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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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아주대, 나노 소재 '구멍 크기' 조절 기술 찾았다
아주대학교는 황종국 화학공학과 교수, 이진우 KAIST(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진형민 충남대 유기재료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분자 혼합물의 상분리 현상을 이용해 나노 다공성 소재의 거대기공과 메조기공을 각각 제어하는 합성 전략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연구 성과는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기공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포타슘이온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다공성 소재는 내부의 빈 공간을 활용해 물질을 저장하거나 이동시키는 데 유리해 활성탄, 실리카겔처럼 흡착·분리, 촉매 등에 주로 쓰인다. 1~100nm(나노미터) 크기 수준에서 50nm 이상의 '거대기공'은 물질이 빠르게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2~50nm 범위의 '메조기공'은 반응이 일어나는 활성 표면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전체적인 구멍의 크기를 바꾸는 것을 넘어, 거대기공과 메조기공의 밸런스를 용도에 맞게 따로따로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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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산업시설의 변신…부천시 아트벙커B39, '로컬100' 2기 연속 선정
경기 부천시는 대표 문화재생 공간 부천아트벙커B39가 '로컬100' 사업에 2기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아트벙커B39가 문화체육관광부 '제2기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국민과 지자체 추천으로 접수된 1042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아트벙커B39는 1기(2024~2025년)에 이어 2기(2026~2027년)에서도 산업유산 기반 문화재생 공간으로서 상징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됐다. 아트벙커B39는 폐산업시설을 보존하면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벙커 구조와 응축수 탱크 등 기존 설비를 그대로 활용한 독창적 공간 구성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와 공연, 투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활용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산업유산과 문화 콘텐츠의 결합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셈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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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돗물 불안 잠재웠다"…정부 합동 점검서 '전 항목 적정'
경기 안양시는 시 수돗물 생산 시스템이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전 항목 '적정' 판정을 받으며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정수장 위생 관리 실태 및 일반수도사업자 현장 점검'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반복되는 수돗물 유충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진행했다. 청계통합정수장과 포일정수장을 대상으로 원수 유입부터 최종 정수 생산까지 전 공정을 정밀 점검했다. 환경부 산하 전문 기관이 참여해 객관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유충이나 이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미세 그물망과 방충망, 전기 포충기 등 물리적 차단 설비도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 유입 차단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수도시설관리자와 정수시설운영관리사 등 법정 전문 인력이 적정 배치돼 수질 관리, 공급 조절의 전문성도 확보된 것으로 판단됐다. 비상 대응 체계도 합격점을 받았다. 돌발 상황 발생 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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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햇토미, 전통주로 재탄생…구매차액 지원으로 산업 선순환
경기 시흥시가 지역 쌀 '햇토미' 소비 확대를 위해 구매차액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경기미를 활용한 전통주와 쌀 가공식품 생산업체에 원료 구매 차액을 지원하는 '경기미 구매차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쌀값 지지, 가공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오이도양조장 농업회사법인이다. 이 업체는 시흥에서 생산된 햇토미를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한다. 시는 오이도양조장이 햇토미를 구매할 경우 1kg당 320원을 지원한다. 원료 비용 부담을 낮춰 지속적인 경기미 사용을 유도한다. 생산된 전통주는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구조로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모델을 만든다. 이번 사업은 농업과 식품 가공산업을 연결하는 정책 실험 성격도 띤다. 1차 산업과 2차 산업의 결합을 통해 지역 경제 전반의 파급 효과를 노린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햇토미 기반 전통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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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행 갔다가 병원행"…허리·무릎 환자, '이것' 모르면 독 될 수도
완연한 봄 날씨에 야외활동이 늘고 있으나 척추·관절 질환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활동량을 늘렸다가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어서다. 13일 주안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에게 무리한 등산은 독이 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산행이나 무리한 코스 선택이 하지방사통 등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정승영 척추센터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디스크 환자는 척추 지지 근육이 약하고 주변 조직에 염증과 부종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면서 "경사가 심하거나 울퉁불퉁한 산길에서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고 비틀면 신경 자극이 커져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등산을 무조건 피할 이유는 없다. 완만한 코스를 천천히 걷는 산행은 척추 주변 근육 강화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정 원장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보다 강도와 방식을 내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다. 무릎관절염 환자는 조금 더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연골이 손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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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개최
전라남도가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4월21~25일)과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X Week) 행사와 연계,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을 앞둔 시점에 열려 기후환경·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광주특별시의 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국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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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산업' 벡스코 공동주택관리 산업박람회 개최
벡스코가 오는 16∼18일 제1전시장 1홀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와 공동으로 '2026 공동주택관리산업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공동주택관리 전문 전시회로 80개사가 300개 부스에서 △시설유지보수 △경비 △보안 △안전 △청소 △위생 △방역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우리관리 △하나종합관리 △세화플러스 등 위탁관리회사가 중심이 되고 관련 협력업체도 동반 참여해 시너지를 기대한다. △POUR 공법 △펜테크 등 공법사와 시공사가 참가해 공법을 소개하고 시공 상담을 하는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한다. △현대엘리베이터 △은진산업 △모카시스템 등이 △소방 △CCTV △음식물 처리기 △전기차 충전기 및 화재진압 등의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세대 내 유지보수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전유부분 관리 특별관'을 설치해 공용부분과 전유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토탈 관리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주택관리사의 날 기념식 △위탁관리회사 사업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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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1년…광명시 '전면 재시공' 대응 표준 세웠다
경기 광명시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 1주기를 맞아 전면 재시공과 시민 참여형 안전 체계를 끌어내며 사고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후 1년간 안전진단, 기반시설 복구, 피해 보상, 생활 안정 지원까지 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사고 구간 인프라에 대한 '전면 재시공' 수준의 보강과 행정 손실 보상 약속을 이끌어냈다. 통로박스와 수로암거 등 핵심 시설에 대해 단순 보수가 아닌 전면 개선을 요구해 관철한 결과다. 시는 지난 3월 시공사와의 면담에서 재시공 수준의 보강과 버스 우회 운행 손실 보상에 대한 확답을 확보했다. 이는 1년간 이어진 지속적 압박과 대외 공조의 성과로 평가된다. 사고 직후에는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설치했다. 민원 대응 TF와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매주 점검했다. 현장 애로를 즉시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국토교통부 조사와 별도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설계·감리·시공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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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안정적 '유보통합 추진' 위한 협력 강화
전남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나주시에서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양 기관의 유보통합 관련 주요 사업을 공유·분석하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핵심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통합·조정해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 이후에도 공백없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그동안 양 교육청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 체계 △장애 영유아 지원 △이주배경 유아 지원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등에서 기관별 추진 주체와 지원 방식, 사업 시행 여부 등을 달리하며 각각의 여건에 맞게 사업을 추진했다. 양 교육청은 지역 간 사업 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행정통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실무적 차이를 면밀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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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직장인 공감 캐릭터 '심드렁큰' 뜬다…경콘진, 판교서 단독 전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직장인의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인기 캐릭터 '심드렁큰'을 앞세운 체험형 콘텐츠 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경콘진은 이날부터 24일까지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 7층 전시관 'POPUP7@판교'에서 인스타툰 캐릭터 '심드렁큰' 단독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POPUP7@판교'는 도내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성과물을 대중에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K직장인의 애환을 코믹하게 담아내며 팬층을 확보한 ㈜에이치디엠의 캐릭터 IP '심드렁큰'을 집중 조명한다. 참여 기업 ㈜에이치디엠은 '심드렁큰' 캐릭터로 2023년과 2024년 경콘진 지원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를 소재로 한 홍보툰을 제작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요 일러스트레이션 행사 참여를 통해 IP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시에서는 '심드렁큰' 일러스트와 굿즈를 비롯해 콘텐츠 디자인 작업물을 한데 모아 공개한다. 특히 '쉐도우빔 인터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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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28곳 확정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할 전문 봉사단체 2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재능나눔은 개인과 단체가 보유한 재능을 농촌에 나누며 주민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돕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의료, 미용, 농기계 수리 등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봉사단체와 기업체 등을 발굴해 전국 농촌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1220개 단체, 19만여명이 참여해 1만여개 농촌 마을에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일반단체 20곳, 지역단체 8곳 등 모두 28개 단체가 선발됐다. 이들 단체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10개 광역시도, 16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수요에 맞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부문이다. 이희억 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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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100GW 시대 전력규제 거버넌스 토론회 개최
전력거래소가 오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발맞춘 새로운 전력규제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 13층 세미나룸E에서 '재생에너지 100GW 시대 전력규제 거버넌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기위원회·에너지전환포럼·전력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행사는 크게 두 세션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발제 1부에서는 이경훈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이 '전력감독원 역할 및 설립 진행 현황' 주제 발표를, 2부에서는 김건영 기후솔루션 변호사가 '에너지 전환 시대의 전력산업 규제체계 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발제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김윤성 에너지와공간 대표이사 △권필석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정세은 공공재생에너지포럼 대표 △정현수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