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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1차 열세 뒤집고 브라질 대선 결선 승리…4번째 집권(상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우파 자유당(PL)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1차 투표에서 뒤졌던 룰라 대통령이 결선에서 판세를 뒤집으며 네 번째 집권을 확정했다. 이날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재판소는 룰라 대통령이 일요일 4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여론조사와 전 세계적인 반정부 정서에도 불구하고 나온 '반전 승리'로,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이어지던 우파의 선거 승리 물결에 제동을 걸었다. 이번 결과는 사전 예측을 뒤집은 것이다. 지난 4일 1차 투표에서는 보우소나루 의원이 47. 03%(약 5610만 표)로 룰라 대통령(45. 16%, 약 5388만 표)을 앞섰다. 결선 직전 데이터폴랴와 쿼스트 조사에서도 보우소나루 의원이 51%로 룰라 대통령(49%)을 2%포인트 앞섰다. 1985년 민주화 이후 1차 투표 2위가 결선에서 역전한 사례가 없었는데, 룰라 대통령이 이 전례를 처음 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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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버스 멈춰 투표장 못갔다?…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 2시간 연장
브라질 대법원이 25일(현지시간) 악천후로 인한 대중교통 차질을 이유로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이미 초기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한 개표는 일시 중단됐다. 25일 CNBC에 따르면 투표는 당초 이날 오후 5시에 마감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자닌 대법관이 바이아주 등 3개 도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이유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측이 낸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투표 마감을 오후 7시로 늦췄다. 이번 선거는 좌파 룰라 대통령과 유죄 판결을 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인 우파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의 맞대결이다. 룰라 대통령 측은 선거관리 당국에 최소 9개 주에서 투표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관계자는 선거 당일 대중교통 운행이 차질을 빚으면서 유권자들의 투표소 접근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룰라 대통령은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상파울루에서는 버스의 거의 40%가 운행을 멈췄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후보도 악천후를 이유로 최소 3개 주에서 투표 시간 연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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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태풍 '참피' 영향에 바닷가 강한 바람…물결 주의
월요일인 오늘(26일) 태풍 '참피' 영향으로 서해남부해상, 제주도해상, 남해바다, 동해바다 등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해남부해상, 제주도해상, 남해먼바다,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 5~4. 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태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겠다.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좋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 안팎으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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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로 상부 공원화사업 속도… 홍익병원 사거리 지하차도 31일 폐쇄
서울 국회대로 상부에 광화문 광장 3배 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또 국회대로 지하화 공사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는 폐쇄된다. 서울시는 신월IC부터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7. 6㎞ 구간에서 추진 중인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4. 1㎞ 구간에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3. 5㎞ 구간에는 도로 공원을 재편해 선형공원을 조성한다. 공원 규모는 약 11만㎡로 광화문광장의 3배 수준이다. 공원에는 화곡고가 아래를 가로지르는 썬큰 광장과 정원문화센터, 잔디광장(그레이트 필드) 등을 조성하고 서서울호수공원과 안양천, 한강을 잇는 녹지·수변 네트워크도 구축된다. 공사를 위해 오는 31일 오전 7시부터 홍익병원사거리 지하차도는 차량 운행이 중단된다. 대신 기존 지상 4차로와 지하 2차로 체계가 지상 7차로 평면교차로로 전환된다. 교차로 동·서측 유턴도 금지된다. 서울시는 교통전환 이후 국회대로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약 3㎞ 느려지고 통행시간은 4~5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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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공공교통, 재정건전성과 이동권 보장 사이
최근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지하철 시스템 18곳'에 서울 지하철을 포함했다. CNN은 이동 중에도 끊기지 않는 통신 환경, 냉난방과 온열 좌석, 청결성·안전성·운행 효율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영국의 글로벌 도시문화·여행 전문매체 타임아웃(Time Out)도 서울을 세계에서 대중교통이 우수한 도시 5위로 선정했다. 하루 약 70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한국의 기술력과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찬사의 이면에는 무임수송 적자, 자본잠식 우려, 노사 갈등이라는 뚜렷한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 중 하나다. 특히 노인들의 보건·복지 편익 등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84년 시작된 65살 이상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가 대표적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내놓은 대한교통학회의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지속가능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따르면 노인 무임수송의 사회적 편익이 지난해 기준 연간 6506억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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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6일
[종합] 검찰개혁만 좇다, 민생안전 놓친다 "반도체 합작법인 출자규제 풀고 산업시설 '건폐율·용적률' 완화" [정치의 과잉, 구멍 난 안전] 익숙한 거리에 낯선 경계심…대한민국, 불안을 살다 공포가 문 앞까지 찾아올 동안…법은 잠들어 있었다 [민주發 '초광역특구법'] 기업 투자 길 넓힌다…노동·환경까지 '320여개 빗장' 해제 [중복상장 딜레마] 상장 문고리도 못 잡아보고…'여의도 문턱'에 걸린 솔리다임 [the 300] 법무부장관 후보 '박균택·양부남' 물망 [오피니언]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까 공공교통, 재정건전성과 이동권 보장 [국제] 정부 버림 받았다, 41만명 다시 거리로 [PADO] 숨을 곳 없는 국민, 숨 쉴 곳 없는 자유 [AI와 에너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 공장은 떠나도 전력망 남았다…'DC 메카' 연 뜻밖의 유산 [산업] 이젠 재활용까지…더 귀해진 '구형 D램' 30년 '밥심'으로…연 매출 1. 5조 키운다 [금융] 복잡한 실손 청구, 신한카드 긁으면 '끝' [바이오] 알레르기 환자 느는데…안심학교 10%뿐 [유니콘 팩토리] "회수 막힌 역대급 투자…코스닥 키워야" [기획] 학교서, 거리서…한국인의 매운맛, 세계인의 '메인'맛으로 [ICT·과학] 20번도 안 펼쳤는데 '쩍'…329만원, 돈값 못하는 아이폰 듀오 [건설 부동산] 강남 밖도 20억…국평 기준 다시 쓴다 [정책사회·문화] 광역지자체 사회연대경제 조직 신설 4곳뿐 [사회] 입 헹굴 물 안 주고 잰 음주 수치…대법 "위법 수집, 증거로 못 써" [증권] FOMC·삼전닉스 실적 발표…코스피 '빅 이벤트' 버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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