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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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삼도와 10년간 '월 임대료 무료' 주택 공급 협약
경북 포항시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인 ㈜삼도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형 민간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도가 포항시 북구 우현동 24-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934가구 가운데 100가구를 사회공헌형으로 공급하게 된다. 사회공헌형 100가구는 '10년간 월 임대료 무부과' 방식이어서 입주자로 선정되면 10년 동안 월세 걱정 없이 거주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보증금과 관리비 등 구체적인 세부 입주 조건 및 기준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향후 확정된다. 이번 사업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고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의 숨통을 틔워줄 파격적인 민·관 협력 주거 복지 모델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자체의 직접적인 재정 투입 없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물량을 주거복지 정책과 결합한 선도적 민·관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삼도는 주택 설계·시공부터 입주자 모집, 임대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전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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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D·E등급 노후교량 긴급 점검…위험 교량에 특교세 21억 지원
행정안전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공공 교량 가운데 안전등급 D·E등급을 받은 노후교량을 대상으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교량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D·E등급으로 등록된 교량과 집중안전점검 결과 위험 교량 등 총 121개소였으며, 이 가운데 철거 등 조치가 완료된 25개소를 제외한 교량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교량 57개소(E등급 4개소·D등급 53개소)가 확인됐다. 정부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E등급 교량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1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D등급 교량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노후 교량 철거·신설·보강 과정에서의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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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부터 120재단까지…서울시,공공기관 통합채용 시행
서울시는 14개 산하 공공 기관이 운영하던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통합채용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통합채용 기관별 채용규모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12명) △서울의료원(5명) △서울연구원(3명) △서울경제진흥원(19명) △세종문화회관(5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8명) △서울시복지재단(4명) △서울문화재단(2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3명) △ 서울시50플러스재단(11명) △ 서울AI재단(2명) △ 120다산콜재단(15명) △서울관광재단(9명) △ 서울투자진흥재단(12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20일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9월19일에 실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12일 발표한다. 지원자는 한 개 기관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직렬과 응시자격, 필기시험 과목 등은 각 기관별로 다르다. 필기시험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등 후속 절차는 각 기관의 채용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기관별 후속 전형의 세부 내용과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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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교 운동장에 '숲' 생긴다"…서울교육청 '3·3·3 학교뜰'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도심 내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3·3·3 학교뜰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3·3·3 학교뜰 프로젝트는 △학생 1인당 녹지 3㎡ 확보 △교실 창밖 나무 3그루 조성 △학교당 나무그늘 30㎡ 조성을 기본 개념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단일 용도로 활용된 운동장을 재구조화해 대규모 숲 공간과 휴게공간·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2개교로, 사업비로 학교당 4억5000만원씩 총 9억원이 지원된다. 대상학교는 학교 공모신청을 통해 서울 성서초, 서울 오륜초가 선정됐다. 학교숲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학생의 정서적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학생·교직원 등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하고 학교숲 조성 이후에도 보식등 유지관리를 추가 지원해 학교숲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개선사항을 환류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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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남·세종·중앙대, '기초과학' 연구지원 사업 예비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31일 제주대·영남대·세종대·중앙대를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의 2026년도 신규 지원 대학으로 예비 선정했다.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의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4개 대학의 연구 분야는 △제주대(지구·해양·기후) △영남대(전기·전자·통신) △세종대(원자과학) △중앙대(전기·전자·통신)이다. 신규 선정 대학은 최대 5년(3년+2년) 간 사업단별 연 5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강화, 기초과학·공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 신진 교원에 대한 연구지원과 박사후연구원 채용을 통한 미래 연구자 육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이번 예비 선정 결과는 대학기초연구소 지원 사업이 응용 분야까지 확장돼 그 외연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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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도 부른다… 韓 미술 쓸어 담는 중국 큰손
"중국인 컬렉터(수집가)들은 흥정을 잘 하지 않아요. 작품이 괜찮다 싶으면 바로 2~3배를 부르죠."(종로구 갤러리 대표) 우리 미술시장이 중국 컬렉터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한다. 국내 미술경매나 아트페어를 찾는 중국인들의 발걸음이 대폭 늘어나면서 새로운 주 소비층으로 자리잡았다. 이들의 구매력을 기반으로 쪼그라들었던 시장규모를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진다. 30일 미술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갤러리나 경매에서 중국의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 미술계에서는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 컬렉터·갤러리가 참여하는 미술거래가 전년 대비 최소 30~40%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산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 미술경매가 대표적인 사례다. 예상가가 수억원에 이르는 작품이 출품됐다 취소됐는데 중국 수집가가 예상가의 수배에 이르는 금액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한국 미술품에 대한 수요가 뚜렷한 까닭은 높은 투자 잠재력에 있다. 갤러리 사이의 '물밑거래'가 많은 일본이나 이미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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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말하니, 폭력으로 답했다
결혼·동거를 하다가 헤어진 여성 10명 중 6명가량이 이별 전후 배우자나 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 중 하나라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피해를 경험한 사람 10명 중 7명가량은 남녀를 불문하고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피해 사실을 드러내기 부끄럽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과거보다 대응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평등가족부는 30일 '2025년 가정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2004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다. 지난해에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907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이혼·별거를 하거나 동거를 종료한 경험자의 절반(50%)이 이별 전후로 배우자·파트너로부터 신체적·성적·경제적·정서적 폭력 중 하나 이상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험률은 59.6%, 남성은 40%였다. 이 조사에서 파트너는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상대방을 의미한다. 여성의 이별 전후 피해율은 2022년 54.5%보다 5.1%포인트(P)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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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군 어르신에게 폭염 대비 물품 지원
한국남부발전이 30일 경남 하동군 금남면사무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 대비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고령층의 온열질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90만원으로 체온 조절을 돕는 쿨토시와 넥스카프 키트를 구입해 전달했다. 폭염 대비 물품은 하동빛드림본부 주변지역인 금성면·금남면·고전면의 65세 이상 어르신 1900명에게 제공한다. 앞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지역 고령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며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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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은 자연재난" 경기도 온열질환자 300명 돌파…피해 예방 총력
경기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규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26명이다. 이 중 실외 환자가 26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특히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장(89명)과 논·밭(41명)에서의 피해가 집중됐다. 도는 폭염특보 기간 건설공사장과 옥외작업장의 작업시간 조정 및 휴게시간 보장을 집중 점검한다.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폭염경보 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중지를 권고할 방침이다. 공사비 2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는 그늘막과 냉방조끼 등 휴게시설과 물품을 계속 지원한다.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도 촘촘히 짠다. 폭염 중대경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 등 4606명의 전담 인력이 고위험군의 안부를 하루 2차례 점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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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HD현대삼호 항만장비·기술 고도화 맞손
부산항만공사(BPA)가 30일 HD현대삼호와 피지컬 AI 기반 항만 미래기술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만 장비·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앞서 BPA 등은 지난 4월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본사에서 기술협력 체계 구축 및 협력 정례화 방안을 논의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항만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범위와 방향을 구체화했다. 앞으로 △스마트항만 솔루션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항만장비 연구개발 △항만 운영시스템 연구개발 △항만장비 예방 유지보수 기술 연구개발 △크레인 부품 고도화 기술 개발 등을 협력한다. 특히 기술 적용 범위를 개별 장비에 한정하지 않고 장비 운용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예방정비 등 유지보수 기술까지 확대해 항만운영 전 과정의 관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정부의 피지컬 AI 항만 전략에 맞춰 부산항에 적용할 스마트항만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강화해 부산항의 스마트항만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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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속도 낸다…미래 교통 혁신 선도
경기 성남시가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30일 신상진 시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3년 국토부 공모 선정 이후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까지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총 32억원을 투입해 미래 교통 기반 구축을 마쳤다.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셔틀 2대 도입 △라이다(LiDAR) 인프라 △차량공유 △로봇배달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연계 등이다. 이를 통해 신도시와 원도심 간 이동성을 개선하는 협력 모델을 고도화한다. 시가 그동안 추진한 모빌리티 정책은 대외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과 '2025 리브컴 어워즈' 은상을 받았다. 올해 태국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관련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지속가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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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이상없나"…정명근 화성시장, 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30일 관내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쉘터를 찾아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서신면 해운경로당 무더위쉼터와 병점역 정류소 스마트쉘터를 잇달아 방문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폭염 대응 시설의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서다. 무더위쉼터 개방 시간 준수 여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이용자 편의시설 정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 시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면서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보호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