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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떡볶이로 대구·경북 알린다…'분식 축제를 세계로'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경북에서 개최하는 분식 축제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공사의 홍보 대상은 대구의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의 '김밥축제', 구미의 '라면축제'다. 독특한 감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 축제다. 김천 김밥축제는 지난해 15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관광공사는 경상도의 거점 공항인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9월에는 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분식을 테마로 한 상품을 선보여 145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분식 축제를 해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늘려 나간다. 오는 11월 열리는 구미 라면축제에도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콘텐츠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지역 공항과 연계해 '분식 축제'라는 지역 관광자원을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민병선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실제 방한 수요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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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아니라 김빵?"…김천 김밥축제 앞두고 '이색 상품' 화제
김천 김밥축제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밥 그릇', '김밥 빵' 등 김밥을 소재로 한 이색 상품들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13일 스레드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는 김밥축제 플리마켓에서 판매 예정이라는 '김밥 그릇'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검은색 길쭉한 타원형 그릇 두 개가 담겼다. 가로로 길게 뻗은 형태로, 김밥 한 줄을 통째로 올려놓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릇 표면에는 검은 유약 특유의 짙은 광택이 감돌아 참기름을 바른 김밥 겉면을 연상케 한다. 한쪽 끝에는 김밥을 잘랐을 때 드러나는 알록달록한 속재료의 단면을 표현한 무늬가 새겨졌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지난해부터 축제 현장서 김밥 모양 수저받침을 판매해 왔다"며 "이번엔 그릇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그릇 보자마자 김밥 한 줄이 떠올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같은날 김천의 한 베이커리 카페도 김밥 모양 빵인 '김빵' 출시를 예고해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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