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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개꿀…출동 없으면 꿀잠, 빨대 맞다" 공무원글 논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소방관이 사실은 꿀보직"이라며 '빨대가 맞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방관들은 빨대가 맞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의 직업은 현직 공무원으로 표시됐다. A씨는 "이번에 건수 하나 제대로 잡은 것일 뿐, 소방관 순직률은 0. 006~0. 007% 수준이다. 일반 행정직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순직률 0. 005%와 얼마 차이도 안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반 근로자 산재 사망률은 0. 0098%로 소방관보다 더 높다. 소방공무원의 직무 중 사망률은 높게 봐도 다른 직업 평균치 정도라 보면 된다. 경찰 공무원 순직률은 0. 010%로 더 높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교순소(교정·순경·소방직) 중 유일하게 소방공무원만 외근직보다 내근직을 기피한다. 그만큼 출동이 없으면 '날로 먹는다'는 의미다. 모든 국민과 공무원도 고생하는데 맨날 소방 공무원만 추앙받는 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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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HR 플랫폼 딜, 인력 운영 특화 LLM '판게아'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HR·급여 플랫폼 딜(Deel)이 해외 인력 운영에 특화한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제품군 '판게아(Pangaea)'와 AI 연구소 '에멧(Emet)'을 27일 공개했다. 해외 현지 채용은 국가별 노동법·고용 규정·급여 체계가 제각각이고 개별 계약 조건까지 얽혀 범용 AI가 정확히 답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딜이 8개국 실제 급여 업무 295건으로 측정한 결과, 기존 최고 성능 AI 모델도 전체의 49%만 완전히 처리했다. 판게아는 오픈 웨이트(가중치 공개형) 모델을 기반으로, 150개국 이상 전문가 2000여명이 구축·갱신하는 4만3500쪽 이상의 전문 지식 자료를 학습시켜 개발했다. 고객 급여 기록이나 임직원 개인정보는 학습에 쓰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군은 글로벌 인력 운영 질의응답용 'K1'과 국가별 급여관리 업무용 'P1'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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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문의 상급종합병원 근무 감소…성인 68.5% "비급여 관리해야"
신규 전문의들의 상급종합병원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진료 비율이 높은 의원·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의료인력이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민 상당수가 정부가 비급여 진료를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이천시 지역위원장)은 2026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기형적 비급여 시장 , 무너지는 필수의료'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필수의료 현장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규 전문의의 상급종합병원 근무 비율이 2년 새 감소했다. 2024 년 1월 신규 전문의 2126명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는 1074명으로 전체의 50. 5%를 차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신규 전문의는 362명으로 17. 0%였다. 올해 1월에는 신규 전문의 417명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근무자가 149 명으로 전체의 35. 7%로 2년 전보다 비중이 14. 8%포인트 줄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근무자는 118명으로 28. 3%로 비중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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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홈플러스 미청산 임금체불 1000억원…한 달 새 356억원 늘어
홈플러스의 미청산 임금체불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 일부가 청산되고 있지만 새로운 체불액이 발생하면서 전체 미청산액은 한 달여 만에 350억원 이상 늘었다. 정치권에선 회생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근로자의 임금 채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홈플러스의 누적 임금체불액은 약 4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545억원은 청산됐지만 약 1000억원은 여전히 지급되지 않았다. 미청산액을 구체적으로 보면 8월 임금 197억원, 9월 임금 267억원, 10월 임금 250억원(추정치) 등이다. 추석 상여금 167억원과 퇴직급여 129억원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홈플러스의 누적 임금체불액은 3871억원이었다. 당시 3207억원이 청산됐고 644억원은 미청산 상태였다. 한 달여 만에 누적 체불액이 약 679억원 늘어난 반면 청산액은 338억원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미청산액이 약 1000억원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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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성장률 1.0%로 반등…반도체 수출·설비투자 쌍끌이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1. 0% 성장하며 전 분기보다 성장세가 확대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줄면서 감소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 0%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 4% 증가했다.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 1%에서 올해 1분기 1. 8%로 크게 반등한 뒤 2분기 0. 6%, 3분기 1. 0%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수출은 반도체와 기계·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2. 3% 증가했다. 전 분기 증가율(1. 3%)보다 확대됐다. 수입도 원유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을 중심으로 2. 4% 늘었다.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0. 1%포인트였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재화 소비와 금융·음식 등 서비스 소비가 모두 줄면서 전기 대비 0. 2% 감소했다. 2022년 1분기(-1. 0%) 이후 4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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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불리려면 해외로" 돈 줄줄 빠져나간다...'국장'에 묶어두려면
정부가 주주권 보호와 불공정거래 근절 등 증시 정상화 대책을 추진해왔지만 시장의 수급 불안과 투자자 신뢰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증시 급락으로 기존 정책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한 추가 대책에는 투자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되고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활성화 방안이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에 집중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를 지속적인 투자수요로 연결하는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 매력이 높아지더라도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투자자금이 빠져나간다면 증시 정상화의 효과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속에 7. 57% 급락했다. 대외 악재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외국인 매도 충격에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취약성이 다시 부각됐다. 주가 상승기에는 투자 자금이 몰려도 급락 시 이를 받아줄 안정적인 매수 기반이 충분한지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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