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핵심 인선을 마무리하며 시정 체제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 본청 마지막 1급 자리를 채우고 관광·경제·청년 분야의 실행 책임자를 배치했다. 앞서 고강도 업무보고로 시정 고삐를 죈 데 이은 후속 행보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시정 운영을 분리해 행정 공백을 줄이고 시정 동력을 이어가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30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민선9기 핵심 사업인 관광을 이끌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에는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겸 G3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정됐다. 김 전 부시장은 관광 분야 경력보다 정무·대외소통 역량을 앞세운 인선으로 분류된다. G3서울 기획위원회가 다음달 최종안을 내놓고 활동을 마무리한 뒤 재단 대표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실장 인선도 마무리 단계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가 공개모집을 거쳐 임용후보자로 선정돼 신원조회와 결격사유 확인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절차가 순조롭게 끝나면 서울시 마지막 1급 공석도 채워진다. 김 대표는 투자금융·벤처투자·문화콘텐츠 분야를 거쳐 2021년부터 SBA를 이끌었다. AI(인공지능)와 K컬처 산업 육성을 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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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R&D는 장비빨" 경과원, KTR 참여로 '연구장비 2300종' 확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6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 KTR)과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 운영 사업' 신규 주관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장비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시험·분석과 인증까지 연계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기술사업화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비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지원 연계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경과원은 사업 전담기관으로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KTR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보유한 연구장비와 기술 역량을 활용한 기업 지원을 수행한다. 연구장비 공동활용 시스템은 공공기관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비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시험 장비를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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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교원창업 3개사 공식 출범...산학협력 새 지평 연다
극동대학교가 교원창업 기업 3개사를 공식 출범시키고 대학-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원의 연구 역량과 교육 성과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창업기업과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학생 참여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연구-창업'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유태정 교수의 AQup(AeroXR) △최준구 교수의 DSP Pad △이영신 교수의 WonAroma / Droply v.1 등이다. 먼저 AQup은 AI와 XR을 결합한 항공 훈련·평가 통합 솔루션이다. XR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비행 절차 및 비정상 상황에 대한 반복 훈련이 가능하며, AI 음성 지원 기능을 갖춰 훈련 효율을 높였다. DSP Pad는 의료교육 현장의 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초음파 실습용 교육 패드다. 젤을 직접 도포하지 않는 '클린 프랙티스'(Clean Practice)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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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청년·활동작가 협업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 바다' 개최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27일부터 5월31일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 '백년이음'에서 인천지역 청년·활동작가와 협업한 기획전시 '붉은 돌, 유리 바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활동작가 7인이 참여해 인천과 개항장, 근대건축문화자산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탐구하고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명 '붉은 돌, 유리 바다'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의 상징인 붉은 벽돌과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인천 앞바다의 풍경을 의미한다. △회화 △설치 △공예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시의 시간성과 공간적 특성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 단순 관람을 넘어 전시장 내 상설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주말에는 작가가 직접 소규모 워크숍을 진행해 시민들이 창작과정에 참여하고 예술가와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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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중동 전쟁 피해기업에 최대 5억 '저금리 융자' 시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26일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열린 경기도 긴급대책회의 이후 마련된 조치다. 도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에 현지법인(지점)이나 공장을 뒀거나, 2025년 이후 해당 지역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또는 예정된) 도내 중소기업이다. 해당하는 중동 지역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바레인, 오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예멘 총 14개국이다. 호르무즈 해협 인접 8개국과 기타 중동 지역 6개국으로 구분되며 앞으로 정세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의 이차보전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2.0%포인트(p) 저렴한 금리를 적용한다.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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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우수기관 장관 표창 수상
경북도는 26일 제21회 수질오염총량관리 워크숍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유역 단위로 오염물질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지속적인 수질 개선과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제도이다. 도는 그동안 낙동강유역의 체계적인 오염원 관리와 수질 개선 정책 추진을 통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오염원관리 강화, 과학적 수질관리 기반구축, 관계기관 협력, 단위유역 정밀원인분석 등을 통해 단위유역 내 수질악화 원인을 규명하고 맞춤형 대책 수립으로 수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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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안보 희생 딛고…포천시, 평화경제특구로 성장 전환 모색
경기 포천시가 70여년간 이어진 안보 희생을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포천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군사 규제와 중첩 규제를 받아 개발과 투자, 산업 확장에 제약을 겪어야 했다.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 산업 기반 약화도 장기간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를 국가 차원의 보상과 성장 전략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교류협력 확대와 경제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다. 접경지역을 군사적 긴장 공간에서 벗어나 평화와 공존, 공동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그동안 남북협력 축이 서부 개성공단과 동부 금강산 관광에 집중된 만큼, 중부권 접경지역인 포천이 새로운 연결축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풍부한 생태·농업 자원, 수도권 접근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광과 첨단농업을 양대 축으로 한 특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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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만 지으려 했는데…" 스톰테크, 안산시 매력에 본사도 이전한다
경기 안산시가 코스닥 상장사인 스톰테크의 제2공장 신축을 비롯해 본사와 연구개발(R&D) 센터 이전 등 중장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99년 설립된 스톰테크는 정수기 핵심 부품(피팅, 밸브 등)을 연구·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국내 피팅 시장 점유율 1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으며, 2024년 기준 매출액 617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한 우량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톰테크는 안산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원시동 부지에 지상 7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다. 당초 스톰테크는 생산 시설 확충만을 계획했다. 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업 집적지라는 이점과 우수한 교통망, 경기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 및 기업 성장 단계별 인센티브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면서 본사 및 R&D 기능까지 이전하는 것으로 투자 규모가 확대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투자는 안산이 첨단 제조와 생산자동화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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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모교서 "첨단기술 농업이 미래세대 해법" 강연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지난 25일 의성군 금성중·고등학교에서 전교생 61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경북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경북농협 미래교육봉사단'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게 목적이다. 이 학교 35회 졸업생인 김 본부장은 강연을 통해 농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업이 단순 생산활동을 넘어 기후 위기 시대의 희망임을 강조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강에 앞서 김 본부장은 후배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의성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농업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농업은 단순 먹거리 생산을 넘어 탄소 흡수원으로 환경을 지키는 공익적 가치를 지녔다"면서 "스마트팜과 저탄소 농법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이 미래 세대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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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뭉치면 1000만원…경상원, 골목상권 살릴 '대표 공동체' 찾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다음달 9일까지 '2026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상권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인 공동체의 조직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신규조직화 △성장 △특성화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신규조직화(1년차) 분야는 초기 단계 골목상권의 조직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10개소 내외를 선정해 개소당 1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2~8년차) 분야는 기존에 조직화된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약 160개소를 선정해 공동마케팅 및 시설환경 개선, 상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특성화 분야는 지역 고유 콘텐츠를 기반으로 대표 상권을 육성하는 내용으로 8개소 내외 상권을 선정해 개소당 약 5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분야에 선정된 상권은 행사·축제, 환경개선 등 상권의 차별화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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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에너지 쇼크에 화성시 기업 86% '조업 차질'…정명근, 긴급 점검
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이 중동발 에너지 수급 위기로 정부가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하자 이에 발맞춰 지역 경제 '골든타임' 사수에 나섰다. 지난 25일 정 시장은 관내 보온재 제조업체 ㈜한성하나론과 팔탄면 화훼농가를 잇따라 방문해 에너지 수급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편성해 즉각적인 자금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정 시장 지시로 17일부터 20일까지 관내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기업의 86.4%가 조업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운전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202개사에서 302개사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1300개사에서 1900개사로 대폭 늘린다. 수출 물류비 지원 한도 상향(300만→500만원) 및 지방세 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도 병행한다. 정 시장은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3고(高)' 위기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찾았다.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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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안에 공공차량 멈춘다…경기도 85개 기관 '5부제' 가동
경기도가 원유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전면 확대하며 에너지 절약에 고삐를 죈다. 도는 자원안보 위기 '주의' 단계 경보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대상에서 제외됐던 출자·출연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을 포함한 85개 기관이 5부제에 참여한다. 처음 포함된 도내 출자·출연기관은 24곳이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 규정'과 정부 지침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전 0시부터 이미 5부제를 시행 중이며 적용 대상은 10인승 이하 승용차 약 4310대다. 도는 시행 첫날 출입 게이트 6곳에 3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5부제 안내와 제외 차량 스티커 부착 등을 진행하며 초기 혼선을 최소화했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경고장 배부와 내부 명단 공개를 시작으로 출입 통제, 복무점검 감점, 상습 위반자에 대한 징계까지 단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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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480억 '동반성장 금융' 푼다…중소기업 숨통 틔워
경기 평택시가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2026년 중소기업 동반성장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관련 공고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체결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시가 240억원을 예탁하면 IBK기업은행이 이를 기반으로 2배 규모인 480억원의 대출 재원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구조다. 지원 조건은 기업당 최대 10억원 한도, 1년간 대출이며 올해 이자 감면율은 1.68%다. 만기 도래 자금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과 ESG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평가 점수 60점 이상을 충족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