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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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말레이시아 사로잡은 K할랄푸드 현지 무슬림 시장 개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6, 이하'FDM')에 참가, 한국관을 운영해 약 3433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FDM은 글로벌 식음료 박람회 브랜드인 SIAL이 주최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18여개국에서 415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8000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aT는 말레이시아의 할랄 식품 수요를 겨냥해 할랄 비건 냉동만두·김치·고추장·과자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수출기업 29개사와 포도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잘 알려진 제품뿐 아니라 아직 현지에 널리 소개되지 않은 수출 유망제품까지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에게 새로운 K푸드 선택지를 제시했다. 각종 할랄 식품 전시와 마켓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산 할랄 김치와 말레이시아 국민 음식 로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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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일상복귀' 국가가 끝까지 챙긴다…긴급대응 강화
정부가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부터 치료, 퇴원 이후 일상 복귀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관계부처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자살대응실'을 신설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밀착 관리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자살 긴급대응 강화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9대 분야별 자살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은 최근 자살사망자 감소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예방 중심 정책을 넘어 실제 자살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6월 발표된 국가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자살사망자는 1061명(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감소했다. 올해 1~4월 월별 자살사망자 수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12.8% 줄었다. 특히 '위기 포착-출동·초동 대응-안정·치료-퇴원 후 관리-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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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의심 사망, 국가가 직접 분석한다…친권 제한 요건도 구체화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을 국가 차원에서 분석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위기아동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검사의 친권상실 청구 요건도 구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후속 절차를 거쳐 다음달 4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는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 분석 특별위원회'의 구성·운영 근거가 담겼다. 특별위는 아동학대 의심 사망사건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자 추진됐다. 내실 있는 분석을 위해 면담이나 자료·정보 제출을 이유로 관계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1차 위반 시 500만원, 2차 위반 시 1000만원이다.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친권 제한 기준도 구체화했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검사가 법원에 친권상실 선고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요건을 명확히 했다. 구체적으로는 친권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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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1~2급 국가유공자도 활동지원 받는다…9월부터 선택권 확대
오는 9월부터 65세 미만 상이 1~2급 국가보훈대상자도 간호수당 대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신체 기능과 자립생활 능력 등을 평가해 활동보조와 방문간호·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정부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국가보훈대상자의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2024년 9월부터는 간호수당을 받지 않는 상이 3~7급 국가보훈대상자가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별도의 간호수당을 지급받는 상이 1~2급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9월부터는 65세 미만 상이 1~2급 국가보훈대상자도 간호수당 대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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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활용방안 최종 확정
전남광주시가 최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 사적지소위원회를 열어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방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관련 단체 간 이견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적지소위원회에서 공간 활용방안을 합의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시는 제11호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1980년 5·18 당시 시민 헌혈과 부상자 치료로 생명을 살렸던 나눔과 연대의 대동평화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한 '5·18대동평화관'(가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층은 '나눔과 연대의 대동평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기존 응급실을 보존하고 헌혈 교육·전시를 위한 몰입형 아카이브가 들어서며, 5·18 당시 자치공동체를 체험하는 공간과 시민친화형 오월시민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 2층은 '5·18동행 플랫폼' 공간으로 가짜 뉴스와 허위·조작정보를 검증하는 팩트체크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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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 재학생, 전력 분야 세계적 학회 포스터 대회 학부생 부문 1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세계적 권위의 전력 학회 IEEE Power & Energy Society General Meeting(IEEE PES GM, 전력·에너지학회 연례총회)에서 켄텍 학생이 포스터 대회 학부생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IEEE PES GM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이는 전력 분야 대표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로,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켄텍 에너지공학부 4학년 노건 학생이다. 노씨는 송전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전력망 운영의 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확률적 최적화 모형을 발표했다. 노씨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력망 신기술인 동적송전용량(Dynamic Line Rating, DLR)에 주목했다. 동적송전용량은 기상 조건과 송전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기존 선로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신규 송전선 건설 부담을 줄이면서 추가 송전용량을 확보하고 계통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풍속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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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학생 19% 뚝…경기도, 위기의 특성화고 살릴 취업 전략 제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8일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진학 선호 경향, 권역별 교육 여건 격차 등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의 체질 개선을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전략을 내놨다. 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도내 특성화고의 미래 산업 대응력과 현장 맞춤형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도 특성화고 재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특성화고 학생 수는 2020년 4만1846명에서 2024년 3만3716명으로 5년 새 19%가량 급감했다. 올해 입학생 수 역시 1만1533명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고졸 취업자에 대한 인식 부재와 부모의 진학 선호가 맞물려 특성화고 고유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적 불균형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특성화고의 약 80%(56개교)가 남부 권역에 편중돼 있어 북부 권역 학생들은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거나 일반고 진학을 선택해야 한다. 재단이 현직 교사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구도 조사에서는 교사 상당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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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곳으로 확대
부산시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의료기관은 부산진구의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과 북구의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곳이다. 보건복지부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앞서 남구 W365메디컬의원과 동구 일신기독병원을 선정·운영한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한 2곳 중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8월3일부터 운영한다. 주 20시간 이상 야간·휴일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지역의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병·의원이 야간·휴일 소아진료 경험을 축적해 향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전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부산시는 운영성과를 관리해 단계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취약지 진료기관 확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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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판교 잇는 50.7㎞…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사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8일 서울 잠실과 경기 남부 권역을 잇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2·9호선 잠실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50.7㎞ 규모의 신설 노선이다. 사업 추진 관건인 경제성은 합격점을 받았다. 성남시를 비롯한 4개 지자체가 공동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20으로 도출됐다. 통상 교통망 구축 사업은 B/C가 1.0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류된다. 신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과 서울 도심을 최단 거리로 잇는 교통 인프라"라면서 "객관적인 경제성과 사업성이 입증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만성 정체에 시달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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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美 캐롤라인대와 MOU…국방·안보 국제교류 고도화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가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캐롤라인대학교와 국방·안보 분야 교육·연구 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근환 대구과학대 국방안보연구소장과 강신봉 캐롤라인대 입학처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방·안보 분야 교육과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안보 및 안전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수·연구자·교육생 교류 △특강·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자료·교재 개발 △연구성과 공유 및 확산 등이다. 유 소장은 "미국 대학과 협력해 국방·안보 분야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를 한 단계 더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국방·안보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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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 구매율 94.8%…GH 공공조달 상생 경영 빛났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GH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6년 공공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참가 신청한 94개 기업 중 중증장애인 생산품, 혁신 제품, 기술개발 제품 등 공공구매 인증을 보유한 63개 기업을 엄선해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GH 내 14개 발주 부서 구매 담당자들과 200여회에 달하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납품 및 거래 기회를 모색했다. 2024년 첫발을 뗀 GH의 공공구매상담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참여 기업 수는 2024년 41개, 2025년 53개, 올해 63개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표적인 판로 개척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상생 노력은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GH는 공공구매상담회 내실화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등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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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취업서류부터 모의면접까지…순천향대, 진로·취업 캠프 운영
순천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1~22일 서울 강남구 에듀파이교육센터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6 커리어 핏 업 진로·취업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취업을 준비 중인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DISC 행동유형 진단을 통해 개인의 행동 성향과 강점을 분석하고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트레스 상황 인지와 강점 언어화 워크숍,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으로 직무와 개인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도 익혔다. 이튿날에는 작성한 자기소개서에 대한 멘토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면접 예상 질문을 설계하고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채용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답변 내용과 태도를 점검하며 면접 대응 능력을 높였다. 한 졸업생은 "모의면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