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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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상 한기대 총장, 자율전공 학생들과 간담회...소통 행보 '눈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유길상 총장이 지난 1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 스카이홀에서 자율전공 신입생 8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유 총장은 "미래에 어떤 인물이 되고 싶은지 고민하고 합리적으로 선택할 시간을 가진 만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AI 시대에 기업은 다양한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학제적 관점을 가진 융합 인재를 선호한다. 여러분이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대장정, 기술봉사, 교환학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대학에서 제공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관찰과 성찰, 통찰 등 3찰을 생활화하라"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늘품멘토링에 참여한 멘토 학생 20여명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늘품멘토링은 신입생이 선배 멘토와 짝을 지어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묻는 학생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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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끝나고 '짠'…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1단계 마무리
경기도교육청은 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교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2026년도 사업 대상교의 담당 교원과 행정실 교직원, 교육지원청 시설 업무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조성 기반 확립과 학교·교육지원청 간 소통망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및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학교 구성원이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학기 중 설계를 마치고, 신학기에 맞춰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2026년도 사업 대상은 일반계고 41개교, 직업계고 8개교 등 총 49개교로 약 3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사업이 준공되면 지난 5년간 사업을 신청한 331교에 대한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1단계가 완료돼 단위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토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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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휘발윳값 2000원 코앞, 차량 통행은 제자리·지하철은 더 탔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고유가 사태에도 서울 시내 차량 이동량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지하철 탑승인원은 약 4%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중앙정부가 유가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 노력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의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940만8865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평균 승하차 인원 906만8680명과 비교해 34만185명(3.75%) 늘었다. 지난달 서울 시내 96개 지점에서 측정한 차량 통행량은 평일 기준 일 평균 757만5492대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5만5003대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은 0.7%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766만5300대)보다는 8만9808대(1.2%) 감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3월은 개학, 개강 등으로 통상 2월과 비교해 교통량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 이란을 침공하자 정부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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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리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본격화
경기 연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곡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관계 공무원, 자문의원으로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이화종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문화유산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부터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4월 착수해 약 12개월간 추진되며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 신청서 작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정립을 위한 국내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 관리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천군은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와 연계, 엑스포 이전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단계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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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교육' 내세운 유은혜…도민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 교육 혁신을 위한 도민 정책 제안을 받는다. 유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교육 변화와 관련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 수렴은 교육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민 참여 기반 교육 정책을 추진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유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미래는 바로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은 교육 변화를 체감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교육 상황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시간과 교육 예산이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사용될 필요가 있다"고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이어 "신도시의 열정과 구도심의 전통이 공존하는 경기도는 큰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라며 "이 잠재력을 모두의 성장으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권리를 반드시 보장하겠다"면서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질적 향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향후 '교육 현장 중심 정책 추진'과 '도민 참여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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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3선 출마 선언…"3기 신도시로 미래 100년 연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광명 미래 100년' 구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2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오직 광명을 위해, 더 잘 사는 광명을 위해 다시 뛰겠다"며 3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8년 시정을 '시민과 함께 성장한 시간'으로 규정하고, 향후 4년을 이끌 6대 핵심 과제로 △3기 신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산업 육성 △기본사회 구현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제시했다. 핵심은 3기 신도시다. 박 시장은 이를 통해 도시 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K아레나 유치와 시립문화시설 확충,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행정 도입을 통해 광명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산업 분야에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KTX광명역세권, 3기 신도시를 연계한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첨단제조와 연구개발, 창업이 연결되는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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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앞두고 잇단 단일화…사퇴·지지 선언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경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사퇴와 지지 선언이 잇따르며 당내 경선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병춘 전 예비후보는 명재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고, 최상봉 전 예비후보는 최승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사퇴한 뒤 2일 행신역에서 명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명 후보가 걸어온 39년의 공직을 곁에서 지켜봤다"며 "탁상 공론에 머무르는 정치인이 아니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행정의 언어로 바꾸고 복잡한 갈등을 해결의 실마리로 풀어내는 준비된 행정가로 고양시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제 이름을 내려놓지만 책임감을 더 무겁게 짊어지고 명재성 예비후보와 함께 더 강한 고양, 더 행복한 고양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최상봉 전 예비후보도 최승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전 예비후보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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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김남국, 안산 상록구 이사 진실 밝혀라"
국민의힘 김석훈 안산갑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2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향해 "안산 시민을 기만하는 '지역구 쇼핑'을 중단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김 대변인이 최근 초선으로 당선됐던 '안산 단원을' 지역구를 떠나 재선거가 치러지는 상록구 '안산갑'으로 주소지를 옮겼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 대변인의 행보를 '극단적 기회주의'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당선 가능성만 따져 주소지를 옮기는 정치적 망명은 안산 단원을 시민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행위"라면서 "안산은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간이역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과거 논란들도 재조명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서민을 자처하며 수십억원대 코인을 굴리던 이중성이 생생한데, 반성 없이 대변인직까지 꿰찬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실 비서관 근무 시절 불거진 사적 문자 논란을 언급하며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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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불법이 키운 추락사망…고려호텔 또 다른 '불법증축' 드러나
고려호텔 불법 시설물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망 사고(본보 4월1일자 보도)와 관련 경찰이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행정과 소방당국이 호텔의 또 다른 불법증축 사실까지 적발했다. 철거 과정에서 이미 한 외국인 근로자가 부상을 입어 공사가 한 차례 중단됐음에도 호텔 측이 공사를 재개했다가 결국 사망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에 사고가 난 시설물은 호텔 우측 외벽에 설치된 약 15m 높이 덤웨이터(화물용 리프트)다. 2층 식당과 3~4층 웨딩홀을 연결해 음식 운반에 사용됐다. 이에 대해 인접 건물인 K빌딩이 지상권 침해를 문제삼자 호텔 측은 지난달 10일부터 자진 철거공사에 들어갔고, 같은달 30일 오후 2시20분쯤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대표가 5m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졌다. 해당 구조물은 애초 허가 없이 설치된 불법 시설로 10여 년 넘게 사용됐음에도 단 한 차례도 행정 단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철거 공사에도 법적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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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기본사회 완성' 재선 승부수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2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본격 돌입했다. 조 시장은 이날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장 직무를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의 파란 옷을 다시 입었다"며 "당원주권과 민생정당이라는 민주당의 가치로 무장해 다시 시민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토대로 재선도전 당위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 모델을 지방정부에서 선도했다"며 "부천에서 압도적 승리를 통해 국정 동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는 부천 과학고 유치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4년간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공약도 구체화했다. △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 △GTX-B·대장~홍대선 조기 완공 △제2경인선 및 KTX-이음 소사역 정차 추진 △강남 연결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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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동상황 대응 '835억 규모 민생경제 패키지' 가동
충남도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비 증가 등으로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 추경예산 확정 전이지만 도 차원에서 △중소기업 지원 5개 사업 587억2000만원 △소상공인 지원 4개 사업 247억9000만원 등 9개 사업에 총사업비 835억1000만원을 투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피해가 발생한 수출·물류 기업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을 46일 더 연장(5월29일 까지)하고, 기업당 최대 5억원 융자 지원 및 1년간 3% 이자 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700만원의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0억6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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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동발 민생위기에 비상경제 총력 대응
경기 파주시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정부의 비상경제대응 체계 전환에 발맞춰 현재 운영 중인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을 '비상경제본부'로 격상한다. 시 비상경제본부는 단장인 김경일 시장이 주재하고 최병갑 부시장이 부단장을 맡아 △재정안정반 △경제안정반 △복지안정반 △민생안정반 △농축산안정반 등 5개 대응반을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별도의 대응반도 함께 운영한다. 각각의 대응반은 자체 상황반을 별도로 운영해 정부와 경기도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대한 상시 점검 태세를 갖춰 민생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차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대책회의'에서는 각 대응반별 주요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기업 대상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 유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농축산물 및 생활필수품 가격 상시 점검 △관내 주유소 등 판매 가격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