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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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가족돌봄휴가 확대...'학적 공백기'도 사용 가능
인사혁신처는 7일 자녀 돌봄 공백 해소와 중간 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사회 활력 제고와 근무 여건 개선을 목표로 가족돌봄휴가 확대, 특별휴가 신설, 노동조합 활동 보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먼저 가족돌봄휴가 사용 사유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학교 휴업이나 병원 진료 동행 등 제한적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자녀나 손자녀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을 졸업한 뒤 상급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학적 공백기'에도 휴가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중간 연차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도 신설된다.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에게 3일의 특별휴가가 부여되며, 이는 기존 10년 이상 장기재직자 중심의 휴가 제도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조직 몰입도와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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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전환 땐, 화장실 공사비·성별 교육격차 해소에 3억 지원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고교학점제 등으로 대형 학교 선호도가 높아지자 서울시교육청이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시설 개선 외에도 1년에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학교군별 특성을 반영한 통학 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세부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녀공학 전환은 전 해에 신청을 받았지만 장기 계획을 통해 예상 가능성을 높이고, 각종 지원으로 전환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화장실, 탈의실 등 필수 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는 학교별 여건과 사업 규모에 맞춰 지원한다. 성별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해 1교당 매년 8000만원씩 3년간 총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환 초기의 안정적인 생활지도 및 상담 인력 운영을 위해 1교당 매년 2000만원씩 3년간 총 6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2027~2028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신청은 다음달 말까지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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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훈련 '대전환'…극한·복합재난 대비 체계로 개편
행정안전부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맞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 및 평가 체계를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 도입 이후 약 20년간 표준화된 훈련 절차를 정착시키며 각 기관의 대응 숙련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재난이 대형화·복합화되고 새로운 유형이 지속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훈련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편은 △극한상황을 고려한 훈련 체계 구축 △대규모 재난 확산에 대비한 통합연계훈련 확대 △훈련 평가 및 환류 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우선 기존의 정형화된 대응 절차 반복에서 벗어나, 예측 범위를 초과하는 최악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정상적인 지휘통제가 어려운 극한 상황까지 포함해 실제 재난에 가까운 환경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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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 운영 '눈길'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일 인천 부평구 상생일자리 사업인 '부평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정착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인천일신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지난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은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노인 인구가 거주하는 부평구의 특성과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 비율이 높은 점에 착안해 '외국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정착'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평구 거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법정 표준 교육과정 운영 및 자격 취득 지원 △한국어 및 돌봄 문화 이해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지역 내 요양기관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 등이다. 경인여대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돌봄 한국어 △감정노동 관리 △디지털 돌봄 기구 실습 등 총 80시간의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목삼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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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불편도 꼼꼼히"…이충우 여주시장, 찾아가는 간담회 마무리
경기 여주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 중심의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간담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 2일 삼성아파트 입주민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2023년 4월부터 진행된 총 50여회의 찾아가는 간담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현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중심 소통 창구다. 이 시장은 그동안 약 1500명의 시민과 만나 500여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300여건을 즉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열린 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청소년, 청년층, 아파트 입주민 등을 직접 찾아가는 데 주력했다. 현장 소통 기능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마음과 의견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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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A, 최신 고성능 GPU 활용 기업·기관 모집
광주광역시 국가 AI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AICA')은 '2026년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 이용자 정기모집'과 AI 모델 학습·개발에 필요한 GPU 자원을 활용할 기업·기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며, 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 AI 연구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 AI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국내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연구소, 협·단체 등으로 기관별 최대 2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인과 대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총 3개 트랙으로 △H100 GPU 기반 1트랙 △B200 GPU 기반 2트랙 △초고성능 연산 환경(HPC) 기반 등으로 구성된다. 4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GPU 자원을 비롯해 기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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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 최첨단, 도로는 순우리말…용인시 반도체로 지역 정체성 살린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SK하이닉스의 600조원 규모 투자가 단행되는'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도로 시설물에 지역의 역사와 설화를 입힌다. 7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주변 및 내부 도로시설물 30곳(교량 9곳·지하차도 1곳·교차로 20곳)에 대한 지명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부여될 지명 상당수는 고문헌과 향토 자료에서 발굴한 순우리말이다. 단순한 행정 편의주의적 작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지난 1월 원삼면 이장단 대상 의견 수렴을 거쳐 현지 주민이 제안한 '순무지삼거리', '중터사거리', '독촌사거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순무지'는 순채가 자라는 연못이라는 뜻의 '순당'(?塘)을 순우리말로 푼 고당리 마을 이름이며, '중터'와 '독천' 역시 독성리 일대의 옛 명칭이다. 산단 주출입로에 신설되는 교량은 '야광주교'다.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도읍지를 탐색하던 중 이 지역을 '야광주가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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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교실·의료통역까지…서울시, '다문화 이민여성가족' 건강검진 지원
서울시는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80여명이다. 언어 장벽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주여성을 위해 의료통역 활동가 '벤토(VENTO)'가 동행자로 나선다. 벤토는 출산 경험이 있는 이민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현재 3개 언어(베트남·중국·몽골어)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수요가 많은 언어를 중심으로 활동가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기존엔 벤토가 특정 병원에 상주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울 시내 전 지역 희망하는 병원으로 동행한다. 서울에 거주(직장·학교 포함)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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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유휴공간 바꾼 '서울패션로드' 전시, 독일 iF 디자인상
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신당역 유휴공간에서 선보인 '서울패션로드' 전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2일부터 7일까지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10번 출구)에서 '2025 서울패션로드'프로젝트의 하나로 패션, AI(인공지능),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공공 전시를 선보였다. 시가 주최하고 서울교통공사가 협력한 해당 전시는 쇼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기획 및 디자인을 총괄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의 유휴공간이 창의적 콘텐츠로 재탄생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기술, 도시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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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한강 불빛 공연…서울시, '한강 드론라이트 쇼' 운영
서울시는 오는 6월5일까지 여의도·뚝섬·잠실 한강공원에서 '2026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공연 일정은 이달 10일을 시작으로 △4월 25일 △5월 5일, 16일 △6월 5일 등 총 5회차로 진행된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는 드론 2000대를 활용한 특별 공연이 예정됐다. 하반기 공연은 9월부터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어린이날에는 잠실한강공원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스타워즈' 테마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스타워즈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드론 라이트 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간 진행되며, 본 공연 후에도 드론 300대를 활용한 미니 드론 쇼가 10분간 펼쳐진다. 드론 라이트 쇼 전후로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운영된다. 한강 상공에서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 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공연 당일 정오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한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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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 시행…전통시장 등 상권은 제외
서울시가 이달 8일부터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자원 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과 정부 지침에 발맞춘 조치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자원 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공영주차장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서울시 내 공영주차장 75개소다. 적용 차량은 10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로, 차량번호 끝자리 숫자를 기준으로 요일별 주차장 입차가 제한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서울시는 전통시장, 주거밀집지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대해서는 민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권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시행한다. 전통시장 인근, 주요 상권, 주거 밀집 등 5부제 미시행 33개소는 정상운영, 평상시와 같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동승 포함), 국가유공자, 임산부, 미취학 유아 동승 차량과 의료·소방 등 특수 목적 차량은 5부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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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수상 태양광 발전 규모 3GW로 확대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수상 태양광 발전 규모를 3기가와트(GW)로 확대하고, 공사 수익은 농어민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서비스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농어민-공사-발전사업자 간 발전 수익 분배 구조를 균등하게 개선한 '이익균형 모델'을 도입하고,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강화한다. ━수상태양광 수익으로 농업용수 서비스 재원 확보━농업 현장에 필요한 적정 유지관리 예산은 연간 6630억원 규모지만, 실제 가용 예산은 4358억 원(국고 1566억, 공사 2792억) 수준이다.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사가 매년 2000억원가량의 부족한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공사는 농업기반시설을 활용한 수상태양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사가 보유 중인 소규모 저수지에 직접 태양광을 설치하거나, 대규모 담수호와 저수지를 민간과 공동 개발하는 방식이다. 오는 2030년까지 수상태양광 규모를 3기가와트(GW)로 늘려 농업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