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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폰을, 정부는 보안을 찾았다…블랙베리의 귀환
검은 몸체에 촘촘한 쿼티(qwerty) 자판이 달린 블랙베리폰이 Z세대의 손에서 부활한다. 지난해 재출시를 요구하는 틱톡 영상 한 편이 조회수 600만회, '좋아요' 50만개를 넘겼다. 관련 게시물도 12만5000건을 웃돌았다. 기능이 부족한 구형 휴대전화가 젊은 세대에게는 패션 아이템이 된 것이다. 정작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자동차와 의료기기, 산업용 로봇, 정부·국방기관의 통신망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했다. 송한진 블랙베리코리아 지사장은 "2016년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하면서 블랙베리가 한국에서도 철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지난 10여년 동안 중요한 시스템을 안전하게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폰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자판만이 아니었다. 정부와 기업이 휴대전화로 이메일과 메시지를 안전하게 주고받고, 허가된 사람과 기기만 업무자료에 닿게 하는 통신보안 기술이 핵심이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도 취임 당시 보안을 강화하고 연락 대상을 제한한 블랙베리 기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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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신메모리 상반기 매출 10배 폭증… 삼전닉스 주가 또 흔들리나
지난달 중국 증시에 상장됐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XMT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1년 만에 약 10배 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 보고서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 이후 처음 공개한 정기 실적이다. CXMT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3. 6% 급증한 1500억3000만 위안(약 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2.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23억3200만 위안에 달했던 순손실은 776억 위안 흑자로 돌아섰다. 이익 규모 역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웃돌았다. 회사 측은 실적 급증의 배경으로 '글로벌 D램 공급 부족'을 꼽았고, 올 하반기에도 이같은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D램 'LPDDR 6'을 고객사에 납품해 검증을 마쳤고, 현재 양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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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성형수술한 외국인…"휴대폰 쓸 수가 없다" 당황
호주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안면거상술을 받은 뒤 부기가 심해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에 따르면 바이런베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24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루비 튜즈데이(33)는 지난 21일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내시경 안면거상술을 받았다. 4시간의 수술 후 그의 얼굴에는 심한 부기와 멍이 생겼다. 문제는 휴대전화에서 벌어졌다.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수술 다음 날 아침 부종이 심해진 매튜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한 것. 매튜스는 결국 잠옷 차림으로 애플스토어를 찾아갔다. 그는 당시 자신의 얼굴에 대해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든, 부풀어 오른 풍선"이었다면서 "보안 잠금이 너무 많이 설정돼 페이스 ID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매튜스는 수술 직후 멍, 부기 등 실제 회복 과정을 그대로 SNS(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그는 회복 기간 동안 수술 사실을 숨길 수도 있었지만,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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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길 터준 네이버·토스… 카드사 도입 셈법엔 '양날의 검
토스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확장이 애플페이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국내 가맹점 약 6분의1이 양사의 결제 단말기를 설치했는데 애플페이 도입을 고려하는 카드사의 부담을 상당히 낮춘 셈이다. 동시에 간편결제 수단의 확산이 애플페이 사용 필요성을 낮춘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까지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에 설치한 단말기는 약 50만대다. 지난달 기준 토스 '프론트'가 40만대, 네이버페이 '커넥트'는 10만대가 전국에 깔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은 총 323만5000개다. 전국 가맹점 약 6분의1에 토스와 네이버페이 결제 단말기가 깔린 셈이다. 양사의 단말기는 아이폰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애플페이를 포함해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애플페이 사용자 입장에선 결제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지는 장점이 있다.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하는 카드사는 단말기 보급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대카드의 경우 애플페이 도입 전후인 2022년부터 2023년 말까지 NFC(근거리 무선통신) 단말기 설치에 43억2500만원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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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라라이프, 입문형 스마트 도어락 'L100 SE' 출시
스마트홈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 이상헌)가 입문형 스마트 도어락 'L100 S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프리미엄 모델 '스마트 도어락 L100'에서 허브 원격 제어 기능을 제외해 출고가를 낮춘 모델이다. 주요 기능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열리는 애플 홈키(Apple Home Key) 익스프레스 모드 △0. 3초 지문인식 센서 △비밀번호·NFC(근거리무선통신)카드·월패드 연동 △일회용 및 정기 비밀번호 설정 등이다. 회사 측은 "원격 제어 기능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 도어락 L100 SE IoT(사물인터넷) 패스'도 함께 출시했다"면서 "기기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원격 출입 로그 확인, 센서·스위치 연계 자동화 시나리오 구축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헌 아카라라이프 대표는 "핵심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스마트홈 진입 장벽을 낮춘 제품"이라며 "향후 필요에 따라 원격 제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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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2분기에 가장 많이 팔렸다…갤S26 울트라 4위
애플 아이폰17이 올해 2분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에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는 4위를 기록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11% 역성장한 가운데 애플과 삼성전자는 각각 5개 모델을 판매량 상위 10위에 올렸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순위에서 아이폰17은 전체 판매량의 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아이폰17 프로 맥스, 3위는 아이폰17 프로로 애플이 상위 3개 자리를 휩쓸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6 울트라는 4위에 오르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갤럭시A07 4G와 갤럭시A17 5G가 각각 5위와 6위, 아이폰17e가 7위를 차지했다. 갤럭시A17 4G와 갤럭시S26은 각각 8위와 9위, 아이폰16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과 삼성전자는 각각 5개 모델씩 상위 10위에 포함됐으며 이들 제품의 판매량은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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