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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3각축' 갖춘 두산..AI發 동박적층판 공장 풀가동에 해외 증설
'109. 8%과 102. 7%' ㈜두산(이하 두산) 전자BG의 충북 증평과 경북 김천 동박적층판(CCL) 생산공장 가동률이 나란히 100%를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붐을 타고 네트워크용과 반도체 패키지용 고부가가치의 CCL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이와 관련해 두산그룹은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SK실트론 인수를 통해 웨이퍼(반도체 칩을 만드는 얇은 원판)부터 CCL, 후공정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사업의 '3각축'을 구축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 전자BG는 약 1800억원을 투자해 태국에 CCL 신규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연내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양산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초기 2개 생산라인을 구축한 뒤 수요에 따라 최대 8개 라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주력 생산제품은 AI 인프라와 네트워크 장비용 고성능 CCL이다. 기존 생산거점도 증설한다. 오는 4분기 중국공장 신규 설비가 양산에 들어간다. 이미 고객사 인증을 마치고 수주 물량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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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캐릭터 챗봇 '팅글', 스토리 특화 자체 무료 모델로 2030 여성 사로잡아
버블탭은 자체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 '위브'(Weave) 상용화 이후 AI 캐릭터 챗봇 플랫폼 '팅글'(Tingle)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250% 급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팅글은 위브 도입 이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버블탭에 따르면 전체 팅글 챗 이용자의 90% 이상이 위브 모델을 무료로 활발히 사용 중이다. 위브는 일정 횟수의 대화를 나눈 뒤 광고를 시청하면 추가 비용 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무료 모델 구조를 채택했다. 유료 재화 소진을 유도하는 기존 챗봇 생태계와 달리 경제적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는 외부 기술 지원 없이 자사 역량만으로 자체 LLM을 구축해낸 선도적 사례로 꼽힌다. 버블탭은 사내에 포진된 박사급 개발진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스토리텔링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버블탭 관계자는 "위브의 핵심 경쟁력은 소설 모드에 최적화된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뛰어난 장기 기억력으로, 이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준다"면서 "한층 고도화된 자체 언어모델 및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있는 서비스 경험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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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美 에이본 매각… '리테일·디지털' 중심으로 재편
LG생활건강이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K뷰티·웰니스 브랜드 중심의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 LG생활건강은 북미법인 LG H&H USA가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 지분 100%를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의 관계사인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에이본 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북미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매각은 변화하는 소비자 구매 패턴과 유통 환경에 맞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채널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이다. 향후 북미 사업은 닥터그루트, 빌리프, CNP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테일과 디지털 채널 공략을 강화한다. K뷰티·웰니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이본 북미사업은 거래 종결 이후 에이본 인터내셔널과 동일한 리더십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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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신설 경제연구총괄에 이시욱 前KIEP 원장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경제·산업 분야의 조사·연구 및 정책 제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경제연구총괄 자리에 이시욱 전(前)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영입해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한 이 내정자는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연구총괄은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종합적으로 이끄는 조직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초 조직 쇄신을 추진하면서 경제·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이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9대 응용경제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거쳐 2023년부터 KIEP 원장을 역임한 거시경제 및 통상 전문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 연구 및 정책 건의 기능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국내 산업 현안에 대해 경제계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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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지원금·스웨덴 입주 기회…서울바이오허브 GOI 참여기업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바이오허브가 글로벌 제약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2026 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초기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R&D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공동 육성형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서울바이오허브 내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업 공간인 공동 인큐베이션센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 전 기간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제약·바이오 R&D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차세대 치료제 개발 등 글로벌 제약산업의 혁신 수요를 반영해 7개 분야에서 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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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지역기업 애로 해결사 된다…'지산학연 협력 사다리' 구축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난 20~2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지역기업과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선문대 산학협력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산학협력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기업 관계자와 참여 교원, 사업 관계자가 모여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신규 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등 후속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함께 경제전문가 김광석 대표의 '2027 경제전망과 지역기업의 대응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업·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향후 고금리·저성장 국면에서 지역기업이 취해야 할 경영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선문대 앵커사업의 추진 방향과 대학이 보유한 기업지원 인프라가 소개됐다. 특히 산업체 수요를 맞춤형으로 반영하는 계약학과 운영 방안을 비롯해 로컬창업 지원, 지산학연 연계 시제품 개발,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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