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조사연구 강화…내달 1일부터 업무 시작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경제·산업 분야의 조사·연구 및 정책 제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경제연구총괄 자리에 이시욱 전(前)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을 영입해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한 이 내정자는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제연구총괄은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조사·연구 기능을 종합적으로 이끄는 조직이다. 대한상의는 올해 초 조직 쇄신을 추진하면서 경제·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 운영체계를 개편했다.
이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9대 응용경제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거쳐 2023년부터 KIEP 원장을 역임한 거시경제 및 통상 전문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 연구 및 정책 건의 기능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국내 산업 현안에 대해 경제계를 대표하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