염 응급키트도 전달했다. 폭염 노출시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안전모 부착 온열질환 예방 스티커를 제공하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일 경우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 휴식하는 폭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예방물품 지원 등을 통해 폭염 안전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폭염 대응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 여건에 맞게 작업시간과 휴식방식을 조정하며 안전한
-
저출생 대응 컨트롤타워 키운다…14개 부처 참여 '인구전략위' 출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총괄하는 '인구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전략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번 시행령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인구전략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인구전략위원회 운영 방식과 인구 관련 예산 사전협의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는 인구전략위로 명칭을 바꾸고 참여 부처도 기존 9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한다. 당연직 위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 등이 새롭게 포함된다.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방자치단체에는 인구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인구정책책임관'을 지정하도록 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인구정책 추진 체계도 강화한다. 인구 관련 예산에 대한 사전협의 제도도 마련된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등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은 예산 편성 전 인구전략위와 사전협
-
오세훈표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 개시…8월 한 달간 '한강 밤핑' 운영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뚝섬한강공원을 찾아 서울시의 야간경제 첫 사업인 '한강 밤핑' 개장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서 한강 밤핑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다. 한강 밤핑은 한강공원에 마련한 임시 야영장이다. 여의도와 뚝섬에 텐트 100동씩 총 200동을 설치했다. 이용자는 텐트나 4인용 그늘막을 직접 가져오거나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연박과 취사는 제한된다. 오 시장은 이날 뚝도시장과 영동교골목시장, 성수역·건대로데오거리 골목형상점가 관계자들과 만나 한강 방문객의 소비를 주변 상권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운영 기간 여의도·뚝섬·망원한강공원 배달존에서 '서울배달+땡겨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배달존에서 2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3000원을 할인한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액에 따라 배달전용상품권을 돌려받으
-
"개원 로드맵 가속도" 인제대, 캄보디아 UHS 교육병원 현지 연수
인제대학교가 내년 4월 개원 예정인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UHS) 교육병원' 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제대는 지난 29일부터 2박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노보텔 BKK1 호텔에서 'UHS 교육병원 운영 준비를 위한 제1차 병원 운영 규정(Rules and Regulations·R&R) 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개원 후 병원 경영을 책임질 현지 보건의료 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운영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UHS 원장단을 포함해 캄보디아 주요 의료기관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7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이혜연 일산백병원 QI실 과장이 나서 강의와 워크숍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3일간 워크숍을 통해 교육병원의 미션·비전을 설정하고 조직도와 위원회를 정비했다. 이어 개원 전 필수로 제정해야 할 규정을 선정하고 팀별 토론을 거쳐 주요 규정의 실행 조항을 담은 초안을
-
이승혁 경남교육청 주무관, 시민 안전 기여 표창 수상
경남교육청은 총무과 소속 이승혁 주무관이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킨 공로로 창원중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지난 1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서 흉기를 든 사람이 주변 시민을 위협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다른 시민과 협력해 위협 행동을 제지하고 가해자에게서 흉기를 빼앗아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통제하고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 주무관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창원주짓수아카데미 소속 주짓수 경남도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당시에는 주변 시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함께 대응한 시민이 있었기에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다.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공직자가 일상에서도 공동체의 안
-
윤진혁 숭실대 교수 연구팀, AI 활용 서양 미술 분석 연구 'PNAS' 게재
숭실대학교는 윤진혁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난 500년간 서양 회화의 양식적·내용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숭실대 지능형반도체학과 석사를 졸업한 김진 연구원과 유택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교수, 이병휘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박사도 함께 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종합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기존 데이터 기반 미술사 연구는 그림의 색채와 구도 등 형식적(formal) 요소를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이런 접근은 그림 속 인물과 사물, 주제, 서사 등 맥락적(contextual) 정보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7만2447점의 서양 회화 데이터를 활용했다. 사전학습된 멀티모달 AI 모델인 CLIP(Contrastive Language-Image Pre-training)을 적용해 형식적 정보만 반영한 오토인코더 기반
-
창원특례시 '산업부 제조AX 산학혁신파크사업' 선정
창원특례시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스마트그린산단 지원사업 일환인 '제조AX 산학혁신파크'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조AX 산학혁신파크 사업은 마산자유무역지역 및 봉암공단의 제조업과 인공지능(AI) 기술 융합개방형 협력공간을 조성하고 현장의 실증·인재·데이터를 연계해 중소 제조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인공지능혁신본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경남대와 3년간 66억3600만원을 투입해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제조AX 산학혁신파크 인프라인 개방형 협력공간과 AI·데이터 분석 고성능 장비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재직자 HR-리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조AX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제조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하고 데이터 셋 생태계를 조성해 지능형 산업단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마산권 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이 기술 지원을 받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이루는 등 체질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
-
경남정보대 등 4개 대학 이차전지 공동 실습교육
경남정보대가 4개 대학의 공동 교육과정인 '2026년 이차전지 공정실험실습'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2026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대학 간 경계를 넘어 우수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공유해 컨소시엄 내 대표적인 우수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실습에는 컨소시엄 참여 대학인 △경남정보대 △충북대 △부산대 △인하대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실습은 부산대의 이차전지 전용 실험·실습실과 경남정보대의 △설비제어 PLC 실습실 △EV 이차전지 실습실 △자동화 공정 실습실 등서 △이차전지 모듈 시뮬레이션 △PLC 제어 △전기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팩 및 모듈 제조 등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모듈 제조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실습 등 현장 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심재형 경남정보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경남정보대와 부산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화된
-
"AI·바이오 자족도시"…시흥시 개발가용지 엮어 '100만 대도시' 추진
경기 시흥시가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도시 확장세에 맞춰 공간 구조를 재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잔여 개발가용지를 바이오·AI(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 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도시 자족 기능을 극대화하고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개발가용지 개발전략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향후 산업·주거·상업 등 도시 기능 확충이 가능한 시흥 지역 '개발가용지'를 효율적으로 매핑하고, 이를 거점 산업과 유기적으로 엮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시흥시정연구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주요 과업은 크게 3가지다. △개발가용지의 전략적 개발 구상 △AI·바이오 중심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 기반 마련 △기업 유치 및 도시 응집력 강화 등이다. 시는 개발가용지를 기존 도시 성장축과 입체적으로 연계해 산업·주거·
-
무인 관제에 실시간 정보 연계…평택시 '주차혁신' 4대 전략 추진
도시 확장과 인구 유입,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경기 평택시가 단순 토지 확보 방식의 주차장 건립을 넘어 스마트 기술과 제도 개선을 융합한 '주차장 혁신'에 나선다. 시는 31일 열린 민선 9기 제3차 간부회의에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기존 고비용 공급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공간 발굴 △기존 자원 활용 △스마트 운영체계 구축 △제도개선 등 4대 전략을 기둥으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시는 저비용·신속 공급 방안으로 국·공유지와 민간 유휴 부지 등을 발굴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권역별 거점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기존 인프라의 활용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을 강화하고 방치되거나 불법 점유된 부설주차장에 대한 관리도 대폭 강화, 실제 이용 가능한 주차면을 되찾는다. 무인 관제 정산시스템을 확대 도입해 무료 공영주차장의 단계적 유료화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