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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늘자 쇼핑도 활짝…유통업계 3분기 '기대감'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쇼핑 수요 회복에 힘입어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의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3분기 매출은 3조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5%, 영업이익은 1810억원으로 38.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는 매출 1조7068억원, 영업이익 1798억원으로 각각 4. 3%, 80. 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백화점의 예상 실적은 매출 1조941억원, 영업이익 922억원이다. 각각 8. 3%, 26. 8% 증가한 수치다. 증권가에선 백화점업계의 실적 개선에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패션·명품 등 고마진 상품군의 판매 호조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관광객이 늘면서 외국인 매출을 견인한 데다 수익성이 높은 상품군이 잘 팔리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거란 평가다. 특히 외국인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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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캉이 보러"…흑상어 뜬 부산 북항, 방문객 120만명 돌파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흑상어 '부캉이'가 등장한 이후 공원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20만명을 넘어섰다. 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한글날인 이날 북항 친수공원 방문객은 오후 6시 기준 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공단이 공식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 방문객은 120만2800명에 달했다.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은 주인공은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바다로 돌아가지 않고 이날까지 22일째 수로에 머물며 유영하고 있다. 부캉이가 장기간 수로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직접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휴일에는 부캉이가 수면 가까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방문객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도 이어지고 있다. 구조 당국은 부캉이를 외해로 돌려보내기 위해 그동안 두 차례 구조작업을 벌였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부캉이는 예상치 못하게 북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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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수시장박람회, 충남 공주서 개막…전국 120개 전통시장 참여
제22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오늘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 및 백제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22년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우수 상품과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동안 2000여개 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고 약 28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 박람회는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국 12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세대별·계층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국 80개 시장이 참여하는 전시·판매관이 운영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농수산물·축산물, 공예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만나볼수 있다. 20개 시장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의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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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24년 연속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외교관도 관여"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24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국으로 평가했다.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6 인신매매 실태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하위 등급인 3등급으로 지정했다. 북한은 2003년 처음 3등급으로 지정된 이후 24년째 최하위 등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무부는 매년 세계 인신매매 보고서를 발간한다.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 정부는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이를 위한 유의미한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정치범 수용소나 노동 훈련소, 성인과 아동의 대규모 동원,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 강제노동 등 강제노동과 관련한 정부 정책이나 관행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올해 보고서에는 특히 "북한 해외 노동자 강제노동에 대한 국가적 지원에 외교적 인원들이 직접 가담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외교관 등 북한 관리들이 인신매매 범죄에 직접 관여했다는 평가다. 보고서는 "북한은 해외 북한 노동자들에게 강제 노동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인신매매를 자행하는 정책을 펼쳤고, 정부는 국가가 후원하는 강제 노동으로 얻은 이익을 정부 운영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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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여파에도…WTO, 올해 세계 무역성장률 1.9→3.9% 상향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세계 상품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 9%에서 3. 9%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지역 교역에 차질을 빚었으나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요가 이를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TO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무역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상품무역량이 작년보다 3. 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3월 제시한 전망치 1. 9%보다 2. 0%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내년 상품무역 증가율 전망치도 종전 2. 6%에서 4. 1%로 1. 5%p 높였다. 작년 세계 상품무역 증가율은 4. 2%였다. WTO는 AI 관련 투자와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세계 상품무역이 당초 전망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상품 교역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급증하며 전체 상품무역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서비스무역은 이란 전쟁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WTO는 이번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서비스무역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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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인지뢰 또 발견, 軍 폭파 처리…강화군서 올해만 17번째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북한에서 유실돼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가 발견돼 해병대가 폭파 처리했다. 8일 해병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경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대빈창해수욕장 인근에서 지뢰 추정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병대 2사단은 신고 접수 후 폭발물 처리반(EOD)을 출동시켜 오후 5시30분쯤 현장에서 해당 지뢰를 폭파 처리했다. 해병대사령부는 "발견된 지뢰는 EOD 자체 조사 결과 북한에서 유실된 반보병지뢰로 추정되며 지뢰 발견 및 폭파 간 인적,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해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색 및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은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고 의심 물체 발견 시 경찰이나 군으로 즉시 신고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 강화 지역에서는 총 17차례 지뢰가 발견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오늘(8일) 주문도에서 발견된 지뢰는 대인 발목지뢰"라며 "최근 비도 오지 않았는데, 바닷물에 떠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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