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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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노인인구 0.1%P씩 늘어요...'돌봄' 전에 '예방' 필요해요"
대전 대덕구에 홀로 사는 김정임 할머니(78)는 3년 전만해도 우울증에 집 밖을 나갈 수 없었다. 이제는 매일 오전 10시에 돌봄건강학교에 참석해 무료 프로그램을 듣다가 오후 5시에 집으로 돌아온다. 김 할머니는 "복지관에서 밥을 먹다가 건강학교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하루종일 있어도 할 게 많아서 매일 온다"고 웃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를 초과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지 1년 여가 지났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통합돌봄(통돌) 서비스가 시행됐지만 지역별 서비스 편차는 큰 상황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매년 노인인구가 늘어나 돌봄 제공과 함께 중증화를 막는 사업도 중요하다"며 "관련 사업 예산 투입을 위해선 지자체의 의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방문한 대전 대덕구 돌봄건강학교의 한 교실에는 40여명의 어르신들이 둥그런 밴드를 가지고 고개를 숙이기도 하고 옆으로 움직이기도 하는 등 운동이 한창이었다. 돌봄건강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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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등급' 공부시간 얼마나?..."평일 4시간, 주말 6시간 이상"
내신 1등급대 학생들의 절반은 평일에는 4시간, 주말에는 6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수업이나 학원강의를 제외한 순수 자체 공부시간(순공)이다. 8일 입시정보 플랫폼 진학사는 고등학생 35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등급대 학생은 평일 기준 4시간 이상 순공한다고 답한 비율은 55%에 달했다. 2등급대는 44.2%, 3등급대는 37%, 4등급대는 25.9%, 5등급대 이하는 18.9%로 떨어졌다. 주말 공부시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1등급대는 6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답한 비율이 46.8%였다. 이중 8시간 이상 한다는 응답도 26.8%에 달했다. 반면 5등급 이하는 6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진학사는 또 고1 대비 실제 성적이 향상된 고3 학생 10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88.2%는 성적 상승 전보다 순공 시간을 늘렸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3시간 증가 36.7%,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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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복지부 '2026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 참석
건양사이버대학교 청년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3일 서울 중구 르메리디앙 명동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참여 인력의 8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한다.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통한 경력 형성의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전국 12개 시·도에서 선정된 24개 사업단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년 인력의 사회서비스 참여를 격려하고 지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양사이버대 사업단은 다음달부터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초등돌봄서비스 예술창의지원사업'을 수행한다. 대학은 이 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하브루타(Havruta) 기반의 독서·대화 활동에 음악·미술 창작 활동을 결합한 1대 1 방문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창의력과 자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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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7기 홍어썰기학교 입학식 개최
전남 신안군이 제7기 흑산홍어썰기학교 개강을 앞두고 지난 7일 흑산면 복지 회관에서 입학생 12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명절 및 홍어 주문량 증가 시기마다 발생하는 썰기 인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수산물 판매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7기를 맞이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그동안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지역 대표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료생은 누적 93명에 이르며 다수의 교육생이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실습 중심 교육과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최서진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흑산 홍어는 단순한 작업이 아닌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며 "교육생들이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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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가족 청소년 진로·진학 돕는다
서울시는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진 적이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에 올해부터 축적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진로경로 설계(ICP)를 도입한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부모 또는 본인의 이주 경험으로 인해 다문화 환경에서 성장하는 청소년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외국인 청소년 등을 포함해 청소년기본법상 9~24세에 해당한다. 이주배경 학생 수는 2014년 약 6.8만명에서 최근 약 20만명 수준까지 증가한 반면 국내 학령아동(6~21세) 수는 2016년 737만여명에서 569만여명까지 감소했다. 시는 학령인구 급감하는 가운데 미래 세대를 이어나갈 교육 수요로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성평등가족부의 2024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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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행·매력' 대학 동아리 선정…150개·200만원씩 지원
서울시는 '동행·매력' 시정가치와 연계된 사회기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에 연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생 동아리 지원(서울 동아리 ON)'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대학 동아리 150개를 모집한다. 대학생 동아리의 활동 성격을 고려해 △동아리가 자율적으로 '동행·매력' 시정가치와 연계한 활동을 계획·실행하는 '기획형(100팀)' △시 주요 정책 현장에서 활동하는 '참여형(50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기획형 동아리에는 활동비를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참여형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과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등 시 주요 행사를 연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형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행사 별로 지원한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학부 재학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정가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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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AI·AX 분야 정상급 석학 대거 영입...글로벌 교육 표준 만든다
가천대학교가 차세대 AI·AX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최정상급 연구진을 연이어 영입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해 9월 유무선 통신네트워킹 시스템과 AI 기반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분야 권위자인 이원준 고려대 컴퓨터학과·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AI·컴퓨팅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영입했다. 지난달에는 온디바이스 AI와 멀티모달 AI, 보안 분야 전문가 3명을 신임 교수로 초빙했다. 새로 합류한 교수진은 각 분야에서 톱 티어로 평가받는 중견 박사급 전문가다. △온디바이스 AI와 NPU(신경망처리장치) 권위자인 이정훈 박사(전 삼성리서치 수석연구원) △AI 코어와 멀티모달 분야 정일채 박사(전 ETRI·네이버 클로바) △AI 보안 분야 김태찬 박사(전 삼성리서치·日 NTT 책임연구원) 등이다. 이 박사는 스마트폰 및 에지 디바이스용 알고리즘과 차세대 NPU 아키텍처 설계 분야 실전형 전문가로 꼽힌다. 정 박사는 멀티모달 딥러닝·대규모 AI 모델 연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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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점검하면 은퇴가 달라진다'…서울시, 중장년 무료 경제·재무상담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은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리(Re)테크'를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리(Re)테크는 40세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교육과 재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제교육 강좌는 총 180개(△경제특강 80개 △정규과정 40개 △기관 연계 60개)가 편성됐다. 온라인 강좌 비중도 전년 27%에서 올해는 40%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과 상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경제교육은 경제 연구소, 자산운용사, 세무법인 등 실무 경력이 검증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진행한다. 올해 경제 전망 및 최신 세법 개정안 등 시민 관심이 높은 분야를 이슈 중심 경제특강 '리테크 포커스'와 단계별 정규과정 '리테크 클래스'로 나눠 담아낼 계획이다. 경제특강 '리테크 포커스'는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은 경제 이슈를 5대 핵심테마로 구성해 80개 강좌를 운영한다. 고물가·고금리 시대 자산 방어 전략 △시장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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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갤러리서 청년 누구나 '예약 없이' AI면접·컨설팅 받는다
서울시는 시청 본청 지하 '서울갤러리'에 청년들이 취업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를 방문한 청년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 상담과 AI(인공지능) 면접 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게 '청년활력소' 내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용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대상별 상담공간은 연령별로 구분해 운영한다. 청년(39세 이하)은 서울시청 지하 서울갤러리 내 '청년활력소'에서, 중장년층은 무교청사 서울일자리센터에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년활력소는 취업을 포함해 재무, 심리 등 청년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도심형 원스톱 지원 공간이다. 기존 취업지원 서비스는 '예약→방문→상담' 구조였지만 청년활력소는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와 상담부터 정책 연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년활력소 내 취업상담창구에서는 최근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반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역량 검사 전문 컨설턴트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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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골목길 살린 디자인…오세훈, 중구 황학동 '신중앙시장' 현장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구 황학동 신중앙시장을 찾아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7월 디자인·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설계안에 대한 현장 점검 차원이다. 시장이 직접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신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민생노동국장과 설계를 맡은 건축가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신중앙시장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은 시가 추진하는 첫 번째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신중앙시장 설계는 '작은 골목들을 살려 골목의 새로운 물결이 시장 지붕으로 이어지고 지역 전체를 활성화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신중앙시장만의 고유한 특성과 공간 구조를 반영했다. 설계안에 따르면, 기존 낡은 아케이드는 구조를 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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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다음달 6일까지 '2026년 기술창업교육' 참가자 모집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다음달 6일까지 '2026년 기술창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망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비즈니스모델(BM) 검증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 단계별 창업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 강소특구 특화 분야인 ICT 기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포함해 기술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모집 규모는 25개 팀 내외며, 신청은 경북구미강소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금오공대 공유오피스(INNOTOWN24) 입주 기회와 모의 투자 유치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교육 후 '우수창업자 경진대회'에서 우수창업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도 지급한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내 기술창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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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해법은 '대중교통'…평택시, 경기패스 환급 최대 83%까지
경기 평택시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교통비 부담 완화에 나서며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The 경기패스'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향후 6개월간 환급률을 최대 30%포인트(p) 올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일반 시민은 30%, 청년·어르신·2자녀 가구는 45%, 3자녀 가구는 75%, 저소득층은 최대 83%까지 환급받는다. 올해 새로 도입된 K 패스 정액권 기능을 강화한 '모두의 카드'도 시행 중이다. 일정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한다. 일반형은 월 6만2000원, 플러스형은 월 10만원을 기준으로 환급되며, 플러스형의 경우 광역버스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K패스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적용받는다. 시는 이용 실적을 자동으로 계산해 최대 환급금을 적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제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와 안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