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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신메모리 상반기 매출 10배 폭증… 삼전닉스 주가 또 흔들리나
지난달 중국 증시에 상장됐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XMT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1년 만에 약 10배 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 보고서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증시 상장 이후 처음 공개한 정기 실적이다. CXMT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3. 6% 급증한 1500억3000만 위안(약 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2.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23억3200만 위안에 달했던 순손실은 776억 위안 흑자로 돌아섰다. 이익 규모 역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웃돌았다. 회사 측은 실적 급증의 배경으로 '글로벌 D램 공급 부족'을 꼽았고, 올 하반기에도 이같은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사용 가능한 차세대 D램 'LPDDR 6'을 고객사에 납품해 검증을 마쳤고, 현재 양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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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사망자 586명으로 급증...한국 등 4개국 지원 수용키로
네팔 북부와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 및 홍수 관련 전체 사망자 수가 586명으로 증가했다. 2400명 이상이 여전히 실종 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티베트자치구 응급관리당국은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간) 기준 이번 홍수 관련 사망자 수가 5명에서 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히며 실종자 수를 558명에서 554명(외국인 260명)으로 조정했다. 앞서 실종자로 분류됐던 인원 중 현지 주민 2명은 구조됐고, 2명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네팔 당국은 전날 밤 사망자가 579명으로 집계됐고, 실종자 수는 현지 주민까지 포함 192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양국에서 집계된 총사망자는 586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478명으로 줄었다. 네팔 당국이 발표한 실종자 중 관광객 등을 포함한 외국인 실종자는 517명이다. 국적별로 인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측은 자국민 90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가운데 3명은 구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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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엔터 유니콘' 갤럭시코퍼레이션, 韓 증시 대신 미국 직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내 증시 대신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만간 '플립(Flip)'을 통해 미국 내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한국 법인 대신 미국에 신설한 지주회사를 상장 주체로 내세우는 이른바 플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을 검토해온 지 1년여 만에 나스닥 또는 뉴욕증권거래소 직행으로 노선을 바꾼 셈이다. 회사는 조만간 주주들을 대상으로 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플립은 미국에 신설 지주사를 설립한 뒤 기존 한국 법인을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지배구조 개편 방식이다. 사업 실체와 인력은 유지되지만 최상위 지배 법인이 미국으로 전환돼 현지 증시에 상장하게 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플립을 택한 배경은 미국 자본시장이 성장성과 혁신 기술을 갖춘 기업에 더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부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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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는 빠르게, 약값은 낮게'…차기 FDA 수장 인선에 제약업계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약 허가 가속과 의약품 가격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차기 식품의약국(FDA) 수장 후보를 낙점하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 간소화는 미국 시장 진입에 긍정적이지만, 약가 인하는 현지 판매와 로열티(경상기술료)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혈액제제, 백신 등 미국 사업의 형태와 진출 단계에 따라 기업별 영향도 엇갈릴 전망이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하이디 오버턴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부국장을 차기 FDA 국장 후보로 지명했다. 의사 출신인 오버턴 후보자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펠로로 활동한 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를 거쳐 2기 행정부에 합류했다. 현재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버턴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며 신약 허가 가속과 미국의 제약 혁신 확대, 임상시험 제도 개혁, 의약품 가격 인하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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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忍苦)의 시간과 서툴러도 부딪쳐 볼 기회의 상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창업 현장에서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초기 창업가들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설 때가 많다. 그들의 눈빛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보다, '빨리 무언가를 증명해내야 한다'는 극심한 조바심과 불안감이 먼저 읽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창업 생태계는 초기 창업가들에게 가혹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재촉한다. 정부 지원 사업은 몇 개월 만에 매출과 고용 지표를 요구하고, 투자 시장은 완벽하게 정제된 비즈니스 모델만을 기다린다. 조금이라도 서툰 티가 나거나 시행착오를 겪으면 시장은 이내 냉담해진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건대, 첫 번째 계단이 사라지면 두 번째 계단은 존재할 수 없다. 모든 위대한 창조물은 거친 서툼의 시간을 거쳐 비로소 단단하게 숙성되는 법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창업가들에게 '헤매도 괜찮은 시간'을 허락하고 있는가? 서툴러도 부딪쳐 볼 기회 자체를 박탈당한 채 온실 속 조화(造花)처럼 규격화된 성공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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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장세 시작되나?…삼성·현대·SK 그룹주 모두 '미끌'[김근희의 증시랩업]
8월 넷째 주(24일~28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미국 잭슨홀 미팅 등 증시에 영향을 주는 일정이 몰린 '빅 위크(Big Week)'였다. 이에 코스피는 한 주간 경계심리에 주춤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실적 모멘텀까지 사라진 만큼 코스피가 종목 장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4. 07포인트(1. 79%) 내린 6788. 88을 기록했다. 주 초반부터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감에 따른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는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도 주요 증시 이벤트 관련한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는 한 주간 하락했다.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증시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실적 시즌 종료로 증시 모멘텀이 사라졌다"며 "지수는 빠지지만 화장품, 은행 등 피난처 업종은 견조하다. 점차 종목 장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간 상승률·하락률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매크로 이슈보다는 인적 분할, 합병, 주주환원 정책 등 개별 기업의 소식에 따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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