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최신 기사
-
"현지 역량 직접 확인" 충북보건과학대, 베트남 유학생 유치·정주 '박차'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해외유치방문단이 지난달 3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6개 대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역정주형 취업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방문단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현지 교육환경과 학생 역량을 직접 점검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반랑대 △빈증경제기술대 △반랑사이공전문대 △프엉동대 △동탑공동전문대 △동탑농업환경공학대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교육 교류 추진 △교수·학생 교류 △한국어 연수 및 교육 지원 △복수학위 등 정규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유학생 국내 취업 지원 등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자동차·기계 기술 분야의 우수한 베트남 유학생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어와 전공 교육을 연계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모델을 고도화한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은 "현지 대학의 교육 여건을 면밀히 확인한 뒤 협약을 체결했다"며 "우수한 유학생을 지역 산업 인재로
-
서울시교육청, 학교운영비 등 추경 편성해 이달 중 임시회 제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상황과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이달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하고, 취약계층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4월 중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 추경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보통교부금) 증액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추경 취지에 부합하도록 시·도교육청별 조기 추경 편성을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운영비 등 물가 대응 경비를 중심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이달 중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해당 안건을 제출할 방침이다. 주요 항목은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 노후 교육시설 개선 및 안전 투자 등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정부 추경의 취지에 발맞춰 신속하고 내실 있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교육 현장에
-
한전,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 공식 출범
한국전력이 지난 1일 나주 본사에서 한전-수탁사-자문기관 합동으로 전사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는 AI 기술의 확산과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고객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만들었다. KEPCO 개인정보보호 협의회는 경영관리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본사 및 사업소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하며 외부 자문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한다. 또한 △개인정보 정책 △수탁사 협력 △유출사고 대응 등 3개의 실무 분과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 △ 개인정보보호 영향 평가 및 안정성 확보 관리·감독 △한전-수탁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 직원 자율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캠페인, 정기점검, 맞춤형
-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이행률 91%…4년 연속 '최고'
경기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해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도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2025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91.19%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80.33%)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계획총계 대비 재정확보율은 70%로 전국 시·도 평균(35.73%) 보다 높았다. 김성중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평가에 대해 "4년 연
-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검정고시 4일 진행...5000명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일 서울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09명, 중졸 972명, 고졸 3573명 등 총 4954명이 지원했다. 이 중에는 장애인 지원자 43명과 재소자 38명이 포함되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며, 교육청은 이들의 응시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고사장은 서울 시내 총 12개소에 마련된다. 초졸 검정고시는 용강중(1개교), 중졸은 창동중·신도림중(2개교), 고졸은 가재울중·광희중·원묵중·신천중·구암중·목운중(6개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남부교도소에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고, 고사장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 2명을 위해서는 자택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
초중고 기초학력 점수, 학부모에 알린다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대책으로 영유아의 경우 학원 점수를 학부모에게 비공개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동시에 하루 3시간 이상 '인지교습'을 금지한다. 반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그동안 비공개였던 기초학력 진단결과를 학부모에게 의무통지하도록 했다. 학생의 출발점 정보와 학습수준을 파악하라는 취지다. 사교육업계에서는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불법인지 모호하다"며 "민원이 폭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취학아동, 3시간 초과 '학습'은 금지…'숙제'는 가능=교육부는 1일 올해 법령 개정을 준비해 3세 이상~미취학 영유아에게 1일 3시간, 주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교습을 전면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세 미만에게는 인지교습이 아예 금지된다. 교육부는 인지교습은 '교과목 위주의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주입식으로 행하는 교습'이라며 숫자 카드를 보여주며 1부터 100까지 순서대로 외우게 하고 틀리면 다시 반복시키는 경우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아이들에게 영어로 책을 읽도록 하는 경우도 인지교습
-
박형준 부산시장 "백양서 북항까지, 생명의 강 다시 살린다"
부산시가 1일 '백년의 귀환, 동천 프로젝트'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해수 유입을 통한 수질 개선 방식을 벗어나 지하 담수를 유지용수로 활용, 동천의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성장과 생태를 잇는 생태축으로 조성한다. 최근 개통한 만덕~센텀 대심도 구간을 점검한 결과 사상~해운대 구간에서 지하수가 하루에 3만5000t 정도 나왔고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간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지하수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동천을 서울 청계천 수준의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하루 3만9000t을 넘는 양이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동천을 △생명의 강 △문화의 강 △번영의 강으로 탈바꿈한다. 먼저 성지곡수원지부터 북항까지 물길을 다시 살리고 복개된 하천을 복원해 숲길과 산책로 등 생태축을 새로 만든다. 백양에서 북항까지 생태축을 따라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문화의 길을 조성한다. 서면 중심 상가의 활력을 회복하고 문현금융단지부터 북항
-
판교 10분, ㎡당 387만원…의왕시 포일2지구 기업유치 공모
경기 의왕시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이끌 혁신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자족 기능 강화와 경제기반 확충을 위한 '의왕포일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유치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포일2지구 용지는 1만 277.8㎡ 규모로, 업무시설,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 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공급 예정 가격은 ㎡당 387만원이다. 해당 부지는 농협통합전산센터, 덴소, 인덕원아이티밸리 등이 자리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에 위치해 정보통신(IT) 및 첨단산업 집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차량으로 서판교까지 약 10분, 양재(코스트코 기준)까지 약 15분대 진입 가능하다. 인근 인덕원역과 앞으로 개통될 월곶~판교 복선전철을 통한 광역 교통망 연계도 예정돼 있다. 시는 강남, 판교, 과천 등 인근 주요 지역과 비교해 지가가 합리적이면서도 우수 인재 확보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
"107년전 그날의 군포장을 아시나요?"…군포시 3·31 만세운동 재연
경기 군포시가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7주년 '군포 3·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1919년 3월31일 군포장에서 약 2000여명의 주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항일만세운동을 전개하고 일본군과 경찰의 발포에도 굴하지 않았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참가자들이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7년 전 군포장에 울려퍼진 만세운동을 재연한 후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공연, 3·1절노래 제장,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3·31만세운동 기념 미술·백일장 전국 공모전'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우리 선열들의 애국과 희생 정신을 되새기고 3·31만세운동 및 역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수상 작품들은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
-
한국선급 KR-CON 24차 버전 출시
KR(한국선급)이 1일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 24차 버전을 출시했다. KR-CON은 국제해사기구(IMO)의 방대한 협약 문서를 수록한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KR이 2000년 개발했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IMO 문서를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고 선박별 적용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24차 버전은 AI 검색 기능을 웹 기반 서비스에 적용하고 협약 문서 분류 체계를 재정비해 검색 성능을 끌어올렸다. 사용자가 필요한 협약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정 발효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협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Convention Today' 메뉴의 검색 조건을 세분화해 효율성과 결과의 명확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업데이트 날짜 표시 기능을 확대 적용하고 최근 개정 문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R-CON 24차 버전에는 △IMO 제34차 총회 △제110차 해사안전위원회(MSC)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
이민근 안산시장, 중동발 경제 위기에 '기업SOS' 출격
경기 안산시가 최근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가동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전날 안산스마트허브 내 섬유 염색가공 전문기업 ㈜우성염직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부담이 가중된 뿌리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상공회의소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이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 TF를 구성,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물가안정, 민생 안정, 물류·기업지원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간담회와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기업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과 수출·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확대를
-
성남시 분당~수서 고속도로 매송2교에 '방음 터널'…2028년 완공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1일 오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상부 공원(매송2교 앞)에서 방음 터널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그동안 1단계 소음저감시설 설치가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음 저감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 인근 주민의 불편이 지속된 곳이다. 일부 주민들은 전 구간 방음터널 설치를 요청했으나, 기존 소음저감시설 구조상 전면 설치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매송2교 일부 구간에 길이 50m 규모의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의 소음과 분진 문제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8년 12월이다. 신 시장은 "해당 구간은 방재 기준 등으로 전면적인 방음터널 설치에 한계가 있었지만, 반복되는 민원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추가 검토를 거쳐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