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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역 역무실서 동료 흉기로 찌른 30대…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기 고양시 원당역에서 동료 여성 역무원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25분쯤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코레일 직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8일 낮 12시31분쯤 고양시 덕양구 원당역 역무실에서 동료인 30대 여성 역무원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 냄새를 지적받아 화가 났고 평소 복용하던 약을 과다 복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 2점은 평소 호신용으로 소지하고 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평소 역무실에 없던 물건인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도 조사 중이다. 사건 전 B씨가 A씨와의 분리 조치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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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미라화 시신'은 중국인 불법체류자...유기한 남성 2명 구속 면했다
서울 구로구 주택가 인근 쓰레기 더미에 '미라화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60대와 80대 남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30분쯤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60대 김모씨와 사체유기교사 혐의를 받는 80대 김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해 인정되는 범행의 경위와 내용, 피의자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고려하면 피의자가 도망할 염려가 있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80대 김씨가 고령인 점, 60대 김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구로구 한 주택가 골목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당시 쓰레기를 수거하던 구청 근무자가 비닐과 신문 등에 싸인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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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뒷돈 받고 교사 채용...전통예중고 전 교장 '구속'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교사 채용을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왕기철 전 교장(63)이 구속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왕 전 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왕 전 교장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2025학년도 상반기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판소리 부문 교사로 채용된 이들로부터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채용된 교사 1명에게서 1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은 지난 6월 학교와 관련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학교와 현직 교감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해당 교감 역시 채용 대가 금품 수수 과정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왕 전 교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 제16대 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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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미라화' 시신, 중국인 불법체류자였다...아내와 함께 거주
최근 서울 구로구 주택가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미라화 시신'의 신원이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로 파악됐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구로동 주택가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중국인 남성 A씨로 특정했다. A씨는 시신 유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80대 건물주 김모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와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내가 남편의 사망을 신고하면 불법체류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도주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60대 남성 김모씨와 80대 남성 김모씨 등 2명을 각각 사체유기와 사체유기교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오후 구로구 길거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시신을 버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 시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접 시신을 유기한 60대 김씨는 "버리는 과정에서 시신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들었지만 (건물주) 김씨의 지시를 따랐다"고, 건물주 김씨는 "건물에 인형처럼 보이는 물건이 있어 버리라고 지시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각각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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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수청, '노쇼 사기' 보이스피싱 조직원 구속영장 신청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이 자영업자들을 노린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수청이 인지한 1호 보이스피싱 사건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수청 보이스피싱범죄합동수사과(과장 최준환)는 전날 범죄단체 가입·활동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동부지방공소청에 신청했다. 서울동부공소청도 같은 날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해외에 거점을 둔 '노쇼 사기' 조직 소속으로 전화로 피해자를 유인하는 텔레마케터로 활동한 의혹을 받는다. 노쇼 사기란 자영업자 등에게 대규모 주문을 약속하고 주문을 이행하려면 특정 자재나 물품을 먼저 구매해야 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해외로 도피했던 A씨는 여권이 무효화되면서 말레이시아 현지 공항에 약 10일간 발이 묶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을 인지한 서울중수청은 A씨의 소재를 추적해 자진 입국한 A씨를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수청은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20명 이상 될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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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본인 여성, 천안 오피스텔서 피살...도주한 30대 남성 체포
충남 천안 한 오피스텔에서 일본인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천안서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천안 서북구 두정동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전 1시 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숙박업소에 은신 중인 A씨를 붙잡아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된 스토킹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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