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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떨어지니 레버리지 담은 개미...하루만에 20% 껑충
10월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두 종목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 이달 순매수로 전환했고 특히 SK하이닉스 상품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28일 코스콤 CHECK Expert+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개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을 총 1940억원 순매수했다. 지난 8월 6657억원, 9월 4625억원 순매도한 이후 3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도 이달 2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지난 8월 1612억원 순매도에서 9월 2690억원 순매수로 돌아선 뒤 두 달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다만 개인과 비교하면 순매수 규모는 작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고점에서 매수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를 통해 손실 만회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하락한 만큼 반등 시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에 투자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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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글로벌HBM반도체', 해외 반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 26일 기준 올해 해외 투자 반도체 ETF 중 5933억원의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변동성 국면에서도 해당 ETF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방어력을 보여 개인자금이 몰렸다고 한화자산운용은 분석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글로벌 메모리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된 여타 반도체 ETF와 달리 글로벌 메모리 기업을 편입해 분산 투자 효과를 높였다. 연초 이후 PLUS 글로벌HBM반도체의 수익률은 88. 3%를 나타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국내 상장 ETF 중 10위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의 누적 수익률은 △최근 3년 526. 75% △2년 368. 22% △1년 135. 01%다. 지난 5월에는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NAND(낸드) 시장 대표 기업인 샌디스크를 신규 편입하고, 테라다인과 테크윙 등 메모리 테스트 및 후공정 장비 기업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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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받으려다 수수료 4000만원 화들짝"…증권사 이벤트의 착시
A 증권사는 해외주식 거래금액 규모에 따라 최대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투자자는 해외주식 200억원어치를 거래해 증권사로부터 현금을 지급받았다. 하지만 해외주식 거래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MTS 수수료 0. 2%)로 4000만원을 지불했다. 이 사례처럼 투자자는 증권사로부터 커다란 혜택을 받은 것 같지만 착시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금으로 받는 50만원은 실제로 투자자가 내는 위탁매매 수수료 4000만원의 1. 25%에 불과하다. 현금 50만원을 제외한 실질 수수료 인하 수준은 3950만원으로 수수료율 혜택은 0. 2%에서 0. 1975%로 낮아지는 데 그쳤다. 금융감독원은 과도한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증권사의 이벤트를 규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혜택이 미미한데 커다란 혜택을 주는 것처럼 착시를 일으키지만 오히려 투자자에게 단기간 내 불필요한 잦은 매매, 고위험 투자를 유도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측면에서다. 이에 따라 거래횟수나 거래대금 등에 따라 현금을 지급하는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이벤트, 레버리지 상품·신용공여·해외투자 등 고위험 상품에 대한 이벤트는 원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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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오스템 차입 1.7조는 브리지론…홈플러스엔 회생 후 4000억 투입"
MBK파트너스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등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오스템임플란트·홈플러스 관련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금속노조 오스템임플란트지회가 MBK 컨소시엄이 2023년 회사를 약 2조5000억원에 사들이면서 1조7000억원을 빌렸다고 설명한 것에 대해 "명백히 잘못된 정보"라고 주장했다. 1조7000억원은 공개매수에 필요한 대규모 예치금을 마련하려고 금융기관에서 일시적으로 빌린 브리지론(단기 연결대출) 규모이고, 공개매수 뒤 실제로 빌린 돈은 1조원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및 상장폐지에 소요된 자금 중 레버리지(차입) 비율은 40%에 불과하다"고 했다. 정규직 368명이 1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고용수치들을 제시했다.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 직전인 2022년 말 국내 근로자는 2291명(비기간제 2182명, 기간제 109명)이었다. 비기간제 인력은 2년 뒤 2933명으로 2022년 말 대비 751명(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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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문제있다" 매담대 자동서비스, 미래에셋도 30일부터 중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매도금담보대출(매담대) 자동서비스가 금융투자업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3개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자율적으로 자동서비스를 잇달아 중단키로 하면서다. 감독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관리를 강조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대출을 대출로 돌려막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업계에서 자체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0일부터 매담대 자동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는 '자동미수상환서비스'로서 미수가 발생한 계좌가 미수동결 계좌로 설정되지 않도록 자동대출을 실행해 미수를 갚는 서비스다. 매담대에 약정한 고객의 계좌에서 미수가 발생한 경우 매도금을 담보로 한 대출이 자동 실행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서비스 중단 계획으로 기존 증권사들의 서비스는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매담대 자동서비스 신청을 일시중단한다고 공지한 후 15일 오후 6시부터 신규 신청을 받지 않았다. KB증권도 지난 19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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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얄팍한 금융기술로 증시 살지 않아…법인세 낮추고 주52시간 완화해야"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7일 국내 증시 상황을 두고 "기업 경쟁력이 살아나야 주가도 오른다"며 법인세 인하와 주 52시간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지금 정부가 할 일은 주가 억지 부양이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정공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지난 6월 9000포인트를 찍었다고 자화자찬하던 코스피는 불과 몇 달 만에 40% 이상 폭락하며 5000선 마저 위태롭다"며 "외국인 투자자 '엑소더스'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만 200조원 넘게 팔아치웠고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이 투자 부적합한 국가가 됐다는 경고까지 나온다"고 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외국인이 한국 주식시장을 떠나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 기업의 펀더멘탈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며 "유동성에 기대거나 국민연금을 동원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얄팍한 금융 기술을 쓴다고 증시가 다시 살아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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