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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發 직항 민항기 인천 도착…우리 국민 322명 귀국
중동사태로 카타르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322명이 무사히 귀국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전날(9일) 오후 3시45분쯤 카타르 수도 도하 하마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카타르항공 여객기는 이날 새벽 0시 21분쯤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재 카타르 영공은 제한적 개방 상태로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하고 있다. 주카타르대사관은 카타르 체류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편 재개를 요청해 왔다. 이에 카타르 정부는 지난 8일 우리 측 요청을 수용해 전날 국영 항공사의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편성했다. 이번 항공편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전세기는 아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오후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번 긴급 항공편 편성·운항 결정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정부는 중동사태로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돕기 위해 안전국 육로 이동 및 전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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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 겨냥 '무역법 301조' 조사 추진...쿠팡 포함 광범위하게"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자국 테크 기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차별에 책임을 묻겠다며 한국의 디지털 분야 무역 관행에 대해 '무역법 301조' 조사 추진 의사를 밝혔다고 쿠팡 투자사들이 주장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 정부가 해외 시장에서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 행위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쿠팡의 미국 내 기관 투자자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9일(현지시각) 공식 성명을 통해 "무역대표부가 한국 정부에 책임을 묻고 광범위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기존 청원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원을 제출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특정 기업에 국한된 조사보다 미국 정부의 포괄적인 접근이 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기 때문에 청원을 철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역대표부는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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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카타르·튀르키예와 잇달아 통화..."국민 안전, 지원 요청"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에 체류 중인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외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카타르와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잇달아 전화 통화를 갖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9일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중동 지역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일부가 이스탄불을 경유해 이동 중이라며 이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튀르키예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지역 무력 충돌이 역내로 확산하면서 민간인과 민간시설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단 장관은 현재 분쟁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어 중동 지역이 중대한 분기점을 지나고 있다고 하며 튀르키예는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주요 관련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분쟁이 더 위험한 상황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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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안보 전문가 "북미대화 재개하려면 미국 실질적으로 양보해야"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선 미국이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양보 카드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다만 한반도 평화공존 전략 실현을 위해 북한을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 대비태세 억제력이 저하돼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9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2026 제1차 피스포럼'에 연사로 나서 "서울과 워싱턴D.C.가 정책을 공조해야 한다. 북한이 (한미 동맹의) 틈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 석좌는 "한미연합 연습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고려해 조정할 수 있지만, 군사대비 태세의 억제력이 저하될 정도로 중단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선 미국의 실질적인 양보가 필요하다고도 지적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미국과의 대화 조건으로 핵보유국 인정 등을 내걸고 있는데, 미국이 여기에 성의를 보여야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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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전세기 투입에 "외교부, 잘하고 있다…안전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 소식을 공유한 뒤 "잘하고 있다"며 외교부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아부다비를 출발한 전세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오후 5시35분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인 아부다비 공항을 출발한 에티하드 항공 전세기는 이날 새벽 1시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 전세기에는 우리 국민 203명과 영국·프랑스·캐나다 국적의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이 탑승했다. 우리 정부가 UAE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전세기는 중동사태가 발생한 지 9일 만에 처음 투입됐다. 조 장관은 "전세기 출발 전 입국 수속을 진행하는 중에도 대피경보가 세 차례 발령되어 우리 국민이 공항 내에서 대피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었다"며 "우리 대사관과 신속대응팀의 침착한 대응 속에 206명의 탑승객이 무사히 귀국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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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카타르 체류 국민 300여명 태운 비행기 도하서 출발"
중동 사태로 카타르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300여명이 카타르항공을 타고 9일 귀국한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한국시간 오후 3시45분쯤 카타르 수도 도하를 출발했다. 현재 카타르 영공은 제한적 개방 상태로,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다. 이에 주카타르대사관은 카타르 체류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카타르 정부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편 재개를 요청해 왔다. 카타르 정부는 지난 8일 우리측 요청을 수용해 이날 출발하는 395석의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편성했다. 외교부는 약 400명의 우리 국민에게 연락해 최종 303명의 탑승 의사를 확인했다. 다만 이날 현장 미도착자 및 신규 탑승 희망자가 있어 정확한 탑승객 수는 확인 중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중동 국가에서 아직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이 모두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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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외교부 "카타르 도하서 국민 귀국 지원 민항기 출발"
9일 외교부 언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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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시작…전작권 전환 검증에 중점
한국과 미국이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를 실시한다. FS연습은 한미가 매년 3월쯤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연습이다. 올해는 최근 전훈분석 결과와 도전적 전장 환경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한다. 우리 군은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들도 참가할 예정이며, 중립국 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한다. 참가 인원은 약 1만8000명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양국 군은 이번 연습에서 야외기동훈련(FTX) 여단급 6건, 대대급 10건, 중대급 6건 등 총 22건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숫자다. 한미 양측은 훈련에 앞서 FTX 규모 등을 조율하는데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유화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FS기간 야외기동훈련 축소와 연중 분산 실시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월 미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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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시…"200구 발굴 목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육군 및 해병대와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유해발굴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실시한다. 유해발굴에는 육군 30개 부대와 해병대 제1사단 등 총 31개 부대, 연인원 10만여 명의 장병이 투입된다. 부대별 투입 기간은 4∼6주다. 올해 목표는 전년도 수습한 141구 대비 약 42% 증가한 총 200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것이다. 유해발굴 지역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였던 전국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세부 발굴 지점은 총 34곳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2회 이상 발굴이 진행되는 곳이 있어 시·군 숫자보다 발굴 지점이 많다. 전반기에는 파주, 연천, 인제, 철원 등 15개 시·군 내 20개 지역에서 발굴을 진행한다. 후반기에는 철원을 포함한 13개 시·군 내 14개 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첫 유해발굴은 육군 제31보병사단과 제39보병사단이 포문을 연다. 양 부대는 3월 9일부터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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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중동사태' 대응TF 가동…"국민·기업 안전 총력대응"
국가정보원이 '중동 상황' 발발 당일인 지난달 28일 '중동상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언론공지에서 "현지 체류 교민과 우리 기업 안전 확보를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이번 중동 상황 발발 직후 해외 위험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테러·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오만·바레인·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 등 외교부가 '철수권고'와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7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현지 테러위협 정세와 교전상황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원 중이다. 국정원은 이날 외교부·법무부·해양수산부·대테러센터·경찰청·소방청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테러정보공유협의체'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에 대한 테러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중동 체류 우리 국민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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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K-방산' 기술보호…'기술유출 방지·보안장비 임차' 지원
방위사업청은 '2026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방사청 관계자는 "사이버 해킹 등 기술유출 위협으로부터 핵심기술을 보호하고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며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게 되며,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 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구축 비용의 50~80%를 지원한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 임차료를 연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창문 방사청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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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딸 '주애'와 손깍지...'국제부녀절' 기념공연 관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부녀절'(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열린 기념공연에 딸 주애, 부인 리설주 여사와 참석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핏줄로 이어주며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우리 여성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 뜨거운 축하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3월 8일 평양체육관에서 국제부녀절 기념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세계 여성의 날을 '국제부녀절'이라고 부르며 공휴일로 지정해 특별하게 챙기고 있다. 김주애는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보도됐다. 북한 매체는 주애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고 사랑하는 자제분, 존경하는 자제분, 존귀하신 자제분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자, 영광의 순간을 고대하던 참가자들의 격동이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로 세차게 분출했다"고 밝혔다. 보도 사진을 보면 주애는 특별관람석에서 김 위원장과 리설주 사이에 앉아 공연을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