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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노역' 애써 외면한 일본…유네스코 "역사 제대로 다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일본 사도광산 시설에 '조선인 강제노역' 관련 역사를 제대로 다룰 것을 권고했다. 일본의 기존 조치가 사실상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유산위는 15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보존현황(SOC) 보고서를 검토한 결정문안을 공개했다. 유산위는 결정문안에서 "(사도광산의) 추가적인 해석 및 전시 조치가 개발되었음을 인정하나 (중략) 전체 역사를 어떻게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역사에 대한 해석 및 전시 전략이 일부 진전을 보였으나 아직 완전히 개발되지 않았다"며 "전체 역사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해 당사국이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한 협의를 가질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유산위가 언급한 '전체 역사'는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포함한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의미한다. 일본은 당초 2024년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할 당시 유산 대상 시기를 에도시대로 한정하며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를 외면했다. 이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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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역대 최대 군수지원 훈련 실시…병력 4400명·장비 600대 투입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가 오는 16일까지 경상북도 포항 및 강원도 홍천 일대에서 2026년 '연합합동지속지원훈련(CJST)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CJST는 연합사가 주관해, 격년 주기로 시행하는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이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한미 장병 총 4400여명과 함정·항공기 등 장비 600여 대가 참가했다. 전 영역 작전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5가지 유형의 지상·해상·공중 지속지원수단을 통합했다. 최신 전장 상황을 반영해 적 드론 공격 등에 대비한 지속지원노드 방호훈련을 강화했다. 연합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C/JLOTS) 훈련에는 지난해 신규 도입된 한국 해군의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체계를 최초로 적용했다. 포항 도구해안에서 양륙된 장비·물자를 해병대 전투근무지원지역을 통해 한미 해병대를 지원하고, 육로와 철도로 전환수송해 강원도 홍천 육군 7군단의 지역분배소를 통해 창끝부대까지 지원하는 식이다. 포항 소재 해군 항공사령부 비행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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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주미대사 "쿠팡, 생각보다 훨씬 오래 가는 이슈"
강경화 주미한국대사가 한미간 갈등 현안인 쿠팡 이슈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오래가는 이슈"라고 15일 밝혔다. 강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쿠팡 이슈를) 관리하면서 조인트 팩트시트(JFS·한미 공동설명자료) 사안 진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레벨에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측이 우리 정부에 요구한 사안들에 대해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귀국한 강 대사는 오는 19일까지 국내에 머무른다. 주미대사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의 지시에 따라 입국하는 건 이례적이다. 강 대사는 일시 귀국 이유에 대해선 "조현 외교부 장관께서 현안 점검 차 협의를 하자고 해서 (한국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현장감이 아무래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사람하고 본부에 있는 분들하고 다르다"며 "본부의 생각은 제가 또 듣고 현장 가면 제가 좀 전해 드리고 그러기 위해서 들어왔다"고 부연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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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선분야 후속조치 점검…KF, 美 싱크탱크와 세미나 개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랜드연구소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정책 점검 세미나를 개최한다. 15일 KF에 따르면 한미 간 조선·해양산업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2026 한미 조선 협력 전략대화'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랜드연구소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이슨 매서니 랜드연구소 회장의 개회사, 김용욱 KF 교류이사의 환영사, 아미 베라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동맹 기반 산업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개세션이 열린다. 이후 비공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협력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미 협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명예교수, 박준수 한국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미국 대표단으로는 오미연 랜드연구소 한국석좌와 미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싱크탱크 정책 전문가,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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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승 합참의장, 美 알링턴 국립묘지 및 6·25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
진영승 합동참모본부의장이 14일(현지시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계기로 워싱턴 D.C.의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15일 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이어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했다. 진 의장은 "대한민국은 6·25전쟁 당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워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이러한 희생과 신뢰를 토대로 발전해 온 혈맹으로서, 앞으로도 양국 군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한 가 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 의장은 15일(현지시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역내 안보현안 및 3국 안보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및 한일 양자회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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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LG생건·희망을나누는사람들, 취약계층 유공자 생필품 지원
국가보훈부가 LG생활건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손잡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한다. 보훈부는 15일 인천 부평 제17보병사단에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생필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강윤진 차관과 노지혜 LG생활건강 상무,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여름철을 맞아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홍삼, 참치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2억500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을 기증한다. 보훈부는 기증받은 물품을 전국 1200명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제17보병사단은 부천·김포지역 국가유공자 80여 명을 초청해 군악대 공연과 점심 식사 제공 등 행사를 진행한다. 강 차관은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에서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국가보훈부는 민관협업을 통한 복지지원과 함께, 여름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생활 여건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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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이례적' 일시귀국…"공관장과 현안 의견 공유 목적"
강경화 주미한국대사가 오는 15일 일시 귀국해 19일까지 국내에 머무른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강 대사는 외교장관의 지시에 따라 15일부터 19일까지 일시귀국해 한미 관계 전반에 대해서 유관 부처 등과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외교장관은 양국 관계의 현장감 있는 평가를 듣기 위해 수시로 해당 국·주재 대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왔다"며 "공관장의 건의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대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 보고와 함께 청와대 및 유관 부처 인사들과 업무협의를 할 예정"이라며 "한미가 쿠팡 문제를 포함해 여러 상호 관심사와 현안에 대해 상시로 긴밀히 소통해 온 만큼 강 대사의 귀국이 한미 간 소통과 협의의 깊이를 더하고 여러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미대사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의 지시에 따라 입국하는 건 이례적이다. 강 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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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주미대사, '이례적' 일시 귀국…"한미 현안 대응, 유관부처 협의"
강경화 주미한국대사가 일시 귀국한다. 한미 간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와 업무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4일 언론공지를 통해 "강 대사는 외교장관 지시에 따라 오는 15~19일간 일시 귀국해 한미관계 전반에 대해 유관 부처들을 포함해 업무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사의 일시 귀국은 한미가 주요 현안의 이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주미대사가 현안 논의를 위해 외교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입국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강 대사는 이번 귀국길에 한미 간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농축 우라늄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등 안보 분야에서의 협의 사항을 비롯해 대미투자 이행, 쿠팡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룰 전망이다. 최근 미국 조야에서는 우리 정부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 쿠팡 문제 등 경제 관련 문제가 한미 간 안보 분야의 후속 조치에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한미 JFS(공동설명자료) 배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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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태성 방중 이어 '밀착 과시'…中 '서열 4위' 왕후닝 15일 방북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왕호녕(왕후녕)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7월 15일-17일 우리나라를 공식 친선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북한의 초청에 따라 왕 주석이 방북한다고 전했다. 왕 주석은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의 최고위급 인사다. 이번 방북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지난 10~12일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중국을 공식 방문한 데 대한 화답 성격으로 풀이된다. 박 총리는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예방하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했다.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차이치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 중국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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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북향민 경험, 남북 함께하는 미래 준비하는 소중한 자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인 여러분이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이 대독한 서면축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여러분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하고,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존과 협력의 미래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북향민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낯선 사회에 적응하며 삶을 다시 시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어 오기까지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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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왕후닝 정협 주석과 中대표단, 15∼17일 방북"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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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호주 '피치블랙' 참가
공군이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호주 다윈기지에서 열리는 '2026 피치블랙(Pitch Black)' 훈련에 참가한다. 14일 공군에 따르면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이다. 1981년부터 역내 안보 증진과 우방국 간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우리 공군은 2022년 KF-16 전투기로 처음 참가했다. 올해가 세 번째 참가다. 공군은 '피치블랙' 훈련과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격년으로 참가하며 실전적인 연합작전 역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일본·호주 공군의 F-35A를 비롯해 인도 공군의 라팔, 스페인·독일 공군의 타이푼 등 16개국에서 110여 대의 항공기가 참가한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FA-50과 동일 계열 항공기인 인도네시아 공군의 T-50i와 필리핀 공군의 FA-50PH도 함께한다. 공군은 제20전투비행단과 제38전투비행전대 소속 KF-16 전투기 6대와 장병 100여 명을 파견해 참가국들과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