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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함께 한 모든 순간 행복했다" KLPGA 4승 조아연, 정들었던 필드 떠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조아연(26)이 정들었던 정규 투어 필드를 떠나 정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조아연은 어린 시절부터 정교한 아이언 샷과 당찬 경기 운영으로 '태극마크'를 달며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로 손꼽혔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18년 '월드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똑똑히 각인시켰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화려하게 등장한 조아연은 데뷔 첫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같은 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2승째를 올리며, 생애 단 한 번만 허락되는 영예인 2019 KLPGA 신인상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조아연의 거침없는 도전은 이어졌다. 2022년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호반·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KLPGA 통산 4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KLPGA 대표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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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대통령 가족 골프, 민주당에서도 말 달라…입장부터 정리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가족의 골프장 방문에 대해 여권 내에서도 다른 말이 나온다며 "입장 정리부터 하라"고 했다. 주 의원은 3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원 민주당 의원의 스레드에는 이재명 부부와 장남 이동호 부부가 골프 친 사실을 인정하는 글이 올라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8월 아들 내외와 함께 전용 헬기를 타고 한산대CC에서 골프를 친 적이 없다'고 했다"며 "또 같은 당 김남준 의원은 '주 의원이 제기한 이 대통령 내외와 아들 내외의 전용 헬기 이용 동반 골프 주장은 틀렸다고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누구 말이 맞는지 (당내) 입장부터 정리하고 오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하겠다"며 "청와대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거짓말을 시키지 말고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골프 레슨 의혹을 제기한 주 의원을 향한 비판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마치 사이버레커처럼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며 김혜경 여사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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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서 필드로…대구경북 양돈인 176명의 특별한 가을
돼지를 키우던 손에 이날만큼은 골프채가 들렸다. 매일같이 축사를 지키며 구슬땀을 흘리던 양돈인들이 가을 필드에 모였다. 승부보다 반가운 얼굴이 먼저였고, 스코어보다 값진 것은 함께 나누는 웃음이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지난 29일 대구 군위군 수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과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이기홍 한돈협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태환 전 축산경제대표 등 지역 정·관계와 축산업계 주요 인사, 대구·경북지역 조합원 176명이 함께 했다. 대회는 개회식과 단체 기념촬영, 시타 행사에 이어 오후 12시30분부터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갔다. 양돈업은 하루도 쉴 수 없는 산업이다. 가축의 건강을 살피고 사료를 챙기며 질병 예방과 농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농장을 비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양돈인들에게 동료들과 보내는 하루는 그만큼 각별하다. 특히 농장 경영이라는 공통의 고민을 안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이번 대회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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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상장 첫 날 28%대 급락…공모가 하회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크리에이츠가 공모가 대비 약 30% 하락하며 코스닥 데뷔일을 맞았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크리에이츠는 공모가 1만5000원 대비 4320원 내린 1만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리에이츠는 이날 공모가보다 20% 낮은 1만2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고, 장 중 한 때 98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크리에이츠는 골프 시뮬레이터 및 연습 장비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골프공과 클럽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기술로 실내 골프 연습 및 시뮬레이션 사업을 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센서와 영상 분석 기술 등으로 골프공의 속도와 방향, 회전량 등을 측정해 사용자에게 스윙 분석과 연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크리에이츠는 지난 12~1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40.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밴드 하단인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2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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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프로토, 스피라골프 지분 51% 인수…골프 사업 진출
정밀 시작개발품(프로토타입) 제조기업 제일프로토(대표 전성진)가 싱글랭스 아이언 전문기업 스피라골프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제일프로토는 스피라골프의 지분 51%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스피라골프는 기존 이원우 대표와 전현규 전 제일프로토 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는 체제로 전환된다. 제일프로토는 자동차, 방산, 반도체 장비 등 R&D(연구·개발) 시작개발품 분야에서 정밀가공 및 시험, 분해분석(Teardown)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번 인수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제조 영역을 소비재로 확장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R&D 시장의 발주가 줄어드는 1~2월 비수기를 골프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에 활용, 봄 골프 시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피라골프의 주력 제품인 '싱글랭스 아이언'은 4번부터 9번 아이언과 웨지까지 모든 클럽의 길이를 동일하게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정 클럽에 숙달되면 나머지 클럽도 같은 자세로 스윙할 수 있어 학습 시간을 단축하는 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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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달리고 지하철역서 파크골프…신목동역 '펀스테이션' 개장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에 러닝 편의시설과 실내 파크골프장을 갖춘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오는 30일 신목동역 지하 1층 1·2번 출구 방면에 9번째 '펀스테이션'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펀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운동·문화·여가시설로 바꾸는 사업이다. 2024년 여의나루역을 시작으로 뚝섬역, 먹골역, 광화문역, 월드컵경기장역, 회현역, 시청역, 문정역 등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신목동역 펀스테이션은 인근 안양천 수변길과 연계해 러닝과 파크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러너지원공간은 남녀 탈의실 각 3개와 물품보관함 각 14개를 갖췄다. 탈의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품보관함 이용요금은 4시간 기준 3000원부터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샤워티슈와 에너지젤 등 운동용품을 판매하는 자동판매기도 설치했다. 실내 파크골프장에는 스크린 파크골프 6타석이 마련됐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작은 공간에서 전용 클럽 하나로 즐기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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