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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문서까지 위조…2억원 가로챈 명품 구매대행업자들
회원들의 돈을 돌려막기식으로 사용하고 범행을 감추기 위해 프랑스 경찰 명의의 도난 신고 서류까지 위조한 명품 구매대행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제4부(부장검사 김형걸)는 28일 명품 해외 구매대행업자 4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사기·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B씨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회원 가입비와 예치금을 반환할 의사 없이 법인 운영비와 직원 급여 등에 사용하면서 피해자 7명으로부터 총 2억1691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회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2023년 8월14일 명품을 보관하던 프랑스 창고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프랑스 경찰관 명의 범죄사실 보고서를 위조해 경찰과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받는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2024년 3월15일 사건을 불송치했다. 이후 고소인의 이의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B씨가 제출한 서류의 사실관계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점을 파악하고 진위 확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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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사건 핑퐁' 줄인다…보완수사 사전협의·중대사건 합동대응
법무부가 오는 10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새 형사사법체계 시행을 앞두고 검사와 수사기관간 사건 '핑퐁'을 막기 위해 협력 절차를 손질했다. 경찰이 보완수사 결과를 공식 통보하기 전에 검사와 협의하고 검사는 원칙적으로 7일 안에 의견을 내도록 했다. 또 중대사건이 발생하면 수사기관이 합동수사단을 꾸리고 공소청이 전담 검사와 부서를 지정해 협력하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법무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개정안과 '검사와 특별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다음 달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개정안은 오는 10월2일 시행되는 개정 형사소송법의 후속 조치다. 법무부는 대검찰청과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세부 협력 절차를 마련했다. 우선 검사와 경찰 간 보완수사 요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협의 절차가 도입된다. 보완수사는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토한 검사가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조사해 달라고 요구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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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퇴근하는 여성에 "야!" 시비 걸더니..."X발" 폭언한 남성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 퇴근하던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이유 없이 욕설과 반말을 들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SNS(소셜미디어)에는 '여자 홀로 밤 퇴근길 역삼역 묻지마 시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늦은 시간 퇴근하던 여성 A씨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시비를 거는 모습이 담겼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골목에 있던 남성 B씨는 지나가던 A씨를 향해 갑자기 "야!"라고 소리쳤다. 놀란 A씨가 쳐다보자 B씨는 눈을 마주치며 웃었고, A씨가 "뭐야"라며 불쾌감을 드러내자 다가와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B씨는 "너 왜 나한테 시비 거느냐"고 따졌다. A씨가 "먼저 쳐다보면서 '야!'라고 하지 않았느냐. 신고하겠다"고 하자 B씨는 "신고해. 너한테 지른 거 아니다. 네가 뭔데 내가 널 쳐다보냐"고 말했다. B씨는 이후에도 "환상 깨라", "되게 웃긴 X이다", "아이씨, 웃기는 X발" 등 욕설과 반말을 이어갔다. 함께 있던 남성은 B씨를 말리며 A씨에게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면서도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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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 시키면 꼬깔콘 쏜다"…롯데웰푸드, 을지로 '만선호프'와 협업
롯데웰푸드가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 X 만선호프'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업 기간 중 만선호프에선 꼬깔콘의 바삭한 식감에 만선호프의 감성을 더한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1봉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만선호프의 인기 안주와 꼬깔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 △우삼겹야끼소바와 꼬깔콘 쌈장삼겹살맛 △마늘치킨과 꼬깔콘 고소한맛 △을지로골뱅이와 꼬깔콘 매콤달콤한맛 △먹태와 꼬깔콘 군옥수수맛 등 4종도 하루 25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현장에서는 을지로 야장 특유의 분위기를 활용한 브랜드 연출도 눈길을 끈다. 만선호프 외벽에는 꼬깔콘 브랜드 모델인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됐으며 매장 내부에도 포스터와 배너, 테이블 페이퍼 등 홍보물을 비치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배우 오정세를 꼬깔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을 슬로건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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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해방' 김수현, 18개월만 국내활동 복귀
배우 김수현(38)이 사생활 논란 약 1년6개월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는 28일 "김수현이 오는 9월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국내 공식 석상에 서는 건 지난해 3월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과 본인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김씨가 비극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경찰 수사 결과도 김수현 측 주장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유족 측이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해당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미성년 교제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에 대해 별도로 진행된 수사에선 의혹을 뒷받침한다며 공개된 음성과 메시지 등이 AI(인공지능)로 생성되거나 위·변조된 자료라는 판단이 나왔다. 김수현은 지난달 필리핀 한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과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 출연으로 활동 기지개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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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없는 강아지들 신고했다가…"너 뭐 돼? 할 짓 없냐" 집단 조롱
공원에서 목줄 안 한 강아지들을 신고했다가 심한 조롱을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평소 반려견과 함께 근린공원으로 산책하러 다녔다. 그러다 지난 5월부터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는 일명 '오프리쉬' 견주와 자주 마주쳤다. 목줄이 없는 강아지는 A씨와 A씨 반려견에게 접근하기도 했다. A씨는 "반려견이 과거 다른 개에게 물린 경험이 있어 다른 강아지가 접근하면 겁을 많이 낸다. 그때도 반려견들 간 충돌이나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줄을 강하게 잡고 몸으로 접근을 막았다"고 회상했다. 이후 나타난 상대 견주는 대뜸 A씨에게 "물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A씨가 "목줄을 채워 달라"고 요청하자, 별다른 답변 없이 반려견만 데리고 자리를 떠났다. A씨는 공원을 이용할 때마다 목줄 없이 다니는 반려견들을 계속 마주쳤다. 목줄을 채워 달라고 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제일 좋은 잔디밭에 반려견을 1~2시간씩 풀어놓는 탓에 거기는 이용할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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