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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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어쓰기" vs "훼손 안 돼"…'광화문 한글 병기' 두고 날 선 공방
광화문 현판에 한글을 병기하는 방안을 놓고 국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화유산 원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다만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모두의 토론회'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 편에서는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 국민 숙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 200명이 참여해 전문가 발제를 들은 뒤 조별 토론과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 첫 발제에 나선 이상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실장은 광화문 현판 논의가 단순한 문자 표기 문제가 아니라 문화유산의 진정성과 국가 정체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국민 의견 수렴 결과 찬성 측은 한글의 국가 정체성과 상징성, 전통과 현대의 조화, 외국인의 이해도 향상 등을 강조한 반면 반대 측은 문화유산 원형 보존과 역사성 유지, 국가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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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 정신 계승"…의병의 날 기념식 27일 제천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의병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제16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7일 오후 2시 충북 제천시 예술의전당과 동명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그날의 의병, 오늘의 우리'를 주제로 열린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주관한다. 전국 의병단체 대표와 의병 후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국권 수호에 나섰던 의병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의병 정신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부가 개최하는 국가기념행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화환을 보내 의병의 날을 함께 기념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발적으로 일어나 싸운 의병의 구국 정신을 기렸다. 올해 기념식은 구한말 의암 유인석 선생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항일 의병부대인 '호좌의진'이 결성돼 치열한 항일 투쟁을 전개했던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에는 호좌의병의 항쟁 역사를 소개하는 제천의병전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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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안전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공사와 도급·건설공사계약을 체결했거나 인천항 배후단지·부지 입주사 및 부두운영사 중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으로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1400만원(컨설팅 및 안전관리비용 등)이다. 선정기업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작업환경 및 유해·위험요인 개선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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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보다 유튜버"…초등생 꿈 첫 3위 '크리에이터', 1위는?
지난해 초등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운동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은 12년 연속 '교사'를 가장 선호했으며, 초등학생 희망직업 상위권에는 처음으로 '크리에이터'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와 KEDI(한국교육개발원)는 26일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분석한 '데이터로 읽는 우리 교육' 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통계인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학생들의 희망직업과 진로교육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다. 2015년과 2020년, 2025년 학교급별 희망직업 상위 3위를 비교한 결과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였다. 2015년에는 교사가 1위였지만 2020년부터 운동선수가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에도 1위를 유지했다. 의사가 2위, 크리에이터가 3위를 차지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직업 선호도 변화도 나타났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모두 교사였다. 교사는 국가승인통계가 시작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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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 건강·안전관리…원스톱 의료지원 구축
인천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 및 인천자생한방병원 등 한방의료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돌봄 현장에서 아동학대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학적 자문과 치료 연계를 제공하고 돌봄 종사자의 의료복지 지원 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에 따라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돌봄 종사자 복지 지원을 아우르는 '의료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아이돌봄 현장에서 학대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피해 아동의 발견부터 신체적·정서적 치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보호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의료 통합 안전망은 학대 위기 아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현장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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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출신, 주요 10개대 합격 역대급…서울대도 10년새 최다
올해 주요 10개 대학에 합격한 검정고시 출신 신입생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역시 검정고시 출신 합격자가 최근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의 2026학년도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검정고시 출신 합격생은 총 8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규모다. 주요 10개 대학의 검정고시 출신 합격생은 2017학년도 328명에서 올해 824명으로 151.2%(2.5배)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4학년도 684명, 지난해 785명에 이어 올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울대 검정고시 출신 합격생도 55명으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았다. 2017학년도 19명과 비교하면 약 2.9배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 일반전형에서 2단계 평가 시 교과평가를 20% 반영하고 있지만, 검정고시 출신 합격생은 오히려 증가세를 유지했다. 대학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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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아리수정수센터, 전국 첫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 받았다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가 전국 정수장 가운데 처음으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을 취득했다.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뿐 아니라 원수 취수부터 정수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시설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위생관리 평가에서 95점을 받고 안전관리 10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증을 받으려면 위생관리 10개 분야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하고 안전관리 10개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1년간의 운영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2020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후환경본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정수처리구역 청결관리, 해충·유충 유입 방지, 수질기준 준수, 여과시설 관리 등을 평가한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하루 100만㎥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전국 480개 정수장 중 세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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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vs "원형 보존"...'광화문 한글 현판' 전문가 의견 엇갈려
광화문 현판에 한글을 병기하는 방안을 놓고 국가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화유산 원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다만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26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모두의 토론회'에서는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국민 숙의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에는 이상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실장,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장,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 국가유산관리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우선 이상열 실장은 광화문 현판 논의가 경복궁 복원 과정과 문화유산 보존 원칙, 한글의 국가 상징성이 맞물린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화문 현판 문제는 단순한 문자 표기를 넘어 문화유산의 진정성과 국가 정체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라며 "오늘 모두의 토론회는 문자 표기 문제를 넘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국가 정체성의 접점을 찾아가는 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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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고려당, '서울밤단팥빵' 첫선…서울빵 1탄 누적 판매 8만개
서울시가 전통 제빵기업 고려당과 함께 '서울밤단팥빵'을 출시한다. 서울밤단팥빵은 올해 4월 선보인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에 이은 서울빵 후속 제품이다. 서울시는 이달 27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고려당 매장에서 서울밤단팥빵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밤단팥빵은 지난 4월 출시한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에 이은 세 번째 '서울빵' 제품이다. 기존 서울단팥빵의 단팥소에 밤을 추가했으며, 일반 제품보다 당도를 약 36% 낮췄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단팥빵과 서울통밀브레드는 출시 약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8만개를 넘어섰다. 롯데·신세계백화점 내 매장에 마련된 '서울 코너'에서는 서울밤단팥빵과 기존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서울시는 민간기업과 협업한 식품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편의점 CU와 저당·고단백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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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영커 챌린지' 가을학기 모집한다…봄학기 경쟁률 14.5대 1
서울시가 대학생 일 경험 프로그램인 '서울영커리언스 챌린지' 가을학기 참여자 64명을 모집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영커리언스 챌린지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7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 대학은 봄학기 31개교에서 가천대·고려대·성신여대 등 37개교로 확대됐다. 서울영커리언스 챌린지는 대학생이 팀을 구성해 기업의 실제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직무·취업 교육과 직무 간담회, 팀 공모전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일경험을 지원한다. 이번 학기 모집 분야는 인사·교육, 영업·유통, 마케팅·홍보, 해외영업·무역,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 등이다. 총 8개 팀, 64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9월2일부터 11월28일까지 13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 비용은 서울시가 지원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앞서 봄학기 모집에는 64명 선발에 930명이 지원해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자격과 방법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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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MIT, 대학생 대상 도시 AI 교육 공동 운영
서울AI재단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센서블 시티 랩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6일 서울AI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시 AI 세미나, 캡스톤 프로젝트, 여름학교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MIT의 도시 AI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의 도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방식이다. MIT 센서블 시티 랩은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의 변화와 미래를 연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다. 올해 초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글로벌AI연구소'를 개소하고, 서울AI재단과 도시 AI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달 23일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Urban AI 세미나'를 열었다. MIT 연구진은 도시 안전과 보행환경, 도시경제 등에 데이터를 적용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는 서울대·카이스트·연세대 등 대학생 25명이 참여한 여름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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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광화문 현판, 정답은 없다"…국민 숙의에 맡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모두의 토론회'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결론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충분히 듣고 토론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광화문 현판 한글 병기편'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모두의 토론회의 첫 번째 안건이다.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과 전문가가 정책 현안을 토론하고 숙의를 거쳐 정책 결정에 의견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 200명이 참여했다. 윤 장관은 "오늘은 우리 정부의 새로운 정책 문화가 시작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처음 시작하는 모두의 토론회는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주권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주권은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에 맞닿아 있는 정책 하나하나를 만들고 결정하는 과정에도 국민이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실현된다"며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