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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턱 밖에 안 보여" 남들은 피하는데…장애인석 70%가 '1열'
"며칠 동안 목이 아플 것 같아요. " 지난 26일 저녁 서울의 한 영화관. 차미경 작가(57)는 아이맥스(IMAX)관 맨 앞줄에 자리를 잡았다. 스크린을 바로 앞에서 올려다봐야 하는 자리였지만 달리 선택권이 없었다. 미디어가 보여주는 장애를 다룬 '기울어진 스크린'의 저자인 그는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2007년부터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으로 IMAX 등 특수관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상영관별 명당을 따져보는 글이 잇따른다. 좌석별 관람 후기도 활발히 공유되는 가운데 맨 앞줄은 목 통증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기피 대상으로 꼽힌다. 배우들의 턱만 보인다는 뜻에서 '턱디세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이런 맨 앞줄을 피하기 어렵다. 영화관 장애인 관람석 상당수는 맨 앞줄에 몰려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내 4개 멀티플렉스 체인(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Q)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 극장 장애인 관람석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장애인 관람석 5987석 가운데 약 70%인 4182석이 맨 앞줄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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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보다 잠든 고현정에 "무례"…극장서 자면 민폐?[영화있슈]
배우 고현정이 최근 극장에서 영화 '오디세이'를 관람하던 중 잠이 들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화에 대한 예의 문제와 별개로 극장에서 잠을 자는 행위 자체를 두고 비판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너무나 보고 싶던 '오디세이' 영화를 전날 잠을 설친 관계로 중간부터 기억이 안 납니다. 저랑 같이 보러 가실 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프리미엄 상영관 좌석에서 담요를 덮은 채 잠든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상영관은 CGV의 '템퍼시네마'로,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와 협업해 조성된 특별관으로 보인다. 편안하고 안락한 관람 환경을 내세운 만큼 일반 상영관보다 좌석이 넓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굳이 자는 모습을 올릴 필요가 있느냐",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면서 잠들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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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남: 더 레드' 구교환이 직접 전하는 매력 포인트 3
구교환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유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Coming Soon(커밍 순) 영상’에서는 가진 건 목숨뿐인 취업 준비생 석환 역을 맡은 구교환이 직접 '부활남: 더 레드'만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독특한 설정이다. 특히 평범한 인물이 죽은 뒤 부활한다는 비현실적인 능력을 깨닫게 되며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타격감 높은 액션도 매력 포인트다. 구교환은 공개된 영상 속에서 죽음을 거듭하며 점차 강해지는 석환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액션 연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많이 구르고 많이 움직여야 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많이 길러놨다”며 "석환이 본인의 능력을 100% 쓰기 전에는 잘 맞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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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안 연애' 기안84, 두 AI 사이서 양다리? 강남 "최악의 남자"
'기이안 연애' 기안84가 새로운 AI 파트너에게 마음을 빼앗긴 뒤 한 명을 지워야 하는 잔혹한 선택에 놓인다. 27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2회에서는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선 기안84와 장도연의 모습과 함께 AI 파트너 한 명을 완전히 삭제해야 하는 '선택의 방'이 공개된다. 이날 기안84 앞에는 만화가 이토 준지의 대표 캐릭터 토미에를 닮은 새로운 AI 파트너가 등장한다. 도도한 팜므파탈 매력에 단숨에 빠진 기안84는 기존 파트너 가희를 뒷전으로 미룬다. 급기야 두 AI 파트너에게 파격적인 제안까지 건네고, 이를 지켜보던 강남은 "진짜 최악의 남자다"라며 맹비난한다. 기안84는 새로운 파트너와 사주·손금 분석부터 노래방 듀엣, 사진 촬영까지 즐기며 빠르게 가까워진다. 데이트 도중 파트너에게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제작진에게 인계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자 기안84는 "병원에 실려 간 것처럼 묘한 연민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이준 역시 "기안84가 방송을 떠나 진짜로 마음이 간 게 보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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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 그날의 감동 재현, 특별공연 '함성' 막 내려
전남광주 나주시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1929년 나주 학생독립운동'을 평범한 시민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특별공연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함성'은 1929년 나주 학생독립운동 당시 역사의 중심에 있었지만 기록에는 미처 담기지 못했던 평범한 시민의 삶과 독립을 향한 염원을 무대 위에 풀어낸 작품이다.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주관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은 기존의 사건 중심 서사에서 벗어나 시대를 살아간 이름없는 민초의 시선에서 역사를 재해석했다. 김영봉 연출(전 국립극장 책임무대감독)과 한명선 총감독(나빌레라 단장) 중심으로 한국무용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가슴을 울리는 소리(창)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꾸며졌다. 공연 후반부 관객과 출연진이 함께 만들어낸 '태극물결'은 이번 공연의 백미로 꼽힌다. 관객들은 리플릿 전면에 인쇄된 태극기를 일제히 흔들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공연에 직접 참여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태극물결은 1929년 독립을 향한 나주 사람들의 뜨거운 염원을 상징적으로 재현하며 광복 81주년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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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벨제붑의 노래', 도파민과 카타르시스의 홍수...'꿀잼예감'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올 추석 도파민과 카타르시스로 극장가의 판을 뒤집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 27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도파민 터지는 글로벌 도박판의 포커 게임과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향한 카타르시스 넘치는 복수극의 재미를 한 번에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의 첫 시작은 베트남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장태영(변요한)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다. 좁은 골목과 시장을 가로지르며 쫓기는 장태영의 모습이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진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장태영의 그늘에 가려진 박태영(노재원)의 씁쓸한 표정도 찰나 스친다. 장태영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자가 그토록 믿었던 절친한 친구이자 동업자 박태영이었음을 알게 되고 카타르시스 넘치는 복수극의 서막이 열린다. 장태영과 박태영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가 설계한 거액의 글로벌 도박판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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