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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년, 격려냐 질책이냐…풀뿌리 권력 뽑을 '운명의 날'
선택의 날이 밝았다. 6.3 지방선거(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오늘 새벽 6시부터 시작됐다. 지방선거는 지방권력 재편에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더 각별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확히 1년 후 치러지는 선거다. 정부 정책 효용감에 대한 격려, 혹은 실망감에 대한 질책을 표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모두 8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가 당내 권력재편에 직접적으로 연결될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갖는 가치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의미다. 지방선거 자체가 어렵게 얻어낸 민주주의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투표 참여의 중요성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 건국과 함께 시작된 지방선거지만 5.16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정권은 지방자치단체장을 정부가 임명하도록 제도를 바꿔버렸다. 1987년 민주화 이후에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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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오세훈, '상인·청년'과 함께 파이널 유세…"약자동행 서울 만들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동대문 의류 상가에서 상인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유세를 마무리했다. 오 후보는 "청년,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도약하는 '글로벌 탑(top) 3' 서울을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하며 본 투표에서 자신에게 한 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후보는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밤 11시 서울 중구 누존빌딩, DDP패션몰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땀 흘리는 분들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지난달 21일 첫 일정으로 송파구 가락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오 후보가 상인들과 선거기간을 마무리한 것이다. 오 후보는 최근 이틀간 서울 25개 지역구 전체를 순회하며 지지를 구했다. 상인들은 "많이 파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는 오 후보를 환영하며 응원했다. 상점을 운영하는 A씨(72·여)는 오 후보에게 "어머니가 장사를 하신 것을 안다"며 "국민을 위해 일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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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원택과 밀약했다"...與, 김관영 허위사실 공표죄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를 고발했다. 민주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서울 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가) 이원택 전북지사 민주당 후보를 어떻게든지 시키려고 계속 마음을 먹고 있었다"며 "지난해 10월 이 후보가 도지사 후보 출마 선언하면서 주위에 '정 대표가 계속 나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제 입장에선 '정 대표가 이 후보와 밀약이나 뭐가 있는 모양이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후 일련의 과정이 있었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저를 컷오프 시키려고 노력하고 공관위에서 통과된 그 후에도 저를 다시 최고위원회에서 새로운 증거가 나왔다고 하면서 컷오프 시키려고 하고 일련의 노력이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금품 제공 의혹으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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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유세' 큰절한 정청래..."이번 선거는 깔딱고개" 지지 호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선거는 깔딱고개"라며 "내일 오후 5시59분59초까지 투표 독려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파이널 유세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운동 기간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 모든 것을 다 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선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이고 내란 청산, 내란의 잔불마저 청산해 대한민국 미래로 힘차게 달려 나가는 선거"라며 "지방선거인 만큼 이재명 대통령처럼 유능하고 일 잘하는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최선을 다한 만큼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저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4가지 사자성어를 말씀드렸다. '종횡무진, 전광석화, 지극정성', 하늘을 움직이는 맘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그야말로 진인사대천명, 사람이 할 도리를 다하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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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시청 앞 청계광장서 총력유세…"정부와 손발 맞춰 서울 발전"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눈빛만 봐도 아는 '일잘러' 시장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서울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울시청과 가까운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2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내일 선출되는 서울시장 임기는 이 대통령의 남은 임기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며 "사사건건 발목 잡아 4년 동안 싸울 시장을 원하느냐, 손발을 착착 맞춰 일 잘하는 파트너 시장을 원하느냐"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일 잘하는 사람들은 눈빛만 봐도 안다"며 "대통령과 손발을 맞춰 (서울의) 주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 경제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여러분과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대한민국,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마지막 필승 총력 유세지로 청계광장을 택했다. 청계광장은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이기도 하지만 시장으로 당선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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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태흠과 충남서 피날레 유세…"우리들 한 표가 나라 미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충남 천안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함께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을 장식했다. 장 대표는 "한 표가 부족해진다면 누구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3일) 본투표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저녁 충남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열린 충남 파이널 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충남 천안 유세는 장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는 시간이었다. 이날 충남 청양, 공주, 당진 등을 돌며 중원 표심에 화력을 집중한 장 대표는 "내일 투표를 잘못하면 6월4일의 뉴스 헤드라인은 '이재명이 재판을 취소했다'는 기사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투표소에서 기표된 용지를 들고나와 '내가 찍은 후보를 찍어달라'는 오만함, 국민이 목숨을 잃고 쓰러져가는 가운데에서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이는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심판하지 못하면 우리는 왜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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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눈물 보인 오세훈 "청년의 격려로 힘 얻어…포용 성장의 서울 만들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신촌 마지막 유세에서 청년과 사회적약자가 동반성장 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제 꿈이 서울시민 여러분의 꿈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젊음의거리에서 '파이널 유세'를 진행했다. 오 후보는 서울 도시 수준과 시민 삶의 질을 세계 3위로 만들겠다는 뜻의 '글로벌 TOP3'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시민 앞에 섰다. 전날부터 서울 25개 자치구를 전부 방문하며 시민을 만난 오 후보는 "제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줬던 것은 가는 곳마다 격려해주고 지지해주신 청년 여러분"이라며 "제가 대학가에 가면 늘 시위와 저항이 있었다. 이번에 네 군데 대학을 갔는데 여러분 덕분에 힘을 얻고 왔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어떤 시장, 도지사보다 청년 정책을 가장 내실 있게 펼쳐왔다고 자부한다"며 "청년취업사관학교부터 여러분에게 필요한 수십가지 정책이 마련됐다. 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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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히 인사드립니다"…'막판 호소' 정청래가 말하는 지방선거 의미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호 1번을 찍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게 힘찬 격려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정중히 인사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인 뒤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 △내란을 청산하고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 정상화 선거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유능한 지방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면 기호 1번,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기대된다면 기호 1번, 이재명 대통령에 힘을 실어줘야겠다고 생각하시면 기호 1번"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 대체 어느 시대인데 윤·이·박(윤석열·이명박·박근혜) 감옥 3인방이 아직도 돌아다니냐"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대체 어느 시대로 후퇴시켜야 직성이 풀리냐"고도 되물었다. 정 대표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예산과 법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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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투표는 늦으면 안돼유"…장동혁, 선거 D-1까지 충청 올인
"충청도 사람들이 할 건 다 허긴 허는디, 좀 늦어유. 여러분 다 늦어도 투표는 늦으시면 안돼유~" 해가 쨍쨍한 2일 충남 당진의 한 원형 로터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빨간색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악수한 뒤 유세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절반 가까운 시간을 중원에 할애한 장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충남에 화력을 집중했다. 충남 청양 재래시장 앞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한 장 대표는 공주, 당진, 경기 화성 등을 돈 뒤 충남 천안에서 피날레 유세를 가졌다. 장 대표가 충청권에 연신 공을 들이는 건 최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지는 등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후보 출마로 보궐선거가 열리는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탈환했을 때 성과로 부각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앞서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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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자 위장전입' 의혹 한동훈 맹공…"훌리건 되도록 방치"
더불어민주당이 6·3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두고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지지자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맹공을 퍼부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 지지자들이 SNS나 단체 대화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북구에 위장전입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며 "전입신고 사실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의 철저한 은폐를 모의한 정황, 위장전입을 조장하는 내용들이 다수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심지어 대화 내용 중에는 위장전입을 두고 '당선 후 배지를 잃을 수도 있는 사안'이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등장했다고 한다"며 "한 후보 지지자들이 투표를 위한 위장전입이 불법임을 알고도 저질렀다는 정황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후보는 이에 대해 여전히 명쾌한 해명은 내놓지 않고 방치만 하고 있다"며 "'쌍팔년도 선거'라는 비하적 비유를 들며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이라고 평가절하하거나 민주당 정권이 자신을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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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무박 72시간 막판 유세 "투표하면 하남 미래 바뀐다"
이광재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투표하면 하남이 이긴다. 투표해야 하남의 미래가 바뀐다"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무박 72시간' 막판 총력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2일 SNS(소셜미디어)에 "출마를 선언한 그날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일)까지 미래도시·녹색도시 하남을, AI(인공지능)로 연결된 도시 하남을 그려왔다. 제가 약속한 대로 열심히 일할 수 있게 저를 채용해달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 내일이다. 이광재의 손을 잡아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추가 게시글을 통해 "(무박 72시간 유세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다) 다시 거리로 나왔다. 거리 곳곳에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말씀이라도 더 듣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0시부터 무박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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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원에 "李정부 성공 바란다면 기호 1번 투표해 달라" 호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당원들에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면 기호 1번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2일 공지를 통해 정 대표가 "이번 6·3 지방선거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며 당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대한민국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경제와 민생이 활력을 되찾고 있고 한반도 평화와 실용 외교의 길도 활짝 열렸다"며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내란 세력이 여전히 준동하고 국정농단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구태 세력이 이재명 정부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로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반헌법, 반민주 세력을 심판하고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을 뽑아야 이재명 정부와 손발 맞춰 일할 수 있다"고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