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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도중 의식 잃은 50대女, 때마침 응급실 간호사가…급박했던 순간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살린 응급실 간호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한림대성심병원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은아 간호사는 지난 14일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수강생 김모씨(여·50대)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정 간호사는 2021년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로 입사 후 5년간 응급실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센터 내 진료지원간호사로 근무 중이다. 당시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 수업을 받던 김씨는 수영 도중 물속에서 의식을 잃었다. 현장에 있던 수영강사와 안전요원 2명은 즉시 김씨를 물 밖으로 옮겨 CPR을 시행했고, 수업을 대기 중이던 정 간호사도 합류해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환자는 얼굴이 창백하고 비정상적으로 헐떡이는 호흡을 보였다. 가슴 압박이 진행되는 동안 눈을 뜨고 있었지만 눈 맞춤이 되지 않고 의식도 없는 상태였다. 정 간호사는 환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한 뒤 가슴압박 CPR을 7분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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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전성기 하루 수입 3억2000만원…"그 돈 다 어디?"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 3억2000만원을 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이용식, 심현섭, 엄영수, 송중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심현섭은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기사화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이 들으시면 안 좋을 것 같다. 얼마 전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라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떤 뒤 "하루에 17개 일정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패널들이 "그때 번 돈이 다 어디 갔느냐"고 묻자 심현섭은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용식은 "(심현섭이) 가족을 돌보고 어머니 병간호도 오랫동안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앞서 지난 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도 당시 수입에 대해 자세히 밝힌 바 있다. 그는 2000년 9월 하루 동안 라디오 광고 4개와 기업 체육대회, 밤업소 행사 등 모두 17개 일정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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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검사부터 치료까지 한곳에서…은평병원 '원스톱 진료' 시작
서울시립 은평병원이 영유아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부터 치료·재활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여러 병원과 발달센터를 오가야 했던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28일 서울시 은평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발달정밀검진센터를 신설하고 발달선별검사와 정밀검사, 전문의 진료, 맞춤형 치료·재활, 지속관리, 지역사회 연계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아동과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이다. 은평병원은 지난 6월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정밀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생후 9개월부터 K-DST를 활용해 대·소근육과 언어, 인지, 사회성, 자조 영역을 살핀다. 정밀검사가 필요한 아동은 대·소근육과 언어, 인지, 사회성, 적응행동 등에 대한 1대1 검사를 받은 뒤 전문의 상담을 통해 발달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진료에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영역별 치료사 등 19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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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수시 1627명 선발…국내 최초 의대 직속 '데이터의학과' 신설
건양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627명(정원 외 포함)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정원 내 1518명, 정원 외 109명이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교과 위주 1228명 △학생부종합전형 247명 △실기 및 실적 위주 43명이다. 지원 가능 범위는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전국 단위이며, '지역인재' 전형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고등학교를 입학하여 졸업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전형은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이 있으며 채용조건형계약학과를 제외하고 전원 학생부교과 위주로 선발한다. 캠퍼스별로는 대전 메디컬캠퍼스가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계열, 의료공과계열, AI·SW융합대학 등 5개 단과대학(계열) 17개 학과에서 978명을 선발한다. 논산 글로컬캠퍼스는 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AI·SW융합대학 등 '3원 1대학' 체제를 통해 649명을 모집하며, 2024년 교육부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30) 선정을 바탕으로 K국방 등 미래 신산업 인재를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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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시지원 선택지 넓혔다…학종·논술 신설 전형 도입
중앙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7. 5%에 해당하는 2862명을 선발한다. 올해 중앙대 수시모집의 핵심은 '전형 세분화'와 '지원 선택지 확대', '신입생 장학 혜택 강화'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각 새로운 유형을 신설하고 주요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탐구형인재(512명)'와 '융합형인재(378명)'에 더해 '성장형인재(108명)'를 새롭게 도입해 선발 체계를 3원화했다. 성장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이다. 탐구형인재와 달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성장형인재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및 간호학과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다. 약학부와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논술전형도 이원화 체제로 개편된다. 기존 전형은 수능 이후 고사를 치르는 '논술(일반형)(403명)'으로 유지되며, 여기에 올해부터 '논술(창의형)(86명)'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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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백혈병 약혼녀 돌보러 고향팀으로 이적" 전 세계 울린 24살, 브레멘 간 이유 "돈·커리어 말고 사랑"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에렌 딩치(24)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약혼녀를 위해 고향 팀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했다. 독일 '빌트'는 "딩치가 올여름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브레멘으로 1년 임대 이적한 배경에 약혼녀의 투병이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딩치는 지난 17일 브레멘과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브레멘 유소년팀에 합류해 2020년 1군에 데뷔한 딩치는 하이덴하임을 거쳐 2024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올해 초 약혼녀 신야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항암 치료 중인 약혼녀가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고향에서 치료받기를 원했고, 딩치 역시 "그녀가 집과 가까운 곳에 있고 싶어 했다"며 브레멘 복귀 이유를 밝혔다. 원소속팀 프라이부르크도 선수의 개인사를 배려해 이적 조건을 양보했다.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을 제외했으며, 임대료 역시 약 40만 유로(약 6억 4000만원) 수준으로 낮췄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독일골수기증센터(DKMS) 등과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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