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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하향안정…바이낸스 출금재개에 패닉 면했다
바이낸스 해킹 사태로 내려앉은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시장 안팎에선 바이낸스가 출금(자산출고)을 재개한 직후 투매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실제 출금 재개 이후 현금화를 택한 투자자는 미미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만849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23일부터 8만1000달러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시세는 같은 달 30일 새벽 1시부터 급락해 10시간여 만에 약 6% 내린 7만6000달러대까지 미끄러진 뒤 지지선을 딛고 사흘 연속 반등했다. 이 시각 업비트 거래가는 1억565만원이다. 바이낸스는 보안 점검을 이유로 전면 중단했던 출금을 지난 1일 오후 3시부터 가상자산 종목·네트워크별로 순차 재개하고 있다. 순유출 규모는 2일 오전 9시36분 자체 발표 기준 36억4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 이날 오후 3시 데이터라마 기준 67억3700만달러(약 9조54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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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제약사 10곳 '저PBR' 꼬리표…기업가치 개선 과제 부상
한국거래소가 공표한 저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명단에 포함된 제약·바이오기업 13곳 가운데 10곳이 전통제약사 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강점으로 꼽혀왔지만 장기간 낮은 시장 평가를 받아온 만큼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노력이 과제로 떠올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가 이날부터 공표하는 저PBR 기업 151개사 중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은 13곳(의료기기 등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통제약사와 제약 지주사, 원료의약품 기업은 10곳.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광동제약과 동화약품, 한독, 환인제약 등 전통제약사 4곳과 제일파마홀딩스, 종근당홀딩스 등 지주사 2곳이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경남제약과 대한약품, 삼아제약,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화일약품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 공표는 장기간 저평가된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거래소는 최근 6개 반기 연속 또는 7개 반기 중 6개 반기 동안 PBR이 업종별로 코스피 하위 25%, 코스닥 하위 10%에 해당한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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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로, 우즈베키스탄에 중앙아 최초 '한국형 양묘장' 준공
수프로(대표 채일)가 지난10월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피스켄트 지역에서 한국형 선진 양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슈켄트에서 약 50㎞ 떨어진 피스켄트에 조성된 이번 시설은 중앙아시아 지역 내 첫 한국형 현대식 양묘장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산림 복원과 도시 녹화 사업에 필요한 묘목 생산 기반을 다지고, 양국 산림 기술 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김명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채일 수프로 대표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국가생태·기후변화위원회, 사막화방지청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프로는 현재 KOICA가 발주한 약 100억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스마트 기술 기반 산림·도시녹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양묘장 구축은 해당 사업의 핵심 인프라 성과 중 하나라고 했다. 수프로는 피스켄트 양묘장을 거점으로 앞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전역에 양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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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시 빨간불 켰어" 코스피 2% 반등...기관이 떠받쳤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2% 대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지수가 밀리자 기관 투자자와 기타법인이 매수에 나서며 하방 지지력을 형성했다. 다만 이번주 미국 중간선거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실적 발표 등 대형 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변동성 우려는 남아 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 34포인트(2. 24%) 상승한 5859. 08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92. 97포인트(1. 62%) 내린 5637. 77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14. 24포인트(1. 99%) 하락한 5616. 50까지 밀렸다. 하지만 오전 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웠다. 마감 직후 잠정 집계 기준으로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조3354억원, 541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8634억원, 178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 78% 상승한 22만9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3. 81% 오른 147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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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 필리핀 첫 실험발사 이끈다… 'BW0.1' 내년 초 현지 발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필리핀 우주청 엔지니어들이 국내 민간 발사체 기업의 로켓을 직접 조립하고 연소시험까지 마쳤다. 이렇게 완성된 로켓은 내년 초 필리핀 현지에서 시험 발사된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는 필리핀 우주청과 진행한 '사운딩 로켓 협력 프로그램 2단계'의 한국 과정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1단계 프로그램의 후속이다. 필리핀 우주청 소속 엔지니어 10명이 약 10주간 페리지 한국 본사와 충북 옥천 로켓 개발 컴플렉스(RDC)에서 교육을 받았다. 페리지에 따르면 이론과 서브시스템 부품 조립 위주였던 1단계와 달리 2단계는 실전형으로 짜였다. 필리핀 엔지니어들이 페리지의 사운딩 로켓 '블루웨일0. 1(BW0. 1)'의 조립부터 시험, 운영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이들은 발사체 완성체와 발사대를 조립하고 드라이런(Dry Run), 연료공급시험(Wet Dress Rehearsal), 연소시험(Static Fire Test) 등 시스템 단위 검증을 모두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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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 추가되나…이형일 "국회 논의 적극 참여"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전기차 생산세액공제 지원에 대해 "국회 논의 과정에 정부도 적극 참여하고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 현장방문을 계기로 연 '전기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국내생산세액공제 적용 대상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6대 분야로 정하고 10년간 세제 지원을 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계 요구가 컸던 전기차는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선 중국산 전기차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도 생산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인들도 전기차에 대한 생산세액공제 지원을 요청했다. 정치권에서도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전기차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 17명은 지난달 전기차를 공제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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