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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임 대구시장, 민주당 아닌 김부겸 지지했다고 봐달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SNS(소셜미디어)에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있고 중앙 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 전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썼다. 홍 전 시장은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다만 언론에서 말하는 김 전 총리와의 회동은 오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기에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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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전쟁추경 아닌 선거추경...부메랑 돼 민생 강타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선거용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6조2000억원의 추경을 들고 국회에 온다"며 "말로는 전쟁 추경이지만 실제로는 선거 추경"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포퓰리즘이 아니고 이번 추경이 진짜 포퓰리즘"이라며 "국민 70%에게 최대 60만 원씩 현금을 살포하고 영화와 숙박비 할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까지 포함시켰다. 영화표까지 나눠주면서 지방선거 표 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이 S의 공포, 즉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하고 있다"며 "환율은 여전히 1500원을 훌쩍 넘기고 있고, 물가와 금리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풀린 돈이 부메랑이 되어 민생을 강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만 끝나면 보유세 올리고, 담뱃값, 소주값 올리고 설탕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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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고집하다 '폭탄' 안기고 떠난 이정현…국힘 공천 대혼란
국민의힘이 공천관리위원장을 교체하며 공천 수습에 나섰지만 법원의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으로 촉발된 공천 파동의 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혁신 공천'을 내세워 강행된 컷오프가 사법부 판단에 막히면서 공천 정당성 자체가 흔들린 가운데 지도부는 새 공관위를 앞세워 급한 불 끄기에 들어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시상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4선 중진 박덕흠 의원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처분이 있는 지역과 경기도 지역, 일부 기초단체 공천은 새로운 공관위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지방선거 공천과 재보궐선거 공천을 분리해 별도 공관위로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는 전임 공관위원장이던 이정현 전 위원장이 공관위원들과 함께 일괄 사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전 위원장은 "공관위가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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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장동혁, 가처분 인용되면 경선 참여시키겠다는 취지로 답해"
국민의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장동혁 대표로부터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되면 경선에 참여시키겠다는 취지의 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장동혁 대표를 만나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했고, 가처분이 인용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의견을 물어 '인용되면 법원 판결에 따를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답변을 들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용되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까지 경선에 참여해야 하고, 1차 토론을 갖지 못한데 따른 기회를 한번 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컷오프에 대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하지 않았으나 공관위에 재심을 청구해놓은 상황이다. 주 의원은 가처분 결과에 대해서는 "어제 김영환 지사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이 됐고, 저도 똑같은 구조이기 때문에 오늘 내일쯤 인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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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김영환 컷오프 '가처분 인용' 법원, 납득 어려워…정치 개입"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재판장)의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과 관련해 "법원이 정치에 개입해도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시상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재판장은 이 결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잘 모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권성수 재판장이 국민의힘에 와서 공천관리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을 하시면 될 것 같다"고도 했다. 장 대표는 당 차원에서 이번 법원의 결정에 대해 재판관 기피 신청까지 고려했으나 제출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심문 내용 자체가 편파적으로 결론을 정하고 가는 듯한 인상을 받아 추가 자료 신청 때 기피신청서를 제출하려고 다 준비를 했었다"면서도 "그러나 저도 법관으로서 근무했던 만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법관을 믿고 기피신청서를 제출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 제출하지 않았다. 여러 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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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궐 공관위원장에 충북 4선 박덕흠 의원 선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마무리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을 맡을 새 공천관리위원장에 박덕흠 의원(4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나 "공관위원장은 다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원내와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 의원을 모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한 공천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신청이) 있는 지역, 경기도,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기초단체가 있지만 이는 새로운 공관위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 공천 마무리 작업과 이어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관리는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해 공천 작업을 진행하려 한다"며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지원 단장처럼 통상 관례로 공관위원이 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선 공관위와는 별도로 새로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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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힘,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4선 박덕흠 의원
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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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위기대응, 더 능동적으로" 33년만에 비상카드 꺼내나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긴급재정경제명령권'까지 거론한 것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민생·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초유의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모든 정부부처가 대책을 적극 발굴해 특단의 대안을 찾고 신속히 집행해달라는 뜻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의 여파로 세계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좀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행에 얽매이지 말라며 "긴급할 경우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긴급재정경제명령은 헌법 76조에 규정된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 등으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의 절차를 기다릴 만한 여유가 없을 때 대통령이 법률적 효력을 지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한 제도다. 발동 후 국회로부터 사후승인을 받아야 한다. 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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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정명령까지"… 특단대책 찾는 李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과 관련,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면서 '긴급재정명령권'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악의 경우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입법을 대체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응책을 고민할 때 기존 관행이나 통상적 절차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좀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 관행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필요하면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법 때문에 안 되는데 어떡하냐'고 하지 말고 현재의 제도나 법령의 제한을 극복할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며 "입법도 대체할 수 있는 긴급재정명령 제도가 헌법에 있지 않나"라고 했다. 긴급재정명령은 국가재정이나 경제적 긴급사태가 발생한 경우 대통령이 헌법에 기초해 내릴 수 있는 비상조치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긴급재정명령을 언급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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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가·수익률 낙제? 밸류업 계획 공시"…안도걸, '주가누르기 방지법' 발의
장부상 가치보다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낮고 자본 운용 효율성마저 떨어지는 만성적 저평가 기업을 정밀 타격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여당에서 발의된 세 번째 '주가누르기 방지법'이다.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편법적인 주가 하락 시도를 막고, 기업 스스로 주주 이익을 보호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여한 것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개 사업연도 연속 1배 미만이고, 3개 사업연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8% 미만인 상장사를 정조준한다. PBR 1배 미만은 현재 주가가 회사를 청산할 때 주주에게 돌아갈 가치보다 낮게 거래된다는 의미다. ROE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낸 이익을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즉 장부상 가치보다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낮고 자본 운용 효율성마저 떨어지는 만성적 저평가 기업을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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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치적 각오"라는 오세훈...박수민·윤희숙은 吳 집중 공략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당 개혁과 부동산 문제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경선에서 우세한 것으로 평가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집중 공세도 이뤄졌다. 국민의힘 오세훈·박수민·윤희숙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31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시장 경선 비전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장에 낙선해도 당권에 도전해도 되는가'라는 OX 질문에 'X'를 들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사람이 당권에 도전한다는 게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바는 아닐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죽기 살기로 서울시장직을 사수하고 '박원순 시즌2'가 예상되는 민주당의 서울시장 자리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며 "거기에 제 마지막 정치적인 각오를 걸겠다"고 했다. 반면 박 예비후보와 윤 예비후보는 모두 'O'를 들었다. 박 의원은 "당권 경쟁이 아니라 보수의 재탄생, 보수 재건이 필요하다"며 "그것을 위해 누구든 총력 도전해야 한다"고 했다. 선거 유세에서 당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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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긴급재정명령' 언급에...野 "정치쇼, 경제계엄령"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발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해 '긴급재정명령'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자 국민의힘 등 야권이 "정치적 쇼" "경제계엄령"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SNS(소셜미디어)에 "증시는 폭락했고 환율은 치솟았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안)으로 돈 뿌리고, 긴급재정명령으로 국민을 옭아맨다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외국인은 오늘 하루만 3조8000억원 넘게 팔았고, 한 달 동안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가 32조원이 넘는다"며 "국민들은 내일이 두렵다"고 했다. 이어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올바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이 대통령님, 대책은 있습니까"라고 했다. 이에 앞서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중동 사태를 이유로 헌법상 '긴급재정명령' 활용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기존 관행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며 이를 위기 대응 의지로 포장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긴급재정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